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잇몸건강치약 ‘윈플렉스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카카오쇼핑 ‘톡딜’을 통해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톡딜은 카카오톡 채널 내에서 운영되는 공동구매 서비스로, 이번 톡딜 참여로 명절을 앞두고 잇몸건강치약 윈플렉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잇몸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윈플렉스 핑크로 토탈 덴탈케어를, 충치나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시원하고 청량감이 있는 윈플렉스 민트를 선택하면 좋다. ‘윈플렉스’는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이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건강치약이다. 잇몸질환 예방 성분인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와 에티즘(ETIZM)을 함유해 구취 제거는 물론 치태 제거,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에티즘은 옥수수 씨눈에서 추출과 표준화 과정을 통해 얻은 정량추출물로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성분이다. 윈플렉스 핑크는 에티즘, 후박추출물, 몰약틴크, 라타니아틴크, 카모밀레틴크, 토코페롤, 피리독신염산염 등 7종의 성분을 최적의 조합으로 담은 국내 유일 제품으로, 치과전문의가 평가한 치은염 지수(GI) 연구와 잇몸 염증 개선 만족도 조사에서 치은염 지수는 32.2% 개선, 잇몸 염증 개선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악용하고 일반적인 AI 안전장치나 규정을 우회해 사이버 공격 및 데이터를 탈취하는 ‘다크 인공지능(Dark AI)’을 통한 더욱 정교하고 은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크 AI의 부상으로 더욱 정교하고 은밀한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Kaspersky)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리포트를 발표했다. 카스퍼스키의 세르게이 로즈킨 META 및 APAC 지역 GReAT(글로벌 연구 분석팀) 총괄 책임자는 “챗GPT가 2023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우리는 영상 제작 같은 일상적인 작업부터 기술적인 위협 탐지·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활용을 목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악의적인 행위자들 또한 공격 역량을 강화하는 데 AI를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사이버 보안과 사회 전반에서 AI가 방패가 되고, 다크 AI가 검이 되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크 AI는 비제한 LLM을 로컬 또는 원격에서 전체 프레임워크 혹은 챗봇 시스템 내에 배치해 악의적, 비윤리적 또는 비인가 목적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린다. 방산, 우주, 조선·해양, 금융 등 주요 사업 확대에 맞춰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2,100여 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는 1,400여 명을 추가해 총 3,500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약 5,600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방산 부문에서만 연간 2,500명가량을 충원할 계획이며, 금융 계열사에서도 700여 명을 모집한다. 주요 계열사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으로 예상된다. 인턴십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해 청년층의 다양한 취업 기회를 마련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 채용 확대를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김성환)이 미국 배당주 투자 서비스를 개편하며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최근 자사 MTS에서 적립식 투자 종목 상위권의 70% 이상이 배당주라는 흐름을 반영해,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미국 배당주 투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종목 선택이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5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퀄리티’ 우량 종목을 제안한다. 배당퀄리티는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산출한 지표로, 미국 배당주의 수익성·성장성·재무안정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또한 일정 금액과 기간, 투자 주기를 설정하면 선정된 6개 배당주를 자동 분할 매수할 수 있는 ‘배당 6첩 반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환전 절차 없이 소수점 단위로 매수 가능하며, 개편된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투자자가 연간 예상 배당금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개편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도 눈에 띈다.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6000원 이상 미국주식 자동투자를 신청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미국 주식 6종이 제공된다. 또 추첨으로 10명에게는 자동투자 금액 전액(최대 100만 원)을 캐시백한다. 연말까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평소보다 이르게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
SK네트웍스가 17일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AI 생태계의 더 나은 내일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 ‘SK네트웍스 AI WAVE 2025’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진행된 ‘SK네트웍스 AI WAVE 2025’는 회사의 AI 관련 주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AI 산업의 미래와 소버린 AI 방향성에 관한 패널토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AI WAVE는 유망 AI 스타트업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SK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2023년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2회째를 맞았다. SK네트웍스 AI WAVE 2025는 SK네트웍스가 투자한 펀드 운영사 중 하나이자 실리콘밸리 내 가장 선별적인 AI 스타트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명성 높은 HF0(Hacker Fellowship Zero)가 후원했으며, 정부의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된 업스테이지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최자로서 기조발표 연단에 선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혁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하이엔드 주거 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택 건설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이하 HND), 뉴질랜드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이하 CMP)과 각각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arly Contractor Involvement, 이하 ECI)’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김태희 건축사업부장과 