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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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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석성산 등산로 데크 계단 교체하고 쉼터 새롭게 조성

용인시 기흥구, 백현마을~석성산 정상 구간 정비
진입부 100m 구간 데크 계단 교체· 보행 매트도 깔아

용인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석성산 등산로에 대한 정비작업이 펼쳐졌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용인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석성산 등산로의 파손된 구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백현마을에서 석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초입부의 약 100m 구간 파손된 데크 계단을 교체하고 급경사 구간에는 데크 계단을 새로 설치했다.

 

데크 계단 중간에는 등산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전망 쉼터도 새로 만들었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로 유실된 등산로 진입로에는 횡단 수로를 설치하고 노면 침식과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매트도 깔았다. 이번 등산로 파손 구간 정비에는 지난 상반기에 받은 특별교부세 4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멋진 석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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