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한대희 군포시장은 수도권 교통요지인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과 금정역 일대를 바이오와 스마트 팩토리 중심의 한국판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본천을 생태하천으로 회복시키고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이 한대희 군포 시장을 시장실에서 만났다. Q. 코로나19가 한동안 잠잠해 보이는 듯하다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내 음식료업 등 서비스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긴급 민생대응 방안을 말씀해주세요. 한대희 시장 우선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지난 8·15일 광복절을 전·후하여 확진자가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러분들을 볼 때마다 시장으로써 송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특히나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상공인께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도록 지역화폐 가맹점 대상으로 2019년 지역화폐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천만 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2회 추경으로 코로나 확진자 점포 및 행정명령업소 등에 대한 현금성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인삼 특화 도시이면서 인삼재배 시배지인 경상북도 영주시가 내년에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의 인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내년 엑스포는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삼재배 기술과 인삼산업의 미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창구 조직위원장은 엑스포를 통해 인삼산업의 가치와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소영 편집국장이 이창구 2020영주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장을 만났다. Q. 내년 9월에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 현재 준비 상황을 말씀해주세요. 이창구 조직위원장 우리 영주에서 열리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17일부터 10월10일까지 약 24일간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남원천변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행사장 규모는 전체 87만5천㎡이며 총사업비는 229억 원입니다. 본 행사는 전국 인삼 주산지 시군 간 역량을 결집해, 소비위축과 세계인삼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인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삼산업육성을 통한 국익 창출 등을 공동으로 도모하고자 기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대전 유성지역에서 5선을 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의 전도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대덕연구단지 주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는 이상민 의원은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일자리 갈등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편집국장이 국회의원실에서 만났다. Q.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연구단지가 이번 코로나19 팬 데믹에서 K-방역의 선봉장으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평가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이상민 의원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대덕연구단지는 50년 역사를 가진 다양한 첨단 분야의 기술이 집적된 곳입니다. 인적, 물적 인프라가 축적되어 있어서 연구역량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첫째가 인재육성입니다. 연구 인력이라든가 교육 인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인력들을 양성해 필요한 곳으로 바로 유입시키게 되면서 연구소들의 역량 또한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과학기술의 기여라든가 소재, 부품, 장비 쇼크에 대한 대응 등 경제발전과 산업발전도 이끌어 왔고요. 이는 연구소 의 연구용역 및 연구자들의 역량
【M이코노미뉴스】대한민국 농업도시인 상주시장의 새 사령탑에 경북도의회에서 오랫동안 의원 활동을 해온 강영석 신임시장이 올랐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전국이 긴장하고 있는 와중에 지난 4월 중순 취임한 강영석 시장의 잔여 임기는 2년이다. 상주시 농민이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도 록 획기적인 농산물 유통혁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한 강 시장은 ‘규제혁신 지자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부작용 없는 규제, 규제에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는 신개념의 규제혁신을 추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이 상주시장실에서 만났다. Q. 지난 4월16일 8대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느라 여념이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간 여러 고충이 많았을 걸로 짐작됩니다만 어떤 점에 주안을 두고 방역 행정을 펼쳤는지 어려웠던 과정과 성과를 아울러 말씀해주세요. 강영석 시장 아직도 코로나19가 진행 중이고 서울 이태원클럽 감염으로 인해 재확산 되지 않을까 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시장으로 취임했던 4월16일에는 상주는 안정을 찾아가던 때였습니다. 상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20일이고 계속해
【M이코노미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우리나라 폐쇠회로TV(CCTV)업계의 개척기업인 투윈스컴은 부채없는 우량기업으로 유명 하다. 코로나사태로 기업마다 구조조정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지만 투윈스컴은 오히려 고용을 늘리고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달라진 보안환경에 맞는 신제품개발에 착수했다. 직원의 해진 등산화를 보고 새것으로 사다주는 따뜻한 마음의 경영자, 대기업 구내식당보다 더 넉넉한 식단을 운영하는 박성하 대표의 인성경영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투윈스컴의 CCTV는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나요? 박성하 대표 우리회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CCTV를 개척해온 회사입니다. 주력분야는 대규모 아파트 주거용 CCTV입니다. 대규모 아파트는 우리나라에서 발달된 주거 형태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의 CCTV로는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1980년대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CCTV이지만 그간 많이 개량하고 신기술도 적용하여 지금은 우리 제품을 세계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 을 뿐만 아니라 한발 앞서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Q. 가장 최근에 개발된 기술을 말씀해주신다면? 박성하 대표 우리나라 아파트는 보통 1,000~2,000세대 정도 되는데요. 과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국가의 물 관리를 이끄는 중요한 자리에 오른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통합물관리 실행 원년을 맞아 수십년 간 물관리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그는 자신의 노하우와 공사의 축적된 역량을 융합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했다. 또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와 물에너지를 포함한 기후에너지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Q. 취임 일성으로 4대강보와 하굿둑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합리적 대안을 찾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첨예한 갈등이 대립돼 있는 만큼 국민을 향한 설득력있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원칙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말씀해주세요. 박재현 사장 4대강 사업은 충분한 시간적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못해 녹조, 생태계 단절 등의 문제로 사회적 갈등과 논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강의 자연성 회복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가치라 할 수 있는데요. 환경성과 활용성이 낮은 시설은 재자연화 해야 하고, 활용성이 높은 시설은 수질과 수량을 균형 있게 고려해 통합적인 물관리로 자연성을
