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 인권단체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이 탈북여성 창업지도에 발 벗고 나선다. 뉴코리아여성연합은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인천·경기지역 거주 탈북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스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탈북여성 창업스쿨’은 5월20일부터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월 1회, 주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연4회에 걸쳐 의왕시 청계동 소재 의왕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창업스쿨은 여성창업의 이론과 실제, 탈북여성 창업매뉴얼, 성공사례 특상 등으로 이뤄지며 성공적 창업기업의 대표들을 초빙해 직접 창업기업을 체험하게 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이소연대표는 “탈북여성의 여건과 수준에 맞는 여성창업 사례를 중심으로 신기술 창업기업을 현장 참관하는 밀도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직업적 소양을 길러주는데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다”면서 “특히, 의왕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멜팅 등 성공적 여성창업기업 4개소를 돌아보며 적성·흥미·능력에 맞는 여성 창업의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여 사업성있는 탈북여성의 창업을 이끌어내겠다” 고 말했다. 뉴코리아여성연합이 탈북여성 창업지원을 목적으로 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후변화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인천시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자원활동단 45명과 함께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몽골 현지를 방문해 식목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발대식을 가진 자원활동단은 김말숙 YWCA 회장이 단장을 맡은 가운데, 정종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 강상혁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정세국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 등 시민 20명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와 자원활동단은 몽골 현지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서북쪽 220km 지점에 위치한 다신칠링솜을 찾아 5㏊의 면적에 포플러 등 4종 50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올해 전체 사업으로는 총 5,300주의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또한, 나무심기 활동과 병행해 양국 청소년간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한다. 다신칠링 초·중학생들은 전통의상으로 전통춤과 전통악기 공연을 선물하고, 우리 청소년들은 제기차기, 발씨름 등을 몽골학생들과 함께 해 양국간 교류
산업부와 한전이 지난 3월에 시작한 주택 단위의 프로슈머 이웃 간 거래 사업을 대형 태양광을 설치한 학교·상가·아파트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프로슈머란 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직접 전력을 생산해 소비까지 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과거 아파트 등에서 생산된 소규모 전력은 재판매하기에 양이 너무 적어 버려져왔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정부는 소규모 전기도 전력 시장에 되팔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슈머 거래대상 확대 이전 학교·상가와 같은 대형 프로슈머는 그간 옥상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신재생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한전에만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아파트·상가 등 대형 전기소비자에게도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대형 프로슈머는 아파트에 부과되는 누진제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로슈머와 전기소비자의 거래가 가능하다. 프로슈머 거래단계는 1단계, 프로슈머와 이웃간의 거래에서 이번에 2단계인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소비자간의 거래로 확대되어 5월16일(월)부터 착수됐다. 앞으로 남은 단계는 3단계인 프로슈머 사업자의 발전 및 판매 겸업 허용이다. 정부는 이러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13일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상수도 각종 공사 추진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상수도 시공업체·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수도 급·배수관 교체 및 설치 등의 상수도 공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관·업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사 감독관은 소신껏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체는 정당한 대우로 성실 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협회와 시공업체에서 ▲폐기물 처리업체 입찰 시 근거리 적환장 설치 ▲자재 소운반비 적용 ▲연간단가(주말·휴일) 및 노후관교체 공사시 할증 ▲당해연도 연간단가 발주금액 적정 집행 ▲불량토 처리방안 마련 ▲실제 사용장비 설계 현실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 불편사항, 자재 소운반비 비용, 긴급 공사시 할증 반영, 설계 현실화 등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각종 공사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 건설업체, 공무원간 분야별 역할 수행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5.16.~5.17.)와 인천쉐라톤호텔(5.18.)에서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센터(UNCITRAL RCAP, 소장 조아오 리베이로), 법무부, 한국법제연구원, 헤이그국제사법회의, 국제변호사회의, 한국국제거래법학회 공동 주관으로 「2016 인천 무역법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도 법무장관을 비롯한 세계 각국 법률전문가, 기업인, 판사, 민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조인이 된 이소은씨가 참가해 마지막 날인 18일 폐회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제계약, 물품매매, 전자상거래, 담보거래, 공공조달까지 망라하는 국제상거래법의 다양한 주제들을 20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연설,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5월 16일 개회식 축사에서 “참석자들의 지혜를 모아 국제상거래법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하며,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입주해 있는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센터
