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2730선이 하루만에 무너졌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대비 5.39포인트(0.20%) 내린 2729.6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8.80포인트(0.69%) 하락한 2716.25로 시작해 10시 30분 기준 2707.08로 최저점을 찍고 천천히 회복세를 보이다 2730에 약간 못미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외국인이 4676억 원, 기관이 2233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6751억 원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8포인트(0.46%) 하락한 926.29로 출발해 10시 30분 기준 920.97로 저점을 찍었으나 천천히 회복세를 보이다 14시 50분 전일 종가(930.57)를 넘어서며 전장보다 1.18포인트(0.13%) 상승한 931.75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외국인이 800억 원, 기관이 307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421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18.80포인트(0.69%) 하락한 2716.25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24일 9시 30분 기준 2710.02로 개인이 2,157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048억 원, 기관이 13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4.28포인트(0.46%) 내린 926.29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23.26으로 개인이 1,645억 원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990억 원, 기관이 503억 원 순매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730선을 돌파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25.05포인트(0.92%) 오른 2735.0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12포인트(0.63%) 상승한 2727.12로 시작해, 오전 9시 30분 2742.18포인트로 고점을 찍고 등락을 반복하며 서서히 내려오다 273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개인이 3010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604억 원, 기관이 2347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코스닥 또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930선을 달성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8포인트(0.51%) 상승한 929.35로 출발해 930선과 92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다, 전장보다 5.90포인트(0.64%) 오른 930.57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개인이 918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785억 원, 기관이 48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17.12포인트(0.63%) 오른 2,727.12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742.18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 대비 4.68포인트(0.51%) 상승한 929.35로 출발했다. 지수도 같은 시간 기준 932.66으로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기관의 저가매수 유입에 힘입어 지난 4일(2713.43) 이후 11거래일만에 2710선까지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23.95포인트(0.89%) 오른 2710.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63포인트(0.02%) 상승한 2686.68로 시작해 등락을 반복하다 14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2710선으로 마감했다. 거래는 외국인이 1141억 원, 개인이 184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844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은 2거래일 만에 920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9) 하락한 916.70포인트로 시작했지만, 결국 전장보다 6.27포인트(0.68%) 상승한 924.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개인이 512억 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이 425억 원, 외국인이 178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전날보다 0.63포인트(0.02%) 오른 2686.68으로 시작했다. 22일 현재 코스피는 9시 37분 기준 2700선을 돌파한 2702.67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1.70포인트(-0.19%) 하락한 916.7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시간 기준 921.54로 전일 종가(918.40)를 넘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회복세에 힘입어 27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1거래일 만에 다시 2700선 아래로 내려왔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8일) 종가 기준보다 20.97포인트(0.77%) 내린 2686.05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2707.02)보다 10.79포인트(0.40%) 상승한 2717.81로 시작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다 268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개인이 797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854억원, 기관이 3311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922.96)보다 4.56포인트(0.49%) 내린 918.40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42%) 상승한 926.86으로 출발한 뒤 작은 변동폭을 유지하다 결국 920선을 내주며 장을 마쳤다. 거래는 외국인이 65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93억원, 기관은 11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장에 힘입어 지난 4일(2713.43) 이후 9거래일 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 기준보다 12.51포인트(0.46%) 오른 2707.0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2694.51)보다 1.13포인트 상승한 상태로 출발한 뒤, 2700선(2688.71~2708.16)을 두고 오르고 내리길 반복했다. 거래는 개인이 134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032억원, 기관이 12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현판식을 마친 후 가진 첫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데 있어 국가 안보와 국민 민생에 한치의 빈틈이 없어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은 각자 분야별로 활동하겠지만 국정과제는 개별 부처와 분과를 넘어 국가 전체 입장에서 도움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해 나가길 부탁한다”며 “개별부처 논리에 매몰되는 것을 경계하고 국가 사무에는 경계가 없다는 생각으로 다른 분과와 원할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과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과제 또한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 국정과제에서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코로나 19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 보상과 방역, 의료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주길 바란다”며 “또다른 팬데믹이 올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 부탁한다”고 했