김경수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Yaxun Zhang) HND 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Ronald Macrae) CMP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이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ECI는 시공사가 설계 초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신규 서비스 ‘공포탐욕시그널’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목 단위의 투자심리를 자체 AI 모델로 지수화한 것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설계한 AI가 실시간으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심리를 점수(0~100점)로 환산하고, 직관적인 투자 신호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투자심리 구간은 ▲매우 공포 ▲공포 ▲관망 ▲탐욕 ▲매우 탐욕 등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이를 활용하면 투자자는 시장 분위기의 전환 지점을 빠르게 포착해 매수·매도 타이밍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종목별 심리 지표의 9개월치 변동 추이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어 과거 데이터 기반의 검증이 가능하다. 아울러 관심종목이 특정 단계에 진입하거나 이탈할 경우 실시간 알림을 받아 즉각 대응할 수도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 그룹장은 “공포탐욕시그널은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운 투자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라며 “향후 다양한 채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서울권 대학에 이어 지방으로 넓혀가고 있다. 첫 지역 강연은 17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현직 은행원으로부터 실질적인 금융 정보를 들었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과 청년층을 위해 마련된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주요 대학에서 △금융사기 예방(단국대) △청년 주택금융(동국대) △첫 대출 이해(한국외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뤄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호서대 강연은 지방에서 처음 진행된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따라 차별 없는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역량 강화(1부) ▲은행 직무 소개 및 진로 탐색(2부)로 구성됐으며, 현직 직원이 직접 강단에 서서 현실적인 사례와 조언을 전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실무자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4학년 학생은 “졸업 후 사회에 나갈 준비가 막막했는데 실제 은행원이 알려주는 금융 지식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호서대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방 대학생들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남양주갑)은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직원이 기관 내부의 민감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로 반복적으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실이 확보한 NIA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직원 A씨는 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자신의 기관 이메일을 통해 외부 민간업체 관계자에게 총 380회에 걸쳐 직무상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문건에는 사업 심의 문서, 경영회의 내부 자료, 평가위원 명단 등 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이 담긴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으며, 대부분은 외부 반출이 엄격히 제한된 비공개 문서였다. 감사 과정에서는 A씨가 수신 이메일 주소를 잘못 기재한 경우 이를 수정해 재전송한 사실도 확인됐다. 감사반은 이에 대해 “유출 행위가 반복적이고 의도적이었다는 점에서 고의성이 충분하다”고 결론 내렸다. A씨는 감사반 조사에서 “궁금하다고 해서 파일을 보내줬다”, “전화로 요청이 와서 파일을 보냈다”고 진술했지만, 문서의 민감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반복 전송했다는 점에서 정보보호 의무와 직무상 비밀엄수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
위고비, 마운자로, 삭센다, 오젬픽 등 비만치료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단속에 나섰지만 여전히 과장광고, 불법유통 사례가 100건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미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적발된 비만치료제 광고 위반(과장광고 등의 금지 위반), 불법 유통(알선·광고 금지) 등 사례는 111건이었다. 품목별로는 '위고비프리필드펜'이 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삭센다', '삭센다펜주', '삭센다펜주6mg'가 18건, '오젬픽'과 '올리스타트'가 9건이었다. '제니칼'은 5건이었다. 적발된 플랫폼은 일반 쇼핑몰이 34건으로 1위였다. 네이버 블로그 22건, 네이버 카페 18건 등 순이었다. 유튜브 9건, 엑스 6건, 인스타그램 5건, 해외직구 플랫폼 큐텐 4건, 쿠팡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과장광고 등의 금지 위반 사례가 5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선·광고 금지 위반 44건, 판매 등의 금지 10건, 의약품 판매 위반 7건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위고비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비만치료제 불법 판매·광고를 집중적으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선보인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출시 2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 이 상품은 총 4만 가구에 4조 3,600억 원을 공급하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주요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가구당 평균 대출 규모는 1억 729만 원이었으며, 청년과 다자녀 가구가 차지한 비중은 46%에 달했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 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평균 금리 역시 3.33%(8월 말 기준)로 은행권 평균보다 0.33%포인트 낮아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도 제공했다. 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단순한 대출 상품에 머무르지 않고 보증금을 보호하는 장치로 확장됐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등기변동알림’ 서비스는 집주인의 소유권 변동이나 가압류 발생 시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만 8,000가구가 이 기능을 활용해 변동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며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전세지킴보증’은 보증 가입 과정을 안내해 고객들이 절차를 놓치지 않고 손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조 4,000억 원 규모의 보증금이 보호됐으며, 세입자들은 보다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토스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