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화려한 불꽃이 여의도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이날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불꽃쇼는 오후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총 1시간 20분동안 진행되고, 한국과 스웨덴, 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한다. 오후 7시20분부터 중국 '써니'사의 불꽃쇼가20분 동안 진행되고, 오후 7시40분분터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사의 불꽃쇼가 20분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의 한화가 40분에 걸쳐'가장 빛나는 달'이라는 주제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사진은 본격적인 불꽃축제 시작 전 예행연습이 이뤄지는 모습.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창업기업 생존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창업기업의 5년차 생존율은 28.5%로, OECD 주요국 평균 41.7%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며 창업기업이 매년 증가(2013년 7만5,574개 → 2018년 10만2,042개, 연평균 6.2% 증가율)하고 있지만, 창업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5년 내 폐업하는 것이다. 취업난과 조기퇴직, 노후 대비 부족 등으로 별다른 준비 없이 전통 서비스업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유사 업종 안에서 지나친 경쟁이 초래되는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상황이다. 또한 소비·유통·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전통적 서비스업의 수요가 줄어드는 데다 평균 창업 준비 기간이 6개월도 안 된다는 점 역시 경쟁력 약화 원인 중 하나다. 청업기업 중 5년차 폐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헬스장, 실내경기장 등)으로, 10곳 중 8곳 이상이 폐업했다. 청소·경호·여행사 등 사업지원
기획재정부가 과세 불복절차 중인 사안들에 대해 일부 대기업의 주장을 수용하는 세법해석을 내놓아 이들의 절세를 도와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4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대기업 등이 이 제도를 통해 부과된 세금을 취소받거나 조세 심판원이 기재부의 해석을 수용함에 따라 절세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세금은 최소 250억원이다. 기재부는 2016년 초 불복절차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직접 세법해석을 할 수 있도록 국세기본법 시행령 및 훈령을 개정했고, 최근까지 25건의 불복진행 중 세법해석을 내놨다. 실례로 2015년 특정부지를 매입하면서 건물도 함께 매입한 A기업은 기존 세법해석에 따르면 개별 사안마다 건물을 활용할 경우 세금을 깎아주고, 철거할 경우에는 세금을 깎아 주지 않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기재부는 ‘동시에 매입해 건물을 임차한 경우’라는 구체적 사실판단까지 하면서 공제 가능하다고 해석, 결국 조세심판원에서 A사의 주장이 인정돼 167억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 B기업의 경우 국세청은 기존 세법해석에 따라 일본 법인에게 지급하는 용선료를 ‘사용료 소득’으로 간주해 10%의 세금을 원천징수해야 하나, B사가 불복절차를 진행하는
지난해 실손보험 중복가입으로 불필요하게 지출된 보험료가 1,3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00억원 이상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상위 3개사의 수익으로 돌아갔다. 4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금융감독원과 한국신용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실손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실손보험 중복가입자 127만1,000명이 876억3,000만원을, 올해는 6월까지 125만4,000명이 496억3,000만원이 보험료를 이중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중 생명·손해보험 각각 상위 3개사가 전체 보험료의 73%인 1,012억원3,600만원을 챙겼다. 보험사별로 생명보험사는 교보·삼성·한화(가나다 순) 등 상위 3개사의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이중 보험료 수익은 총 452억2,100만원에 이른다. 이중 지난해 연간 보험료 수입은 287억8,400만원, 올해 6개월간 164억3,700만원의 보험료 수익을 올렸다. 손해보험사도 삼성·현대·KB가 지난해 376억6,000만원, 올해 6개월간 183억5,500만원 등 모두 560억1,500만원의 보험료 수익을 거뒀다. 관련해서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보험료 부담 가중과 보험 혜택이
최근 5년간 슈퍼 대기업의 법인세 감면액이 전체 법인 감면세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5년간 과세표준규모별 공제감면액을 분석한 결과 과세표준액 5,000억원을 넘는 슈퍼 대기업들의 2014~2018년 공제액은 전체 법인 감면세액 45조9,177억원의 48.2%에 해당하는 22조1,788억원이었다고 밝혔다. 과세표준 5,000억원 초과 기업은 전체 법인의 0.008%를 차지한다. 이들이 감면받은 법인세액은 2014년 4조1,017억원으로 전체 감면액의 46.9%를 차지했고, 2015년에는 4조9,516억원(51.5%), 2016년 4조1,521억원(47.2%)을 감면받았다. 2017년에는 60개의 과세표준 5,000억원 초과 법인이 3조9,903억원을 공제받아 전체 감면액 대비 45%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64개의 슈퍼 대기업이 전체 74만개 기업의 공제감면액 9조8,964억원의 절반(50.3%)인 4조9,821억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은 2018년도 18.4%였고, 그중 대기업군에 속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은 19.9%, 중견기업은 19.5%,
