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땡겨요상품권’을 1억5천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자체 쿠폰을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 ‘땡겨요’는 종로구를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 10곳(광진구, 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교 플랫폼 뱅크몰의 대출비교 서비스가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됐다. 뱅크몰은 16일 상가, 토지, 공장, 교회, 숙박시설 등 그동안 플랫폼에서 취급하지 못했던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대출 비교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뱅크몰은 225개의 금융사와 제휴하며 상품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신협중앙회와 제휴해 조합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및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한다. 대출 상품을 알아보기 어려운 고액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비주거용 대출상품도 연계했다. 신협의 비주거용 건물 대출은 전국 800개 지점 연계가 가능해 이용자가 원하는 인근 신협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은행 대비 높은 한도와 타금융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정밀한 주택담보대출 알고리즘을 구축한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비주거용 건물도 알고리즘을 구축했다”며 “대출을 알아볼 곳이 마땅치 않은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취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아이오로라의 ‘나마네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USD▲JPY▲EUR▲CNY 네 가지 통화에 대해 환전 거래 시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나마네카드는 교통카드와 충전식 선불카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으로 카드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일반 관광객 및 케이팝(K-POP)아이돌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케이팝 팬들이 환율우대 혜택과 함께 한국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증권사 직원이 주식, 파생상품,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으로 운용하여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면서 고객 등으로부터 사적으로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는 불법 의도를 가진 증권사 직원이 친분을 바탕으로 은밀하게 제안하고 자금거래가 증권사 직원 개인 계좌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증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만으로는 예방 및 적출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당 사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투자 유의를 당부드리는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사고자낸 증권사 직원은 공통적으로 피해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수익 상품에 투자해 주겠다며 현혹하고 사고자 본인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해당 자금을 생활비, 유흥비 등으로 사적 유용·탕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 직원이 직무상 취득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고, 설령 정보를 취득하였다고 하더라도 해당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는 자본시장법 등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증권사 직원이 친분을 바탕으로 ‘저가 매수 기회’, ‘나만 아는 정보’ 등으로 치장해 투자를 유도하면 의심을 해야 한다.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KB국민은행이 내달 18일까지 비대면 환전 고객을 위한 ‘HOT SUMMER 환전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대상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기타통화를 미화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한 고객이다. 기타통화는 미 달러(USD)와 엔화(JPY), 유로(EUR)를 제외한 비대면 환전 신청이 가능한 14종 통화이다. 비대면 환전 신청 및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주간 매주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2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에서 편리하게 환전하고 아울러 시원한 커피와 함께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신한카드는 해외 여행과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항공, 호텔, 쇼핑, 맛집, 교통 등 일상 생활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 이용금액의 0.5%를 마이신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도 기본적으로 결제 금액의 0.5%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여행(항공, 호텔) △교통(철도, 택시) △쇼핑(면세점, 아울렛) △맛집(주중 배달앱, 주말 음식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가 추가로 적립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전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연간 3회 제공한다. 신한은행 SOL 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를 이용한 환전시 100% 환율우대, 해외 ATM 인출 시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세계 25개국 400여개 가맹점에서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캐시백 최대 10% 혜택과 함께 환전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환 거래 특성을 분석하고 외화송금을 이상 유무를 탐지하는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외화송금’이란 무역 거래를 가장한 해외송금, 소자본 신설업체의 단기간 내 거액 송금 등 비정상적인 외화송금 거래를 말한다.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는 AI가 ▲입출금 거래 ▲외화 환전거래 ▲누적 송금액 ▲외화송금·영수거래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외화송금 의심거래를 점검하는 프로세스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점검 범위보다 더 넓은 범위를 모니터링 하고 ‘이상 외화송금’ 여부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불법적인 송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 5월부터 시작한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외환 이상 거래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AI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외환 분야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안전한 외환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한국은행이 11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금통위는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외환시장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목표 수준(2%)에 가까워졌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과 가계대출 등이 불안하고 미국도 아직 정책금리를 내리지 않은 만큼, 물가·금융·성장·해외 상황을 좀 더 봐가며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금통위는 동결 결정과 함께 의결문에서 물가 둔화에 대한 자신감과 기준금리 인하 논의 가능성 등도 동시에 시사했다. 금통위는 물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내 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소비 회복세, 지난해 급등한 국제유가·농산물 가격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초반으로 완만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연간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겠으나 전반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물가는 통화정책 긴축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근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에서 안정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 중반으로 낮아지는 등 긍정적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하반기 중 내수도 점차 개선되면서 올해 중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외환 부문의 최근 흐름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표했다. 이 총재는 “국내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나 부동산 PF 시장 부진, 취약부문의 채무상환 부담 누증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주요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용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이틀 후(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예정된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디스인플레이션 흐름과 성장·금융안정
KB국민은행이 ‘AI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AI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비대면 투자 수요를 반영해 AI시장 전망부터 맞춤 제안, 사후관리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포항공과대학교 디지털 혁신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해 AI펀드스코어링 및 펀드 셀렉션 알고리즘 로직을 개발했으며,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케이봇샘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 포트폴리오에 적용했다. 또한, AI포트폴리오는 기존 은행권에서 자산군 분류 시 사용하는5개 구분(▲국내주식 ▲신흥주식 ▲선진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이 모든 자산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주식 ▲미국주식 ▲유럽주식 ▲일본주식 ▲중국주식 ▲신흥주식 ▲국내채권 ▲선진채권 ▲신흥채권 ▲하이일드 ▲대체자산 등 총 11개 자산군으로 정교하게 세분화했다. 개별 펀드의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설계 시 펀드 내 비중이 가장 큰 대표 자산군 하나를 기준으로 매칭했던 것을 실제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 12개까지 모두 분석하도록 고도화해 더욱 세밀한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일반 설계 ▲마
산업은행은 AI기술 개발 및 AI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9일 공고한다. 이번 산업은행의 출자사업은 지난 7월 4일자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AI 분야 집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은 출자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2,000억원) 1개, 소형(1,000억원) 3개 등 총 4개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모델 및 AI인프라, AI응용서비스 등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I 혁신에 기반한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 증대와 성장둔화, 저출산, 고령화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8월 6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9월 중 4개의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AI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국가적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서 주축 출자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한은행은 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1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산업 품질 평가 조사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꾸준히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통합앱 ‘신한 슈퍼SOL’, 해외 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SOL 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금융사고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포용금융 활동 등 여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에 두고 고객 보호와 권익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