[M이코노미 조운 기자] 결혼의 계절 5월이 돌아왔다. 최근 연예인들의 작은 결혼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예비 부부 사이에서 작은 결혼식이 하나의 로망이 되었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르다. 작은 결혼에 대한 명확한 개념도 없는 상태에서 작은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업체들의 수익구조와 맞지 않아 오히려 일반 결혼식 보다 ‘큰’ 결혼식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작은 결혼식’에 대해 알아봤다. 아름다운 청 보리밭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린 원빈, 이나영 커플의 결혼식이 두고두고 사람들 입에서 회자 되고 있다. 특히 이들 결혼식이 강원도 정선의 한 보리밭을 공짜로 빌려 가까운 가족 친지만을 초대했고 총 결혼 준비 비용은 약 11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톱스타 부부 답지 않은 소박한 결혼식 비용으로 한 번 더 큰 이슈가 됐다. 원빈, 이나영 커플의 이 같은 결혼식은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스몰 웨딩(small wedding)’, 즉 ‘작은 결혼식’으로 알려지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1인당 결혼식 평균 비용 5,198만원 2013년 한국소비자원은 우리나라의 1인당 결혼식 평균 비용이 5,198만원이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본식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최근에는 3D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고글과 헤드셋까지 스마트 기기의 진화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스마트한 시대에 열광하는 현대인의 어두운 단면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 중독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스마트폰 중독, 그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마트에 빠진 현대인에게 권하는 스마트 쉼에 대해 알아본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 하고 초조해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그만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멈추기가 어렵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기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더 즐겁다." 이상의 항목들 중에 ‘그렇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 손에 들어오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알 수 있다. 그야 말로 스마트폰으로 못하는 것이 없어지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세상이 왔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스마트폰 사용의 어두운 면인 스마트폰 중독문제가 커지고 있다. 얼마전 스마트폰에 열중하며 길을 걷던 청소년이 교통사고를 당한
화창한 날씨로 봄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 지는 5월,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도시락 및 행락지에서 먹는 식사에 대한 식중독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 사고의 32%가 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 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해석된다. 조리된 도시락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고,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 하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창한 날씨로 봄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 지는 반면,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가족나들이의 필수품목인 도시락 및 행락지에서 먹는 식사에 대해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해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원추리와 같이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
[M이코노미 조운 기자]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인 핀테크가 문화예술과 만났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문화 예술의 자금조달, 인터넷 전문은행의 문화 콘텐츠 지원, 정책금융지원 등 핀테크가 문화예술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지난 4월19일 ‘제8차 Demo day’를 개최해 국내 핀테크 산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생소했던 핀테크(FinTech)가 어느샌가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대규모 금융자본이 국경을 뛰어넘게 되면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인 핀테크산업이 탄생하게 됐다. 핀테크는 이름처럼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을 의미한다. IT 강국답게 우리나라도 핀테크 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를 설립하고 정부가 앞장서고 있다.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로 창조경제 이끈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혁신센터에 위치해 IT와 금융을 통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핀테크가 우리나라의 신(新)성장동력이 되도록 육성하기 위해서 핀테크 사업자에 대한 ‘민관’의 지
[M이코노미 조운 기자] 19대 국회가 5월28일 부로 임기를 마친다. 국민들의 심판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20대 총선은 여러 가지 변화와 희망의 가능성의 보여줬다. 2030세대의 투표율 증가, 지역주의 약화의 징조 그리고 20년 만에 이룬 여소야대 정국까지. 이번 20대 총선의 의미와 교훈에 대해 알아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20대 총선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선거를 두 달여 앞 둔 시점에서 극적으로 선거구가 획정됐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논의 되었던 오픈프라이머리, 상향식 공천 등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무산돼 공천위원장의 발표 한 번으로 예비후보들의 생사가 갈리는 웃지 못 할 장면들이 연출되기도 했다. 컷오프된 의원들의 눈물의 호소와 무소속 출마, ‘배신의정치’와 ‘옥새 투쟁’ 등은 그야말로 정치 ‘쇼’를 방불케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4.13 총선의 결과였다. 여론조사에서는 일찍부터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어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어낸 국민들의 선택은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았다. 민심은 단호했고 결과는 혹독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서 122석을 얻었으며 1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어둡고 컴컴한 분위기, 영어가 섞인 알아듣기 힘든 빠른 가사. 