소득 및 재산에 상관없이 무주택에 청약통장만 있으면 입주자격이 주어지는 ‘50년 공공임대’에 서민과 거리가 먼 가구가 상당수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의 자료 ‘50년 공공임대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년 공공임대 전체 2만5,742세대 중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한 가구가 3,038세대에 이르고, 고가 외산차 또한 188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공주택 중 ‘영구임대’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도시근로자가구 월소득 70% 이하(3인 가구, 월평균 소득 350만원 이하) ▲가구 총자산 2억8,0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2,499만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한데, 입주 및 거주 간 소득과 자산에 대한 심사가 강화됐으며 고가차량에 대해서는 주차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50년 공공임대’에 대해서는 사회적 감시가 허술한 것이 현실이다. 1993년 저소득층, 탈북자, 사할린 동포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와 함께 국고지원을 받아 공급된 ‘50년 공공임대’는 애초에 영세서민이 입주 대상이었기 때문에 소득과 자산에 대한 기준 없이 ‘무주택 세대구성원’만을 자격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3년간 아파트 하자 접수가 급증했는데도 불구하고 하자 통계를 축소 발표, 품질이 개선된 것처럼 눈속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2016년부터 ‘주거품질 향상 5개년 계획’을 통해 다양한 하자 저감 대책을 추진했는데, 지난 4년간 73개 액션 플랜 중 72개를 달성해 실행률이 98.6%에 달했다. LH는 특히 ‘지속적 하자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2016년 대비 2018년 호당 하자발생건수는 12% 감소, 하자처리기간 평균 23.5일 단축, 하자처리율 23.3%p 개선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효과분석에 인용된 통계에서는 최근 3년간 총 2만9,472건의 하자(2016년 1만1,661건, 2017년 1만399건, 2018년 7,412건)가 발생했는데, 실제 콜센터 및 위탁관리기관을 통해 전산 관리되고 있는 LH 하자접수건수는 2016년 57만7,556건, 2017년 75만9,210건, 2018년 87만4,228건 등 총 221만994건이었다. LH의 하자통계가 실제 접수건수의 1%에 불과한 이유는 발표 시점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입주한 아파트에서
향후 10년 우리나라 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OECD 국가의 평균적 추이를 따르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이 80~120%까지 증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한 국가 채무 수준에 관한 연구(2018년 12월)’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DI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국가채무증가 속도는 2000~2015년 연평균 증가율이 12%로, OECD 평균 7.5%를 상화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현재 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은 약 40% 수준이나 향후 10년이 지난 2030년에는 GDP 대비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OECD 국가의 평균적 추이를 따를 경우 2030년 국가채무비중이 2~3배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KDI는 ‘국가 부도를 경험한 나라들의 35%는 부채 비율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40%였다’고 지적했지만, 정부는 국가 부도의 위험성이 전혀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KDI는 “국가 부도를 경험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다치거나 아파서 병원 진료를 받거나 입원 치료를 받은 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본 경험을 누구나 한 번씩은 갖고 있을 것이다.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각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양식에 관련 정보를 기입하고,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갖춰 보내면 된다. 그러면 보험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친 후 당일 혹은 수일 내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험사는 고객에게 ▲개인(신용)정보의 수집·이용에 관한 사항 ▲개인(신용)정보의 조회에 관한 사항 ▲개인(신용)정보의 제공에 관한 사항을 ‘반드시 동의하도록’ 하고 있다. “왜 동의를 해야 하나”하고 물으면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답이 돌아온다. 그런데 과연 그것뿐일까? 우리가 무심코 체크 표시한 ‘동의함’이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을 포함한 보험사의 보험금 미지급 혹은 삭감에 악용되고 있었다. 그것은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깎거나 지급하지 않기 위한 각종 편법의 시작이었고, 그 끝에는 소위 ‘의료자문’이라는 보험사의 자의적 행위가 자리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큰 사고나 질병 등 혹시 있을지 모르는 미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청와대와 정부가 추진하다가 백지화한 문재인 대통령 개별 기록관이 정권 시작과 동시에 추진됐고, 관련 예산은 지난 8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이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됐고,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장이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담당 비서관에게 직접 보고했다”며 “논란이 불거진 뒤 국가기록원장이 ‘세종시에 있는 기존 통합 대통령기록관의 서고(보관실)가 부족해서 개별 기록관을 추진했다’고 해명했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문 대통령 개별 기록관 건립은 정권의 시작과 함께 국정과제로 시작됐다. 2017년 5월 문 대통령 당선 후 인수위원회가 없었으므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만들어 2개월간 ‘국정개혁 5개년 계획’을 세웠는데, 여기에는 ‘기록관리 제도 전면 개편, 민간위탁 투명성, 책임성 제고’가 행정안전부의 최초 국정과제 중 하나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의 첫 번째 과제로 포함돼있었다. 