부모와 더불어 의료기관도 의무적으로 아동의 출생 사실을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인 '출생통보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한국아동복지학회,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생통보제 도입과 보편적 출생등록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아동이 태어나면 의료기관이 지방자치단체에 출생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정부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다”며 “세상에 태어났으나 공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아동이 더 이상 생기지 않고 어떤 아동이든 출생 등록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국아동복지학회 소속인 김아래미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아동의 출생등록은 국가와 사회가 아동권리를 보장하게 하는 중요한 장치이기에 유엔아동권리협약 7조 2항,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24조 2항은 모든 아동이 출생등록이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한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보편적 출생등록제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인권기구들이 한국에 보편적 출생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오는 6월 1일 있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심 전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 불리면서 서울의 인구과밀 등 부담을 경감시키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했지만 정작 경기도는 정체됐다”며 “수도 서울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서울과 동반성장하면서 한반도 중심으로서 경기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찾자”고 밝혔다. 심 전 의원은 “나는 1980년대 권위주의 통치 아래 목숨을 걸고 민주화에 앞장섰으며 1988년 최초의 방송노조를 만들어 언론민주화에 기여했고 1995년 12월 입당 후 당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나는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예결의원장, 당 최고의원,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 등 당직을 거쳐 국회부의장까지 역임했으며 의정활동 동안 국회 본회의 출석률 평균 97%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며 자신의 업적과 성실함을 과시했다. 이어 “예산 30여 조의 경기도는 예산 확보와 운영 뿐 아니라 정부 각처와 협조관계가 중요하다”며 “국회예결위원장을 지낸 경륜, 여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의 관록으로 경기도를 재도약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
탄소중립의 가치를 반영한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조기 시행될 전망이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국회 연속 세미나’(주제:기후위기 시대, 새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은)에 참석한 정수호 국토부 미래전략일자리 담당관은 지난해 12월 23일 국토부가 발표한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인용하면서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측정 및 기록해 생애주기별로 관리할 수 있는 정부시스템이 2024년까지 구축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해당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축 건물의 제로에너지건축 및 기축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의무화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지어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당초 계획(2025년)보다 앞당겨 공공은 2023년, 민간은 2024년 시행 분부터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정 담당관은 “(신축) 건물 부분의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거나 관련 인증제도를 통합 및 간소화하거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금융지원 등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면서 “기축 건물에 대해선 우리나라 건물 총 700만 동 중 완공 후 30년 미만 건물 400만동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확대 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시 발생할 검찰 인사문제에 대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년 5월 임기를 마치는 김 총장에 대해 “대장동, 백현동 사건(수사)에 대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달라 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대장동 수사에 대해 제대로 하고 있다 생각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기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공명정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각오와 자신과 의지가 있으면 임기를 채울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행태를 보이면 스스로 거취를 정해야할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사퇴에 대한 압박이나 종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 먼저 인터뷰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이에 대해 “김 총장의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언행일치”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전 장관의 징계가 검찰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저해했다는 명분으로 사퇴했다”며 “검찰총장의 임기 보장은 중립성 및 공정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 두 사람에 관련된 의혹 모두를 대장동 특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민은 무엇이 진실인지 모른다. 선거가 끝났다고 덮어두거나 유야무야하는 것은 윤 당선인에게나 이 상임고문 모두에게 좋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윤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소추를 못할 뿐 특검은 가능하다”며 “현실적으로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긴 힘들어도 그 직전까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의 민정수석실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목욕물 버리려다 애까지 버리는 꼴 아니냐”며 비판했다. 그는 “검찰총장 출신이니까 검찰 민정수석실을 잘알고 있을 것이니 자신감이 많을 것”이라며 “민정수석실 폐지 이유가 사정·정보 조사기능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반부패비서관실만 없애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오로지 사법적 통제만 받고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이것은 임기 5년간 검찰을 비공식적으로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라고 주장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안 위원장은 "앞으로 임명될 인수위원들과 함께 새 정부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국정과제와 추진 전략을 위한 국정 청사진의 밑그림을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국정 청사진으로 ▲공정, 법치, 민주주의의 복원, ▲미래 먹거리, 미래 일거리의 기반 만들기, ▲지역균형발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문제, ▲국민통합 등 다섯가지를 시대적 과제로 꼽았다. 또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최종학 서울대 교수를, 간사로 추 의원을 선정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운영이나 국정 비전, 철학, 국정과제 등에서 대해서는 오늘 선정된 세 분과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