과거 힙합과 랩에 대한 선입견은 대체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이처럼 불량하고 껄렁한 젊은이들 사이 한 때의 유행이라고 여겨졌던 힙합이 최근에는 유명 스트리밍 사이트의 상위 차트를 차지하며 이제는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과거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Scene)에서 활동하다 3인조 힙합 그룹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로 데뷔해 올해 ‘레일로(Rail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래퍼 레일로(김형삼)를 만났다. 힙합은 1970년대 뉴욕 흑인들 사이에서 생겨난 음악이자 패션, 문화를 뜻한다. 그래서인지 힙합하면 연관되는 이미지들은 거칠고 폭력적인 과격한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오늘은 말 할거야’라는 타이틀의 레일로의 음악을 들으면 이러한 고정관념은 완전히 사라진다. 가까이 하기에는 먼 이미지였던 무거운 힙합이 최근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 것은 그와 같은 젊고 트렌드를 휘어잡는 감각적인 뮤지션들 때문인 것 같다. 비 오는 날이 좋아 비를 의미하는 ‘Rain’과 힙합에서 곡 안에 담긴 리듬과 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해 5월 민간 주택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을 0%(퍼센트)로 고시한 후, 사업성 개선으로 다수의 재개발 구역에서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시는 임대주택 비율 0% 고시 후 지난 5월 2일 산곡6 재개발구역이 임대주택을 17%에서 5%로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변경고시하는 등 최근까지 14개 재개발 구역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시는 장기간 정체돼 있는 재개발사업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 5월 29일부터 민간 주택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을 기존 17%에서 0%로 조정해 시행했다. 다만, 해당 구역 구청장이 임대주택 수요를 조사해 임대주택을 전체 세대수의 5% 이상 건설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구역별로 시장이 따로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제도 시행 후 지난해 7월 부평구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정비구역이 처음으로 임대주택 비율을 5%로 축소해 정비계획을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14개 구역이 정비계획을 변경해 총 22,009세대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게 됐으며, 이중 1,026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 2일 정비계획을 변경고시한 산곡6구역은 부평구 산곡동 10번지 일
경인 아라뱃길 인천시 구간에 특색 가로수길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5월 7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학수)가 개최한 「2016 아라 봄꽃 페스티벌(Festival)」에 참석해 특색 가로수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왕벚나무 1주를 기념식수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종민 서구의회 의장,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수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인천시의 경인 아라뱃길 특색 가로수길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기념식수와 함께 표지석 1조를 설치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모두 35억원을 투입해 경인 아라뱃길 녹지구간 총 18㎞ 중 인천시 구간 14.5㎞ 전체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화목류를 식재해 특색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계양구 구간 5㎞, 하반기에는 서구 구간 9.5㎞를 대상으로 전 구간에 왕벚나무, 해당화 등의 화목류를 식재한다.시 관계자는 “경인 아라뱃길 특색 가로수길 조성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환경 개선과 자연경관 향상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베이징에서 차이나데일리, 북경청년보 등 5개 중국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중요성을 설명하였고, 한중FTA타결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인천시의 발전전망과 역량을 홍보했다. 이어서 최근 징진지(京津冀) 중심지인 중국 허베이성의 핵심도시로 부상 중인 창저우(沧州)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13일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왕대호(王大虎) 시장과 ‘경제·무역·투자 및 관광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와 중국 창저우시는 협약 체결을 통해 경제무역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양 도시의 현지 기업이 상대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등에 적극 참가하도록 협력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투자나 무역 합작을 추진하고자 할 경우 투자 및 무역관련 정보나 자문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분야에서 상대방의 현지 관광코스와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상대도시에서 개최하는 관광 전시회, 설명회, 축제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창저우시는 이미 지난 4월 25일 위안즈강
교육부는 외부로부터 에너지 공급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초·중등 및 대학 건축 시범사업인 '에너지 자립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2020년부터 학교와 어린이집, 우체국, 공공도서관 등 3천㎡미만의 공공기관에 제로에너지 빌딩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의무화하는 '기후변화 대응 제로에너지 빌딩 조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 ‘에너지 자립학교(energy-Self 스쿨)는 건물 단열 및 고효율기기를 사용해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자연에너지 자체 생산을 통해 외부로부터 에너지 공급을 받지 않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중등학교 및 국립대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초․중등 신설학교 두 곳과 국립대 신축건물 한 개동을 6월까지 선정하며, 공모대상은 ‘16년 5월 현재 사업 확정된 초․중등 신설학교 및 국립대학 신축건물 중 설계 예정인 사업으로 한다. 선정은 재정․건설․에너지 등 각 분야 전문가위원회에서 사업의 효과성,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운영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이루어진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공사비의 30% 범위 내에서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