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에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인권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운영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재단 인권경영헌장 제정을 통해 임직원, 고객,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인권경영 실천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사측 대표 원억희 대표이사와 노측 대표 권병의 대리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들이 모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관련 내규와 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인권경영 보고서 등 다양한 인권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정감사 2주차인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명태균씨의 임태의 교육감 불법적 인사 관여 진상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2년 대통령 인수위원회 시기, 실세 인물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진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당시 교육감 후보였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통령에게 추천한 것은 자신이라는 공공연한 발언이 터져 나와 교육계 안팎은 물론 여의도 정치계가 발칵 뒤집혔다. 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명태균씨의 유선통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가 보고 분석해준 사람은 단 한 명도 사고 친 사람이 없어요. 그 경기교육감. 임태희. 그 사람의 이력서 누가 본 줄 알아요? 저에요." 만약 위 발언이 사실이라면 국정을 뒤집어 놓을 정도의 대단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 46조 '정당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등'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기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조 3항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 반대하거아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 추천 받고 있음을 표방(당원 경력의 표시를 포함한다)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돼 있다. 명씨에 따르면 임 교육감이 이력서를 낸 것으로 점쳐지고 그의
그룹 뉴진스(NewJeans) 하니가 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왔다. 소속사에서 따돌림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하니는 이날 국감에서 일명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인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내일(16)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 건설안전 및 시설관리측면에서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 특별관에서는 일체형 이동 침수조, 자동 소화 시스템, 24시간 작동하는 전기차 자동소화시스템 및 화재대비 자동차 비상키트, 국내 최초 질식 소화덮개, 전기차 화재 진압시스템, 차량용 소화기 등 10여개 기업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소방산업협회의 주최로 전기차 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질식포 활용방법과 전기차 배터리에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도 진행된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180개 기업이 참가하고 30개의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참가기업 중 70%는 AI 및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건설안전 및 시설안전 관련 기업들로 구성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문제는 물론 중대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친환경 해양에너지 기술의 장이 될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OFFSHORE KOREA 2024)가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플랜트, 해양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지난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국제전시회로 시작해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시장 진출 기회의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최근 조선해양 업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오일가스 생산 과정의 탄소저감 기술 개발은 물론 암모니아, 메탄올, 수소,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해양 대체에너지 생산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친환경에너지를 선박으로 수송하거나 선박의 추진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기술 유행에 맞춰 올해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한편, 조선해양 분야 탄소중립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에이치디(HD)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언론진흥재단·한국관광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최재혁·조대익 증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날 증인으로는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최재혁·조대익 증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를 중단한 채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채택은 여야가 힘들고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합의한 증인인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조대익 피디와 최재혁 전 방송기획관의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증언감정법 제5조의2에 따른 ‘부득이한 사유’로 볼 수 없다”며 의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의는 15일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이길 수 있는 첨단 전투력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획득 프로세스와 국방 연구개발 체계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안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의는 15일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앞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이길 수 있는 첨단 전투력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획득 프로세스와 국방 연구개발 체계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안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과 함께 출석했다.
지난 7월 월간 거래량이 10만 건을 넘어서며 연내 최고치를 찍었던 전국 부동산 매매 시장이 8월 들어서는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두 자릿수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0% 초반대 감소를 보였다.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8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는 총 9만317건으로 7월(10만999건)과 비교해 10.6% 줄어들었다. 월간 거래량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월(7만8215건)과 1월(8만1594건)을 뒤이어 올해 중 세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8월 한달 간 거래금액은 36조3463억원으로 직전월 43조9300억원 보다 17.3% 하락했다. 전년 동월(8만7674건, 29조845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3%, 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가 전월 대비 0.2% 가량 미미하게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유형의 거래량이 감소했다. 공장·창고 등(일반)이 22.4% 줄며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서 공장·창고 등(집합) 17.2%, 상가·사무실 12.4%, 오피스텔 12.3%, 아파트 11.5%, 토지 11.4%, 상업·업무용빌딩 9%,
환경부는 홍수와 가뭄을 비롯한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 증가 등 복합적인 물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물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물순환촉진법)’ 시행령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불투수면은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로 만든 도로, 주차장 등 빗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면적을 의미한다. 이번 ‘물순환촉진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했다.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은 물순환 촉진을 위한 분야별 시책‧계획의 현황 및 전망, 물순환 왜곡 및 물관리 취약성 평가결과, 환경‧국토‧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주요 정책과의 연계방안 등이 담겨 있다. 둘째 물순환 촉진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4개 평가항목(물순환 왜곡도, 물이용 취약성, 물재해 취약성, 물환경 취약성)과 평가방법을 구체화했다. 물순환 촉진구역은 환경부 장관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직접 지정하거나 지자체 장의 제안을 받아 지정할 수 있다. 셋째 환경부가 수립하는 물순환 촉진구역에 대한 물순환촉진 종합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