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자동차그룹(BAIC : Beijing Automotive Group Co.,Ltd)의 한국지사인 북경모터스㈜ (대표자 재임스 고)가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북경모터스는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제작자등 등록을 마치고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높였다. 이번 국토부에 등록을 마친 모델은 저상버스이며 이후 중형 승용차 EU5와 소형SUV X3와 같은 고성능 전기 승용차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저상전기버스인 그린타운(Green Town)은 북경자동차그룹의 연구진들이 교통약자들을 위해 한국형으로 특별히 제작한 8.5m 저상형 마을버스다. 북경모터스는 현재 국내에서 운행중인 9m급 마을버스는 교통 약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아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북경모터스 그린타운이 출시됨에 따라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경모터스는 이번 그린타운에 이어 올해 전기 승용차 EU5 출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북경자동차와 글로벌 기업 벤츠의 기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의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경유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차종을 예로 들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억4,500만불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2008년 개청 이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9년 ‘평택BIX’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외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외투기업 7개사 1억4,500만달러(국내외 투자 포함)와 총 750여명의 고용창출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개청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과거 외투기업의 유치비율이 2008년~2016년 25%(4건), 2017년 67%(4건)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황해청은 이러한 양적 성장 외에도 다양한 기획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우선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가공용 신소재기업인 비텍의 외자 유치를 추진해 2,000만불의 유치는 물론,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의 기술과 해외의 자본을 융합하는 새로운 중소기업형 투자유치모델을 기획해 성공한 것이다. 또 관세청의 해상특송장 구축 지원을 통해 중국 연태시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산동랑월국제운수 등 2개사와 투자 MOU, 해외 1개사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 등 총 1억 3,500만불의 투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이나 농어촌, 중증 장애인 등 주거취약 계층 70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올해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50가구를 대상으로 햇살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개보수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택 1,220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택 1호당 개보수비는 약 500만원이다. 두 번째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저소득층 약 110가구를 대상으로 G-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G-하우징 사업은 화장실, 부엌, 거실, 천정 등 일반적인 주택 개보수가 대상으로 민간건설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각 시군에서 사업대상자와 사업 참여 희망 민간건설사를 조사해 이를 연결해주면 민간건설사가 사업대상자를 찾아 개보수 공사를 하는 방식이다. G-하우징 사업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총 499호를 개보수했다. 중증장애인과 농어촌장애인을 위한 주택개조사업도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과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이 거
경기도가 지난해 12월31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전국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등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전담하는 공무원이다. 지난해 1월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납세자 보호관을 의무배치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5월부터 납세자보호관 1명이 근무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도·시군 납세자보호관 합동순회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기송 경기도 법무담당관은 “납세자보호관 제도 시행이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도 제도를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납세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월1일자로 경기도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267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69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기도와 도 산하 22개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1,835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2017년 7월 정부발표 당시 경기도 소속 비정규직은 1,064명, 도 산하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은 2,252명 등 총 3,316명으로 이들 가운데 도 577명과 공공기관 1,258명이 정규직 전환대상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1월1일자로 기간제노동자 3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파견 용역 노동자 267명에 대한 정규직전환 등 직접고용 작업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기간제 노동자와 파견용역노동자에 대한 정규 전환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지난해 기업 4곳 중 1곳꼴로 구조조정을 시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이 가장 많았고, 연중 상시 구조조정을 진행한 기업도 3분의 1에 달했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직장인 회원 총 641명(인사 담당자 64명 포함)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24.7%는 “재직 중인 기업에서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없었다”는 응답은 62.5%였고, “모르겠다”는 12.8%였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이 31.0%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30.3%), 중소기업(22.0%) 순이었다. 또한 상장사(32.0%)가 비상장사(22.5%)보다 9.5%p 높았다. 구조조정 시점은 ‘상시(34.3%)’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구조조정 사유 발생시’가 32.0%였고, ‘상반기’ 12,4%, ‘하반기’ 18.9% 등이었다. ‘매월(1.2%)’ 실시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구조조정은 ‘인력감축, 감원 등을 통한 조직재정비 차원(20.9%)’을 이유(중복선택)로 가장 많이 시행됐다. 이어 ‘경영진의 재량으로 알 수 없음(13.2%)’, ‘목표실적 미달성에 대한 책임 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은 올 한해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15일 ‘2018 마이크로바이옴&ND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 엄길청 한국마이크로바이옴산업진흥원 원장, 이홍 전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소장,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및 국제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 회장은 “2018년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의 큰 성장 동력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센터 오픈,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열정과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2019년에는 구체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와 예방건강에 방향을 잡고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는 이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사)대한노인회덕양구지회, 일산 VIP요양원 등 3개 단체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3개 단체에 전달된 김치는 건국대학교 자연과학농업연구소 파주농장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한 배추와 재료를
배뇨장애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e) ‘비뇨의학과 TV’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를 단장으로 학회 산하 동영상 제작단이 주관해 제작한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유명 TV프로그램인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모토하고 있다. 지난 21일 ‘과민성방광’에 대한 동영상을 업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배뇨장애에 관련한 질환에 대해 진단, 치료,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예방법 등을 다채로운 그림과 자막을 섞어 제작해 공개한다. 윤하나 교수는 “비뇨의학과 TV채널은 전문성과 공신력이 있는 학술단체에서 검증된 신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 지속해서 업로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상당수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도가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뿐 아니라 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고용 대상자의 고용률을 202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의무고용 미달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최근 경기도 공공기관 상당수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장애인뿐 아니라 의무고용 대상자 전체의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20년까지 의무고용 100% 달성을 위해 내년부터 공공기관 공개 채용 시 의무고용대상 채용 할당 비율을 도와 협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의무고용률 평가에 대한 배점을 확대하고, 2020년부터는 2년 연속 의무고용률 미달 기관장에 대해서는 성과급 최저비율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벌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공공기관은 전체 근로자의 3.2%를 장애인으로, 정
경기도가 2018년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오산시를 건축행정을 제일 잘 시행한 지자체로 선정했다.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건축민원 처리실태, 우수 건축정책의 발굴․시행,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등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건축행정 우수 시책의 발굴과 시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17개 항목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전체 시군 대상을 차지한 오산시 외에도 인구 30만 이상 16개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A그룹에서는 고양시가 최우수상, 용인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인구 30만 이하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B그룹에서는 하남시가 최우수상, 양주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오산시는 소규모 공동주거 건축물 범죄예방 설계기준 도입, 도로지정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마련, 건축물 안전사고 발생시 기동안전점검반 운영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도민이 편리한 건축행정을 펼치기 위해 하는 것으로 다양한 우수 사례를 시군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각 시군별로 도민 입장에서 건축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인간 감성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이동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서 ‘감성 주행의 공간(Space of Emotive Driving)’을 전시 테마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9 CES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기술이 보편화돼 인간의 이동성이 극도로 향상된 미래 사회를 그리며, 인간이 중심이 되는 ‘감성 주행(Emotive Driving)’을 새로운 시대상으로 제시한다. 기아차는 ‘감성 주행(Emotive Driving)’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MIT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 협업을 통해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은 생체 정보 인식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