(주)리트코는 1995년 엔지니어링 솔루션기업으로 출발해 1,000여 건의 산업 인프라와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성장해온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국내 공사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삼아 2010년대에 들어서 중동과 인도,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해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중동에서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중동에서 고유의 전문기술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공사를 수주하고 공기를 마무리해 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담 / 이상용 M이코노미 수석논설주간 리트코는 기술 개발에 뚝심을 발휘하고 있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양방향 집진기 분야와 결빙과 화재 발생의 위험이 상존하는 터널과 도로, 교량 등의 안전기술 분야다. 터널과 도로안전 기술은 20년간, 집진기 기술은 10년간 기술개발에 매달려 확고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에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대구지하철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험설비에서 좋은 효과를 얻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 초에는 서울시가 실시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글로벌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정종승 리트코 회장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크지 않은 회장실의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오산시가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통한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힘찬 경제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뛰고 있다. 청년정책추진실무단을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촘촘한 청년맞춤형 정책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단지조성과 AI특성화고 유치,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될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오염천인 오산천을 생명천으로 살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와 혁신교육을 통한 지역의 정주성도 확보했다. 3선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 시의 전역을 AI 특화된 기반도시로 구축해 미래의 창의교육 전당 교육도시 오산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만나 올해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들었다. Q. 오산시가 올해부터 청년정책추진실무단을 구성해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효과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이 시급한 과제인데 시의적절한 정책방향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추진은 실무단에서 논의하겠지만 어떤 방향과 내용에 중점을 두실 것인지요? 곽상욱 시장 지금까지의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중국이 ‘외국인 투자법 시행조례’를 제정·발표했다. 중국의 새로운 외국인 투자법에는 외국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촉진과 대외개방정책 및 지적재산권보호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또 외국인 투자자와 투자기업의 관심사에 관해서는 행정법규 현실화를 명확히 했다. M이코노미는 2020년 신년호를 통해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중국의 외국인 투자법을 살펴봤다. 대외개방 확대하고 투자는 적극 촉진 지난해 12월12일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상무회의를 열고 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 투자법 시행조례를 제정 발표했다. 중국의 외국인 투자법은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외국인투자를 적극 촉진하며 외국인 투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외국인 투자에 대한 관리규범화와 전면 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내보였다. 이날 외국인 투자법 시행조례 발표에서 중국 국무부 리커창 총리는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헌법에 근거해 이 법을 제정하게 됐다”고 천명했다. 이번 발표를 토대로 중국은 외국인 투자법과 관련해 정책을 보완하고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외국인 투자환경을 최적화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를 적극 장려
<M이코노미 이상용 김소영 최종윤 기자> 바야흐로 도시외교의 시대다. 중앙정부의 역할과 별도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복잡한 외교적 절차로 인해 신 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측면이 있는 중앙정부에 비해, 지방정부는 독자적 신속한 외교활동으로 막혀있는 국가간 갈등해결에 물꼬를 트기도 한다. 지금은 전세계 수많은 도시들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매도시로 묶여졌으며, 이러한 활동을 위한 기 구·네트워크 등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발표에 따라 중국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은 경색관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시간 풀뿌리 교류부터 다시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경상북도 상주시 관계자들이 경제 교류 등 방안을 위해 중국 산둥성 영성시를 찾았고, 영성시 청소년 문화 교류 방한단은 한국을 찾았다. 이 현장을 M이코노미가 함께 했다. 영성시 소개 산둥성 영성시는 인천공항에서 한 시간도 채 안 걸리는 시간이면 도착하는 위해공항의 위해시에 속해 있다
<M이코노미 김소영> 9월10일 국회 앞에 수소충전소가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의 국회 앞 수소충전 시설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를 최초로 제안한 자유한국당 이종배 정책위 수석부의장(충북 충주, 산자위)은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은 수소차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는 규제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규제개혁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이종배 의원은 수소산업 뿐 아니라 자동차튜닝, 로봇산업 등과 관련한 전시회·토론회 등을 잇따라 여는 등 신산업 발굴과 규제혁파에 힘쓰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간사 등 당 내외 중책을 맡고 있는 이종배 의원을 만나 우리나라 경제·산업 상황과 지역 현안까지 두루 들었다. Q. 일본과 무역분쟁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예산결산특별위 간사로 정부의 예산을 다루는 중책을 맡고 계십니다. 이종배우리 경제는 지금 심각할 정도로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낮췄을 정도죠. 한국경제연구원도 이달 들어 2%이하인 1.9%로 하향 조
<M이코노미 김소영> 정보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정보인지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취임 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현장을 돌아다니며 예술인들을 만나고 중소규모 문화생태계를 위해 문화N 티켓을 만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지원과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신한 아 이디어를 불어 넣고 있는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을 만났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 담기관이다. 사람과 문화, 그리고 정보를 연결하는 공 공플랫폼과 사람 중심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을 핵 심가치로 내걸고 있다. 또 개인중심의 맞춤형 문화 정보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문화데이터 공공저작물, 문화 정보화 기획, 정책연구, 문화 정보자원관리 등을 해나가고 있다. Q. 한국문화정보원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 공공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한국문화정보원이 커버하고 있는 문화데이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