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좋은정책포럼·RE100대학교수협의회의’ 출범식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좋은정책포럼 전현희(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개회사와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전병훈 교수의 출범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또한, (사)좋은정책포럼 임현백 이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김영록 전라남도지사·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출범을 알렸고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RE100 대한민국실행전략’ 보고가 이어졌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국가 경제발전의 주요의제이자 산업인프라가 될 ‘RE100’을 시작으로 국회와 학계와의 깊은 연대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 혁신을 이끌고 개혁 과제를 제시하는 선도적 역활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미래의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국회좋은정책포럼’ 대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전병훈 교수는 출범선언을 통해 “‘RE100’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원, 순환자원 및 녹색 환경 등 기술 및 정책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당대표 직
수원시 민선8기는 경제도시를 가장 앞세웠다. 지역경제가 튼튼해야 수원시민들이 먹고 살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민선8기 들어서면부터 수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경제를 일으키는데 수원시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결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그런 수원시(이재준 시장)가 민선 8기 출범 후 7번째 기업·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공식적으로 대내· 외에 널리 알렸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래피젠이 수원시로 이전해온 7번째 회사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래피젠은 오늘(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래피젠 박재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래피젠은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수원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수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고 뜻을 모았다. 2002년 설립된 ㈜래피젠은 그도안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정부가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다. 8일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8만호 공급 등을 통해 2029년까지 6년간 수도권에 42만7천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오는 11월부터 발표한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 주택 규모는 2만가구 이상 확대하고, 내년까지 민간 건설사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아파트를 착공하면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만6천가구(22조원 규모)까지 사주기로 했다. ●11월 해제 지역·물량 발표… 토허제 묶어 관리 정부는 먼저 오는 11월 5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에는 서울지역이 포함되며, 규모는 1만가구 이상이다. 내년에는 3만가구 규모를 추가로 발표한다. 서울 그린벨트는 149.09㎢로 서울 면적의 24
‘국회좋은정책포럼·RE100대학교수협의회의’ 출범식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좋은정책포럼 전현희(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개회사와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전병훈 교수의 출범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또한, (사)좋은정책포럼 임현백 이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김영록 전라남도지사·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출범을 알렸고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RE100 대한민국실행전략' 보고가 이어졌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8월 말까지 도내 300단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파트 표본을 300단지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소방본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소방과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8월 합동 안전점검 실시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화재 안전관리 설비 기준 관련 경기도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미비한 제도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및 법규 개정을 관련 부처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내 공공시설 대상으로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에 본격 착수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굴 작업을 마친 뒤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8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거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상을 규명하면서 사건의 근본 책임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고, 당시 유해발굴을 권고하면서 국가 주도로 발굴을 하고 경기도는 행정 지원 하라고 못을 박았다”며 “그러나 금년 초까지 중앙정부는 단 한 차례도 여기에 대한 책임 인정이나 유해발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피해자 분들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유해를 발굴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발굴 작업과 모시는 것이 다 끝난 뒤에는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부가 각성을 하라고, 필요하다면 소송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공권력으로 인해 그동안 유린됐던 인권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각성을 시킬 것”이라며 “다시는 국가나 정부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경기도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됨에 따라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천390억원이 투입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국가어항은 화성 궁평항 1개소가 유일하며, 16년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사례가 없었던 경기도는 어항의 종합적인 개발과 대규모 국비투자를 위해 국가어항을 민선8기 혁신공약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김포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국가어항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 3개소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선정에 따라 김포시 대명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화성시 전곡항·제부항에 순차적으로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390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개발 방향은 ▶방파제 조성 등 어항기능 개선 및 시설확충 ▶서해 해상교통 중심 기능 ▶해양관광·문화 기능을 강화하여 어촌경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대상 선정으로 수산업 기능 및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넘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어촌의 성장
검찰이 올해 초 정치인과 언론인을 상대로 통신 조회를 한 것에 대해 “사찰한다면 통지할 필요도 없는데 왜 통지했겠느냐”고 해명한 가운데, 시민단체는 이를 “아전인수식 논리”라고 반박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 훼손’ 명목으로 뉴스타파 등 3,000여명에 달하는 언론인들을 수사한 검찰이 정치·언론계 인사들의 주소, 주민등록번호, 통화기록 등 통신 조회 사실이 7개월이 지난 2일 당사자들에게 사후 통지 문자 메시지가 발송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정보인권연구소·진보네트워크센터·참여연대·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검찰의 언론인 사찰 규탄 및 통신이용자정보 무단 수집 근절 방안’을 위한 긴급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한국기자협회, 언론노동조합 등 6개 언론현업단체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유의 사태다. 언론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일반인들까지 망라한 유례없는 민간인 사찰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이번 검찰의 ‘통신 사찰’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의원 등
지난 7월1일 제17대 수원시 영통구청장으로 부임한 박사승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영통구 발전을 위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영통구발전을 위해 각종 의견을 듣는 전체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가 이어저 오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고충은 물론이고 구청발전을 위한 대화들이 쏟아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일 영통구청 대회실에서 박사승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8월 오후의 데이트 ‘반가운 만남’으로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이번에 개최된 8월의 만남은 과·동 직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활기찬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영통3동의 김연수 주무관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은 것. 앞서 ‘이정규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로 식전 공연을 장식해 대회장 분위기는 더 한층 밝은 모습들이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고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구정발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월의 만남은 구청직원은 물론이고 영통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시청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켰다. 이어 구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영통구민 6명에 대한 유공자 및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대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 권익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 아름동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한 사람은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메모 형태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권익위에서 최근까지 청렴 정책과 청렴 조사 평가, 부패 영향 분석, 행동 강령, 채용 비리 통합 신고 업무 등을 총괄하는 부패방지국의 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했다.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서의 운영 책임자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했다. 그는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단상에 나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기도 했다. A씨는 여야간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민감 사건을 잇달아 처리한 데 이어, 최근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소유 초밥 체인'이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자 호주 법원이 약 138억원의 기록적인 벌금형을 선고했다. 7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과 호주 직장 규제 기관인 공정 근로 옴부즈맨(FWO)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지난 5일 호주 초밥 체인 ‘스시 베이’가 2016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종업원 163명에게 65만 3129호주달러(약 5억 9000만원)가 넘는 임금을 착취했다고 전했다. 호주 법원은 4개 계열 회사에 1370만 호주달러(약 124억원), 이 회사 소유주 신모씨에게 160만 호주달러(약 14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피해를 본 모든 직원에게 체불 임금 전액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임금을 제대로 못 받은 종업원 대다수는 워킹 홀리데이나 취업 비자로 일한 25세 이하 한국인이었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최소 48호주달러(4만 3000원)에서 최대 8만 3968호주달러(약 7589만원)를 받지 못했다. 앞서 FWO는 스시 베이에서 일한 직원 2명으로부터 미지급 임금 의혹을 신고받고 전 매장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고, 스시 베이가 조직적으로 외국인 종업원을 착취했다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FWO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A모군. 그는 학교를 졸업한지 1년이 넘어 가고 있지만 특별하게 하는일이 없다. 집에서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부모밑에서 할 일 없이 지내는 ‘은둔족’이나 ‘캥거루족’ 등 소위 말하는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및 청년들이다. 문제는 이같은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청년)들이 우리 주변에 서 아주 흔하게 볼수 있다는데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이같은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수원시가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위탁) ‘2024년 디지털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시는 9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수원시가 응모한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