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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 '스윗소로우' 선보여

아름다운 화음과 달콤한 멜로디, 킬링보이스 스윗소로우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두번째 무대로 오는 5월 25일(목) 오전 11시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콘서트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 두번째 무대 '스윗소로우' 홍보 포스터<고양문화재단 제공>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적인 오전 콘서트다. 지난 3월 첫 공연 '존노 & 고영열'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손꼽히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특유의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로 봄기운이 만연한 5월 따스한 햇살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정규 5집 PART 2를 발매하였으며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여전히 라이브 천재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 히트곡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등 스윗소로우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모두를 위로하는 힐링과 희망을 전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음악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해 왔다. 올해도 크로스오버, 발라드, 월드 뮤직,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어지는 세 번째 공연은 7월 27일에 악기 장인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무대에 올라 하림만의 감성적인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 번째 공연은 9월 21일 록의 전설 로커 김종서의 시원한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11월 30일 개성 있는 창법으로 감수성 짙은 발라드를 선사하는 콘서트 황제 김장훈이 연말을 장식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회당 전석 3만 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개 공연이상 동시 구매시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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