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기탁해 온기를 불어 넣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는 어제(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컵밥, 컵라면, 라면 등 430만 원에 이르는 '사랑의 물품'을 팔달구청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랑의 물품은 구입한 물품을 그대로 기부하지 않고 취약계층 개개인이 다양한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세트'로 정성껏 포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랑의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물품’을 기부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에 감사드리며 공인중개사는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접하는 기회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그분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주시고 구정업무 추진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전날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파주읍 봉암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하루 160톤 규모(가축분뇨 90톤,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의 처리 설비를 갖추게 되면, 각종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이 후원하는 동두천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오는 16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한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의 성공적 흥행으로 인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와 더불어 바람직한 게임문화 확산과 e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개인전(FC온라인)과 단체전(리그오브레전드, 5인 1팀) 총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FC온라인(피파온라인4)은 14세부터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LoL)은 17세 이상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10일까지이며,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총 4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FC온라인은 4강전까지 예선을 마친 후 본선 현장에서는 3, 4위전과 결승전만 진행된다. 본선 및 결승은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현장 진행되며 16일 2개 종목 최후의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 접수는 vss.gg 사이트에서 할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멘토의 시크릿 학습법’ 연계 프로그램으로 ‘성향별 공부법 캠프’를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한 ‘멘토의 시크릿 학습법’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멘토의 시크릿 학습법’ 프로그램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습득 및 진로・진학 설계 능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학생별 성향에 따른 공부 습관, 학습법 등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받는 방법으로 학습 방향 설정 및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자신감과 판단력을 갖춘 성장형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연계한 ‘성향별 공부법 캠프’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의 학습 스타일 분석을 통해 개인의 성향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했다. 성향별 공부법 캠프는 명문대학생 멘토들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하고 구체적인 과목별 공부법 사례 발표, 참여 학생들의 학습 성향별 플래너 작성과 맞춤형 노트필기 작성법으로 구성되었고,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올바른 공부법 강연이 별도로 진행됐다. 이후 한자리에 모여 멘토별 분담활동으로 진행되었던 학생들의 플래너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 청사 입구에서 ‘2023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양평군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해 성탄트리와 더불어 양평역에서 양평군 청사까지 이르는 거리를 밝히는 조명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한 양평군 청사의 야간 경관조명을 동시에 점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전 축하 공연으로 양평팝스오케스트라가 감성을 북돋는 연주로 양평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다 함께 부르는 찬송가와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의 특별 무대로 이어졌다.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심재학 회장(양평읍교회) 등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청사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앞으로 양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밝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양평읍 대흥리 소재 노유자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21시 34분경 자동화재속보설비에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고 즉시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출동 중 관계자와 유선연락 되었고 관계자가 현장 확인하여 소화기로 초기 대처가 이루어졌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하여 화재를 감지하고 119로 신고해 초기에 화재를 발견하고 진압할 수 있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란 자동화재탐지설비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통신망을 통하여 음성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자동으로 화재발생과 위치를 신속하게 통보해주는 설비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됐다. T자형 멀티콘센트에 다량의 건조기를 사용하여 과부하에 의해 발생한 화재였다. 이처럼 소비전력이 높은 전열기기 등을 문어발식으로 멀티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할 경우 과전류가 흘러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과부하에 의한 화재를 많이 발생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25→26㎍/㎥)했다. 지난 2019~22년까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활동 감소 등으로 초미세먼지가 개선됐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증가 추세다. 이번 5차년도에는 배출저감을 위한 수송‧산업‧생활 부문과 취약계층 건강보호 부문, 과학기반 정보제공 부문 총 5개 분야에서 12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송부문에서는 전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운행차 배출가스,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강화해 시행한다. 또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대책도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영세한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생활부문에서는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전년도 대비 약 24km(약 103%) 확대 지정해 약 47㎞(3개 도로)를 운영한다. 또 가
수원시 망포1동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의료혜택을 지원받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 망포1동(동장 박미숙)과 지역에 소재한 튼튼병원(원장 박진수)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수원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성시 반월동에 소재한 튼튼병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망포1동에 따르면 "최근 튼튼병원이 진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재능기부의 의사를 밝혀왔고 오늘 업무협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으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천해 병원측에 전달한다. 튼튼병원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료비 10% 할인 등 맞춤형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해 나간다. 튼튼병원 박진수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이 적절하게 진료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투기 목적의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가 주택에는 적용되고 있지만 상가의 경우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상가지분 쪼개기로 투기 발생과 조합원 간 갈등 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장애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을)은 지난 7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 상가지분 쪼개기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이하 ‘상가지분 쪼개기 방지법’)>을 대표발의했고, 관련 소위 논의를 거쳐 12월 7일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법령에는 단독주택 또는 다가구주택을 권리산정 기준일 후 다세대주택으로 전환(소위‘지분쪼개기’)하여 세대 수가 늘어난 것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국토위를 통과한 ‘상가지분 쪼개기 방지법’은 이 규정에 상가(집합건물)가 분할되는 경우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권리산정일 이후에 ‘지분 쪼개기’ 방식에 의한 상가지분 분할 소유자는 분양권을 받지 못하게 되어 상가지분 쪼개기 문제가 원천적으로 방지될 수 있다. 또한 법안에는 권리산정일을 현행 ‘기본계획 수립 후’에서 ‘주민공람 공
연말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공연과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 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손글씨 작업) 체험이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캐럴 <조이 투 더 월드 Joy To The World>, <징글벨 락 Jingle bell Rock>,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비롯해 영화음악 메들리 등 연말과 어울리는 흥겹고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7일 국회에서는 '농협중앙회장 셀프 연임 법안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윤준병, 이수진, 설훈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농민 조합원 없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공동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재 농협 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셀프 연임 노욕 법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엔 농협 개혁의 진전을 기할 수 있는 내용과 조항이 담겨 있다"고 주장하며 "이 셀프 연임 법안으로 인해 나머지의 농협 개혁법안, 진짜 민생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농업지원사업비(이하 농지비) 2배 인상 법안 역시 문제가 있다"며 "농민을 위한 농지비 인상에 대해서는 농협도 이견이 없으나 매출액 기준의 부과방식과 점진적 상향이 아닌 갑작스런 농지비 2배 인상은 오히려 농민 지원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저해할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작 처리가 시급한 법은 진정한 농협 개혁을 위한 법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여야가 12월 임시국회를 오는 11일부터 소집하고 20일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28일에는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해 열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은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민주당은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서 표결할 지에 대해서 이날 오전까지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의 체계 자구 심사를 마치고 8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본회의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던 '쌍특검법(대장동·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8일 본회의 ‘쌍특검’ 상정 여부에 대해 “일단은 예산안 처리가 안 됐고, 다음 본회의가 이달 20일과 28일로 합의된 일정이기 때문에 20일에 (쌍특검 표결을) 추진해도 늦지 않다”며 “오는 22일에는 최종기한이 도과하기 때문에 늦어도 28일에는 자동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