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획·데이터·기술·운영 전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공공AI사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 행정 효율성 제고, 재난·안전 대응 강화 등 30대 핵심 과제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2일 서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사무소에서 ‘공공AI사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출범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앞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발표하며 행정과 공공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AI 사업 기획, 데이터 준비, 기술 검증 등에서 전문성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공공기관이 독자적으로 따라잡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업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NIA가 전담 운영한다
넥슨(NEXON)과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PC ‘오버워치(Overwatch)’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올해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협력하며, 넥슨은 국내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블리자드는 IP 제공과 게임 개발을 총괄한다. ‘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이후 개성 넘치는 영웅들과 빠른 전략적 플레이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의 대표 프랜차이즈다. 블리자드는 올해 2월 ‘오버워치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1년에 걸쳐 전개될 장편 스토리와 신규 영웅 5종을 공개했다. 또 연내 추가로 5종의 새 영웅을 선보일 계획을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라이브 서비스와 사업 운영을 진행하며, PC방 생태계를 확장해 국내 ‘오버워치’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블리자드는 글로벌 개발 역량을 유지하면서 넥슨과 함께 한국 시장 맞춤형 하이퍼 로컬라이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버워치’ IP와 이를 개발한 블리자드와 협력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공용물건손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명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무기징역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도 유지됐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앞서 명씨는 지난해 2월 10일 오후 5시 무렵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던 1학년 김모 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과정에서는 그가 범행 전 ‘사람 죽이는 방법’, ‘의대생 살인 사건’ 등을 검색하고 흉기를 구매해 학교 내에 숨겨 놓는 등 사전 준비 정황도 드러났다. 또 범행 직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명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그가 범행 의미와 결과를 충분히 예견한 상태였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일부 정상적이지 않은 심리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실시된 대 이란 전쟁 ‘장대한 분노 작전’을 통해 이란의 군사력과 핵능력을 완전히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미국의 안보와 자유세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사적 대응으로, 중동 주요 동맹국들과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전쟁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결과 이란의 해군과 공군은 사실상 괴멸 상태에 이르렀으며, 혁명수비대의 주요 지휘부와 군사 시설도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은 이란의 핵탄두 미사일 개발 시도를 저지하고, 핵무기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의 군사적·경제적 기반을 초토화해 이란이 더 이상 위협을 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로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며, “미국은 이번 작전으로 해당 지역의 안정성을 회복했다”고 자평했다. 미국 정부는
한화세미텍이 표면실장기술(SMT) 전시회에서 차세대 칩마운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칩마운터는 PCB(인쇄회로기판) 위에 칩 부품을 자동으로 실장하는 SMT 공정의 핵심 장비를 뜻한다. 회사는 1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SPA(Smart SMT&PCB Assembly) 2026’에서 ‘DECAN S1 Plus, S2 Plus’를 포함한 주요 장비를 공개했다. 특히 ‘DECAN S2 Plus’는 기존 대비 장착 속도와 품질을 크게 개선해 생산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이 주목된다. 새 제품은 기판 인식 시간을 약 30% 단축해 시간당 최대 9만5000개의 칩을 실장할 수 있다. 독자 개발한 차세대 비전 기술을 적용해 장착 지점을 자동 확인하고 정밀 보정이 가능해 부품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최대 4.5kg의 고중량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PCB)을 대응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 UI(유저인터페이스)와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도입해 작업 편의성도 강화했다. 한화세미텍은 이밖에도 △고속 칩마운터 ‘HM520W’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T-soluti
중동 전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원유 수급 차질과 국제 천연가스 가격 급등 등 위기가 현실화되자 정부가 자원 수급과 가격 관리를 위한 국가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오전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원유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는 ‘관심’에서 ‘주의’로 2일 0시부로 격상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원유는 지난달 5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같은달 18일에 ‘주의’로 격상됐다. 천연가스는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이후 대체 물량을 확보해 수급은 관리 가능하지만, 국제가격 급등으로 전력·난방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특히 원유의 경우, 지난달 20일 국내에 마지막으로 입항한 유조선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도입이 열흘 넘게 중단되면서 수급 차질이 본격화됐다. 중동 지역 원유 생산·수송시설에 대한 공격도 이어져 국제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
넷마블이 방준혁 의장 체제를 재정비하며 글로벌 확장과 콘솔 시장 진출이라는 두 가지 전략적 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총 8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핵심 기조로 삼았다. 이번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윤대균 아주대 교수, 황득수 CJ ENM STUDIOS 대표, 이동헌 고려대 교수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연임됐다. 상법 개정 흐름에 맞춰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정관에서 삭제해 소수주주 권익을 강화했으며,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2만5800주를 무상감자 방식으로 소각해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80억원으로 유지됐다. 경영 실적도 안정적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 급증했다. 김병규 대표는 주총에서 “올해 1분기에 2종의 신작 출시와 1종의 권역 확장을 진행했다”며 “AI 중심 개발 체계를 기반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다변화된 장르·멀티 플랫폼 전략을 지속해
