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0℃
  • 맑음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양평군,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마무리

전진선 양평군수가 1월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 2024년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913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전진선 군수의 올해 군정계획 설명으로 군정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고속도로 추진, ▲ 마을안길 포장, ▲ 하수처리, ▲ 상하수도 신설, ▲ 도시가스 관로 설치, ▲ 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 마을 둘레길 및 자전거길 조성, ▲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 총230여 건이 제시됐다.

 

읍면별 주요 의견은 ▲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 강상면 다리 및 도로 확장 건의, ▲ 단월면 하천 제방 및 부지 정비, ▲ 지평면 하수처리 시설 설치 및 증설, ▲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다.

 

전 군수는 “소통한마당으로 문을 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 깊다”면서 “군민들의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상황을 안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여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