박 의원은 “이 과제가 추후 ‘국가기록원의 독립성 강화 및 대통령 기록물 관리체계 혁신’이라는 과제를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과 관련 일본은 짧은 시간 안에 결정을 쉽게 바꿀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수출품목을 제한하는 전선이 확대될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제품의 10% 생산감소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대 0.8% 떨어지는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Citi)의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 전망’ 보고서의 문제점을 정리해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한국은 일본의 제3대 교역상대국이며, 매년 GDP의 0.5%에 달하는 무역수지 흑자국이기 때문에 한국과의 무역갈등은 중장기적으로 일본에게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준다”면서도 “일본과의 무역갈등이 장기화되고 한국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GDP 성장률에 0.7%를 기여한 반도체와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 전반으로 확대되면 부정적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는 6월 말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다가 1.8%로 하향 조정했다. 한일 무역갈등의 여파에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지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2009
원자력 발전소 근무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의 비위·부정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방사선연구원 직원들에 대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8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했다. 지난 2016년 감사 과정에서는 내부 직원이 자신의 처형에게 회사를 설립하도록 조언한 뒤 방사선보건원의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공급업체들간 입찰 담합을 야기해 3년간 약 5억1,000만원가량의 매출을 올려주는 대가로 2,652만원 상당의 차량 리스료를 대납받는 등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직원은 영업사원으로 활동하는 자신의 대학 후배에게 사전에 구매계약정보를 알려주는 등 특혜제공 대가로 현금 3,000만원을 제공받았다. 2018년 추가로 진행된 감사에서는 또 다른 직원이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계약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미리 알려주는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총 2억6,0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진행된 감사 결과 또 다시 일부 직원들이 연구수당을 부적절하게 지급받고, 위촉연구원 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일 일본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반 욱일기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반크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나치 군국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제석 대표는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외 유명 광고 공모전에서 40여 차례 입상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공익광고 전문가다. ‘반 욱일기 글로벌 캠페인’ 포스터 속 아베와 히틀러는 마치 쌍둥이처럼 보인다. 반크는 아베와 히틀러가 나란히 전범기를 들고 있는 상호 대칭 구도에 콧수염까지 더해 두 사람의 캐릭터와 전범기간 유사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 ‘욱일기와 나치기(하켄크로이츠)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데 쓰인 전범기로서의 의미상으로 같지만, 지금 현재 전범기를 대하는 독일과 일본의 태도는 서로 다르다’는 영문 카피 문구와 함께 도쿄 올림픽 사용금지 국제 청원 사이트 주소(www.maywespeak.com/2020)를 넣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더
“후쿠시마는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통제될 수 없을 것이다. 아베 일본 총리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It certainly is not and never will be, he is lying).” 1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헬렌 박사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세계적인 의사 출신 방사능 전문가인 헬렌 칼데콧(Helen Caldicott) 박사는 “후쿠시마는 잘 통제되고 있다”는 아베 총리의 도쿄 올림픽 유치 발언을 정면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 호주 출신의 헬렌 박사는 ‘핵 폐기를 위한 여성 행동(Women’s Action for Nuclear Disarmament)’을 창립해 액 에너지에 지원되는 정부 예산을 사회적으로 더욱 필요한 곳에 쓰자는 운동을 펼쳤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회(Physicians for Social Responsibility)’의 공동창립자이자 ‘핵 정책 연구소(Nuclear Policy Research Institute)’의 회장으로 화동하며 핵에너지, 핵무기, 원자력의 위험성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추천된 바 있는 그는 ‘스미소니언연구소’로부터 20세기 가정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지난해 공기업(시장형, 준시장형) 직원의 평균연봉이 8,000만원에 육박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기업 평균연봉은 8,000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4조원대에서 지난해 2조원대로 반토막났다. 1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자료와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별로 2018년 기준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 마사회’로, 9,200만원이었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047만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가 9,010만원, ‘동서발전’ 8,995만원, ‘한국가스공사’ 8,960만원 등 순이었다. 공기업 기관장 평균여봉은 5년 전인 2014년 1억6,600만원에서 지난해 1억9,400만원으로 2,800만원 올랐다. 이사 평균연봉은 같은 기간 1억2,8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2,200만원 늘었다. 반면,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4조3,000억원, 2015년 4조9,000억원, 2016년 4조2,000억원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2조원으로 반토막났다. 특히, 시장형 공기업의 경우 2014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