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강행 처리하는 것과 관련해 "입법강행에 눈이 멀어 더 이상 민생이 보이지 않는 민주당을 멈추어달라는 국민의 단호한 경고에 문재인 대통령은 부디 답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정권 마지막으로 공포하게 될 법안이 ‘검수완박’이라는 오점을 남기려 하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거대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의 입법독주는 브레이크 없이 오로지 ‘검수완박’만을 향해 폭주하고 있다"며 "어제 본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검찰 수사 대상 범죄를 기존 6대 범죄에서 부패·경제범죄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을 강행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입법부를 유린하며 온갖 편법들이 동원됐던 터다. 드디어 오매불망 원했던 ‘검수완박 1차 입법’을 완성한 셈"이라며 "지난 27일 상정된 검찰청법의 통과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저지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회기 쪼개기 ‘살리미 전술로’ 무력화 시켰다"고 했다. 또 "국회법마저 악용해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선, 또 다른 검수완박 법안인 형사소송법을
【M이코노미뉴스 = 박홍기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두 달이 넘도록 지속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한국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약 15분 동안의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 탱크·배·미사일을 막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목숨을 살릴 군사 장비가 대한민국에 있다”면서 무기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다만 한국 정부는 살상용 무기 지원은 안 된다며 선을 긋고 있다.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이어질까? 젤렌스키 “러시아, 우크라 역사·언어 선생님부터 찾아내 학살” 녹색 반팔 티셔츠 차림에 수염도 깎지 않은 채 화면에 등장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먼저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의 부당함을 알렸다. 그는 “러시아는 이 전쟁을 갑자기 시작한 게 아니라, 10년 넘게 준비해왔다. 10년 이상의 시간과 막대한 자원을 동원해 준비해온 전쟁”이라며 “석유와 가스 수출을 통해 받은 수천억 달러의 돈은 무기 생산과 축적에 사용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이 전쟁을 하기 위해 자국민 사람들을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들은 빈곤에 시달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평화경제·균형발전을 위한 평화지역 공동 선언`을 발표하면서 연대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 분단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3개 시‧도에게 있어 평화는 곧 경제이며 생존”이라면서 이와 같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나온 연이은 대북 관련 강경발언과 인수위에서 흘러나오는 평화프로세스 한계 또는 폐기의 목소리는 남북 관계를 또다시 갈등과 충돌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인수위가 발표한 ‘지역균형발전특위 비전 및 국정과제 발표’에서도 남북 평화정착을 통한 접경지역 안정화 부분은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의 3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우리 3인은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평화지역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불씨를 살려두고 평화경제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5대
정부가 다음달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같은 정부의 결정이 ‘시기상조’라며 날을 세웠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는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공감하지만,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홍 부대변인은 "며칠 전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실외마스크 해제시기를 D+30으로 권고하고, 5월 한 달간 코로나 확진자수의 추이 및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수와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마스크 착용해제를 신중히 검토해야 함을 권고했다"면서 "코로나 특위의 권고안은 많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스크의 해제 검토시기를 권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과학 방역에 근거해 결정한 것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인수위는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하며,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 수 증가시 어떠한 정책적 대응 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겨냥 “하루라도 빨리 경제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길 촉구한다”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 방향 안 보이는 윤석열 인수위, 피해는 국민 몫입니다’라는 제목에 글을 올려 “집무실 이전 및 관저 쇼핑, 인사 참사 논란만 있지 경제운영을 위한 논의는 실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여건이 심상치 않다.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인데, 이럴 때일수록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는 정부 출범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도 경제운영을 어떻게 할지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를 오랫동안 봐오고 또 총괄했던 저로서는 답답하기만 하다”고 한탄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경제 정책이 방향을 잡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이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의 삶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인수위가 하루라도 빨리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국민의힘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합의를 번복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회 본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법안 처리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입장문을 내고 “이미 어느 정당이든 합의안을 수용한 정당과 국회 운영 방향을 같이 하겠다고 천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공식 합의하고 서명해서, 국민 앞에 발표한 검찰개혁 합의안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었다”며 “수사 역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검찰 수사권을 이양하고,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의안 발표 후 야당은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부여한다’고 평가했다”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또한 ‘원내에서 중재안을 수용했다는 점을 존중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하지만 야당은 이를 번복했다”며 “그동안 여야 원내대표간의 합의안이 의원총회에서 뒤집힌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이처럼 의원총회 추인까지 받은 합의안을 일방적으로 백지화한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7일 오전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회부산도서관에 부산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하고, 양질의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국회부산도서관 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관한 협력 ▲지식·문화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식정보 서비스, 전시·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지역 사회 제공에 관한 협력 등이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국회부산도서관에 가상현실·증강현실 및 미디어 아트 등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부산시에서 양질의 범용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국회부산도서관이 어린이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워나갈 융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회도서관이 미래도서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협약은 좋은 기회이자 과제”라며 “부산광역시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면 국회부산도서관이 공공
