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준호가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은 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영화배우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왕초>, <아이리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업가, 강연 등 만능 연예인답게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정준호는 지난 9월 황순원문학제 소나기마을포럼 강연에서 양평군과 인연을 맺었다. 위촉식에서 배우 정준호는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력적인 양평을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은 배우 정준호 씨를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 양평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이자 혁신거점으로 조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m²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양주시·GH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경기북부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앵커기업 유치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변화된 환경에서의 역할 △비전·개발 컨셉 설정 △타당성 검토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다뤘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주재로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 김도웅 양주시 균형발전국장, 이영주 경기도의원(양주1)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 ㈜기술과가치 임윤철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세용 GH사장은 “전문가 자문 의견을 종합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합류한다. 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인준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원내부대표 임명을 확정했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 및 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여야 협력, 당내 소통 및 정책과제 관리 등의 역할을 하는 등 당에서 요직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민생위기와 민주주의 위기에 직면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최근 법원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 기각을 계기로 민주당이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기치 하에 정책국감과 총선 승리를 이끌고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민주당 최고위원회 산하 상설위원회이자 당 집행기구인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 임명에 이어 신임 원내부대표까지 임명되면서 보다 폭넓은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10일~ 27일까지 18일간 2023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7~·8일, 정보위원회는 11월 1일·3일·6일, 여성가족위원회는 11월 2~3일 국정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2023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2022년도 국정감사 대비 8개 기관이 증가했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5개 기관으로 전년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으며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66개 기관으로 10개 기관이 증가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 704호실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회사무처는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무총장은 현판식에서 “올해 국정감사는 '유튜브 생중계' 송출 서비스를 전체 위원회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를 통해 국정감사 일정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경주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제1회 고양자전거대축제」(이하 '고양자전거대축제')가 10월 7일(토) 고양시 일대 약 42km 구간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당초 그란폰도 명칭으로 82km 구간을 달리기로 계획했으나, 코스 안전 점검 도중 발견된 도로 문제로 8월 26일(토) 계획된 일정을 연기해 확정됐다. 고양자전거대축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기치를 내걸고 (사)고양특례시자전거연맹과 (사)대한스포츠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M이코노미뉴스, 백년가 교동짬뽕이 후원하며 10월 7일(토) 오전 6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막이 오른다. 고양시 관내 42km 구간을 달리게 될 대회코스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경찰 신호 통제 하에 진행된다. 또한 코스 길이가 단축되면서 그란폰도 대회 종목과 맞지 않아 대회명을 ‘고양자전거대축제’로 변경된 것이다.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 남녀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4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대형 비치타울, 배번호, 기념메달을 지급하며 단백질 음료와
오염수 방류 반대 이유와 명분...어민생존권? vs 정치선동? 윤석열 정부, “야당 대표는 동반자가 아닌 수사의 대상일뿐” -민주당 인권위원장 주철현 의원 인터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여야간 대립이 더 극심하고 있다. 주철현 민주당 인권위원장 특별 인터뷰를 통해 오염수 투기 반대 입장을 견지하는 민주당의 속내를 알아본다. 여야 간 소통도, 화합도 실종된 국회... 야권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부터 그런 상황이 극심해졌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정치를 하지 않고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는 것이 주철현 민주당 인권위원장의 시각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보십시오.
화성시(시장 정명근) 대표축제인 2023 정조효문화제가 오는 7일 개막한다. 화성시는 "'2023 정조효문화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 현륭원 천원 재현과, 레이져와 LED가 어우러진 개막 공연 ‘정조의 꿈, 꽃피다 ’, 국왕즉위식 재현행사인 사위의식,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화성구간, 융릉제향 등이 펼쳐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현륭원 천원(顯隆園 遷園) 재현’이 당시 고증에 맞춰 야간에 펼쳐지고, 이어 야간 LED퍼포먼스를 가미한 주제공연이 연계돼 볼거리가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조가 선정한 천하명당 화산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는 과정을 재현한 ‘현륭원 천원’은 정조효문화제 대표프로그램으로 7일 오후 6시에 만년제를 출발해 정조효공원에 도착할 예정다. 대여, 견여, 청향자, 죽산마, 죽안마, 방상시 등 의궤의 다양한 기물과 45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야간 주제공연 ‘정조의 꿈, 꽃피다’는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일대기를 담은 퍼포먼스 극으로 2023 정조효문화제만을 위한 창작 공연이다. 야간 개막식과 어우러져 레이져와 LED 등 다양한 공연기법을 더해 더욱 화려한
경기도민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를 추진중이다, 또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 검침 시 발굴·제보 ▲사회복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알레르기성 질환의 예방과 연구 및 치료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8.7%, 천식 3.2%, 아토피피부염 5.2%로 대한민국 성인의 20% 이상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팀이 유럽알레르기학회지 온라인 판에 게재한 ‘2009-2021 한국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경향’을 보면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간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은 평균 25%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2007년부터 각 지자체 보건소 함께 지역 기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방 관리만으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태범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장윤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알레
최근 동해안 해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지진·태풍 등으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 일수가 460여 일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지성 폭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원전 정지 일수가 461.1일로 집계됐다. 원전별로 보면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3호기의 정지일수가 104.4일로 가장 길었다. 이어 경주 월성 2호기(92.4일), 경주 월성 1호기(86.5일)순이었다. 우려되는 것은 자연재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원전이 모두 경북 경주, 부산 기장군 등 동해안 해역에 몰려 있다는 것. 동해안 지역은 언제든 규모 6.5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는 활성단층 5개가 고리원전과 월성원전 주변에 있다. 지난 4월 23일 ~6월 20일 두 달간 이 지역에서만 232회 지진이 발생했다.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로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역시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방사능이
전국 지자체가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산림헬기 대부분이 심한 노후화로 업무 수행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불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 산림헬기 가동률은 66.8% 정도에 불과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림헬기 총 48대 중 3대(KA-32기종)는 10년 점검 기간으로 산불 진화에 투입될 수 없었고, 26대도 기체 결함으로 수시로 작전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KA-32 612호기는 상·하부 회전 날개 충돌 손상으로 7개월 가량 산불 진화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비 205억을 투입해 지난 2018년 도입한 유일한 국산 산림헬기인 ‘KUH-1FS’도 지난해 4번이나 서로 다른 원인으로 결함이 발생했다. 산림헬기의 가동률에 대한 근본적 문제는 노후화에서 기인했다. 지난해 산림헬기 48대 중 31대(64.6%)는 20년을 초과한 경년(機齡)항공기였다. 신정훈 의원은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산림헬기 노후화와 기체 결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산불 진화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
다양한 드론레포츠와 K-드론배송 등 드론산업 70여개 드론 기업과 기관들이 총출동하는 드론행사가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 &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드론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드론배송·교통체계관', '노지농업 스마트팜관', '드론축구관' 등으로 구성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드론스포츠, 스마트팜, 드론배송, 국방무인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5개 글로벌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해외연사 7명을 포함해 국내외 드론 전문가 37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K-드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카자흐스탄에서는 산업부 차관이 대표로 참석해 한국의 드론 인프라, 자격제도, 드론식별관리시스템 등 대한민국의 탄탄한 드론체계 자국 도입도 협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국토부가 추진해온 해외 드론로드쇼와 연계해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할 것”이라며 “세계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