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과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장애인평생교육법과 특수교육법 등 장애인 4대 법안 제·개정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오늘까지 답을 내놓지 않으면 내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전장연은 내일(21일) 오전 7시부터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