컴투스(com2us)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6(컴프야2026)’을 통해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실 야구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 그리고 풍성한 보상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Live 퍼즐’은 특정 조건에 맞는 선수를 등록해 보드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매일 초기화되는 ‘데일리 보드’, 매주 갱신되는 ‘위클리 보드’, 전·후반기별로 참여 가능한 ‘하프 보드’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고유능력 선택 변경권’ 등 구단 전력 강화에 핵심이 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실제 경기와 연동되는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판타지 라인업’과 ‘승부 예측’ 시스템을 정교하게 개선했으며, 랭킹 보상도 상향해 도전의 가치를 높였다. 중계에는 스포츠 전문 캐스터 권성욱이 새롭게 합류해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로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이미 시작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총 1000장의 선수 카드팩
지난 3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861억3000만 달러(한화 129조8840억4000만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은 604억 달러(13.2% 증가)였고, 무역수지는 257억4000만 달러(한화 38조8159억2000만원)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37억4000만 달러(+41.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급등에 힘입은 3월 수출 대폭 증가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15대 주력 품목 중 10개가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328억 달러(+151%)로 사상 첫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AI 서버 투자와 메모리 가격 급등이 주효했다. 자동차는 63억7000만 달러(+2.2%)를 수출했으며,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전기차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석유제품은 51억 달러(+55%)를 수출했으며, 유가 급등으로 단가가 상승했다. 다만 정부의 수출통제로 물량은 감소했다. 석유화학 제품은 39억 달러(+6%)를 수출했으며, 나프타 수출 제한으로 일부 감소했다. 컴퓨터는 34억 달러(+189%)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에 대해 상반된 발언을 내놓으며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에는 “이번 전쟁이 2~3주 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이후에는 “이란이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며칠 더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 철수할 것”이라며 “합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 동안 이란 군대가 이미 무력화되어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언론이 이란의 보복 능력을 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란 지도자들이 평화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은 같은 날 오전, 미국의 15개항 평화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역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공식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전쟁은 이날도 계속됐다. 이란 이스파한 지역에서는 대규모 공습으로 큰 폭발이 발생
KT가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 의결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 혁신과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정하며, ‘거대 통신사’에서 ‘민첩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번 주총은 단순한 경영진 인사와 재무제표 승인 절차를 넘어, KT의 미래 전략과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자리였다. KT는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4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원 직제를 30% 줄이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는 단순한 인원 감축이 아니라 책임경영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부서를 과감히 정리하고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성장 동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KT가 과거의 관료적 이미지를 벗고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려는 신호탄”이라 평가하고 있다. 다만 내부 반발이나 조직 안정성 문제가 향후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윤영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1992년 한국통신(현 KT)에 입사해 30여년간 ICT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민생경제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는 부분이 기름값이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 완화를 위해 10조1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3월 초에 리터당 약 1840원이었던 보통휘발유는 3월 말에 약 1900원으로 리터당 60원이 상승했다. 경유도 같은 기간 리터당 약 1830원에서 1860원으로 30원이 뛰었으며, 고급휘발유는 50원이 올랐다. 정부가 이달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라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정부가 31일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총 26조2000억원 규모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민생과 기업·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발굴·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민의 고유가 부담 완화 10조1000억원 △민생 안정 지원 2조8000억원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2조6000억원 △지방재정 보강 등 9조7000억원 △국채상환 1조원으로 구성된다. 중동전쟁으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민생 안정과 피해기업·산업 지원에 더해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카카오창작재단이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재단이다.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은 웹툰·웹소설 예비 창작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연 프로그램 ‘제17회 그로우업 톡앤톡’과 함께 진행됐다. 그 이후 서포터즈 10명의 소개와 재단의 주요 사업, 2026년 활동 미션이 공유됐다. 이번 서포터즈 2기는 260여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재단 사업 이해도와 기획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올해 12월까지 재단의 상생 사업에 참여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재단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카카오창작재단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창작자 강연 프로그램 ‘그로우업 톡앤톡’, 홍대 인디음악 페스티벌 ‘라이브클럽데이’, 창작 공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처음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창작자와 대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2기 활동은 한층 확대
군경합동조사TF가 민간인이 벌인 무인기 북한 침투 범행을 도운 정황을 확인하고 국가정보원 직원 1명과 현역 군인 2명 등 총 3명을 추가로 검찰에 송치했다. TF는 31일 “민간인 피의자들의 무인기 범행에 관여한 국정원 직원 1명과 군인 2명에게 일반이적 방조 및 항공안전법 위반 방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TF는 이들이 직접 범행을 실행하지는 않았지만, 금전 지원, 정보 수수, 군 내부 자료 활용 검토 등을 통해 범행을 방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9월 27일과 올해 1월 4일에 한국 무인기가 북한 영공을 침투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우리 국방부는 군 차원의 무인기 운용 사실을 부인했다. 다만 북한의 증거자료를 제시함에 따라 민간 무인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두고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군·경 합동수사팀 구성을 지시했다. 이후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구성한 경찰과 군 정보기관 및 관련 부서 10여명으로 꾸린 군이 합동 TF를 구성해 합동조사·관련자 조사·기술 분석을 병행하는 다층적 수사를 진행했다. 오늘 군경 합동조사TF는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