“전세 기간이 끝나가기에 이사 갈 목적으로 집주인에게 계약갱신 거절 통보를 했습니다. 문제는 부동산을 통해 확인해 보니 제가 계약한 시세보다 낮게 집을 내놨다는 겁니다. 이 경우 제가 원래 받아야 할 전세금에는 영향이 없는 건지 불안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시세대로 전세금을 적게 돌려준다면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집주인이 전세 시세를 낮춰 내놓는 경우 세입자는 자신이 계약한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까 하는 마음에 불안해한다. 이에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27일 “전세 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받았던 보증금을 정상적으로 돌려줄 의무가 있다”며 “집주인이 전세가를 어떤 가격에 내놓든,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집주인이 주변 전세가 하락을 핑계로 계약 당시보다 적은 전세보증금을 돌려준다면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했다. 전세보증금 반환청구소송이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돌려달라는 취지로 청구하는 소송을 말한다. 엄 변호사는 “반대로 전세가가 올라 신규 세입자에게 높은 보증금을 받았다고 가정해보면 집주인이 기존 세입자에게 더 높은 금액으로 전세금을 돌려주진 않는다”며 “
오는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김 전 부총리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김은혜 의원과 맞붙게 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내 경선(1차 투표)에서 김 전 부총리가 과반을 득표(득표율 50.67%)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전날(25일)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21.61%로 2위를 차지했고, 염태영 전 수원시장(19.06%), 조정식 의원(8.66%)이 뒤를 이었다. 지난 22~25일 실시된 경선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50%)와 선거인단 투표(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지사가,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현 시장이 선출됐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한 것을 두고 잘못했다는 의견이 잘했다는 의견보다 많이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야가 의장 증재안을 수용한 것이 ‘잘못했다’는 의견은 42.5%, ‘잘했다’는 의견은 34.0%로 집계됐다. 두 의견의 격차는 8.5%로 오차범위 밖이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양당의 중재안 수용에 대한 검찰의 반발이 ‘합당하지 않다’(44.9%)는 의견과, ‘합당하다’(43.5%)는 의견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이견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중재안을 받아들인 뒤 검찰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정의로운 검사가 사라진 시대, 니들(검찰)이 그걸 이제 와서 부정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법질서에 순응할 준비나 하거라”라며 “나조차도 검찰의 조작수사에 2년이나 고생한 적이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물론 나는 아직도 정의로운 검사를 갈구하면서 검수완박 중재안에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경남지사 후보로는 박완수 의원, 울산시장 후보로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1일 실시된 경선 투표는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목이 집중됐던 경기지사 경선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52.67% 득표율로, 44.56%를 얻은 유승민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50.32% 득표율로 안상수(26.99%), 이학재(22.68%) 후보를 제치고 인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고, 박완수 의원은 55.00% 득표율로 이주영(42.11%) 후보를 누르고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울산시장 후보로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38.06%)이 서범수(27.19%), 정갑윤(33.32%)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확정됐다.
김은혜 52.67% 유승민 44.56%
국내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가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분쟁으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21일 공사 현장에는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해당 재건축은 둔촌주공 아파트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신축아파트를 건설하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이다. 앞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재건축 조합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 갈등의 핵심은 약 2년 전 전임 조합 집행부가 체결한 5600억원 가량의 공사비 증액계약인데, 새 조합 집행부는 이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해왔다. 결국 시공사업단은 지난 15일 0시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고, 조합은 이에 맞서 공사중단이 10일 이상 이어지면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초강수를 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해 반대 입장문을 작성한 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강경파 모 의원은 특히나 (검수완박 안 하면) 죽는다고 했다. 검수완박을 처리하지 않으면 문재인 청와대 사람 20명이 감옥 갈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전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수완박을 안 하면 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죽을 거라며 법안에 찬성하라고 했다. 민주당 복당도 약속받았지만, 앞으로 정치를 안 하는 한이 있더라도 양심에 따라 반대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최근 유출된 '검수완박 법안을 따르지 않겠다'는 내용의 본인 명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내가 쓴 것"이라며 "정확한 유출 경위는 모르겠지만 기분 나빠하거나 후회하지는 않는다. 반대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입장문이 유출되니까 내가 국민의힘에서 (대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자리를 약속 받았다고까지 말이 나오더라"며 "정치를 안 하더라도 국익을 위해, 양심을 믿고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소속 민형배 의원의 탈당 건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을 탈당시키는 발상에 경악했다. 정말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