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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직행좌석 5000번 준공영제 확정

북파주·운정지역 교통 편의성 향상 기대

경기 파주시 5000번 노선이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됨에 따라 북파주 및 운정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직행좌석 5000번은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코로나19로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운수업체 경영악화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내버스 운행 인가 대수 대비 20% 내외로 운영하고 있었다. 북파주 및 운정권역 주민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운정지역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특별대책확보 필요성과 북파주권역의 다양한 광역 노선 확보 필요성을 시는 적극 설명했다. 6월 초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노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파주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 또한 대광위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될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며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광역 교통 편의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5000번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등을 거쳐 연내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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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