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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국과 한국배우 등장으로 기대감↑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년 전 16일 동안 서울 곳곳을 차단하고 촬영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드디어 23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전세계 최초개봉에 앞서 지난 21일 기자들에게 선 공개된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영국과 이탈리아, 남아공 등 23개 지역을 넘나드는 초대형 로케이션을 선보인다.

 

총 제작비가 2억5천불(한화2,164억원)이 들어간 이 영화의 이번 편은 아이언맨을 만든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유지 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켜 울트론으로 탄생하게 되고, 울트론은 인류를 멸종시키기 위해 어벤저스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트론과 맞서 싸우는 어벤저스 군단에 아이언맨과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는 물론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특히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탤런트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유전공학 박사로 나오는 그녀는, 한국이 유전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국가이기 때문에 닥터 조 역은 꼭 한국인 중에서 캐스팅 하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해외에서는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장면들로 얼마나 흥행하게 될지 궁금하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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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 신생업체에 넘긴 '산업스파이' 징역형
국내 최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의 핵심 기술을 중국 신생 경쟁업체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늘(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또 피고인 4명 가운데 수사에 협조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을 법정 구속했다. 이와 함께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대구 소재 반도체 및 태양광발전용 전문 장비 제작업체에 3억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 등 피고인 4명은 2015년 8월∼2018년 3월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과 관련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신생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기업의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첨단기술이다. 특히 중국 측에 넘어간 핵심 자료들은 피해기업이 1999년부터 상당한 연구비와 노력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영업비밀에도 해당한다. 2015년 상반기 무렵 A씨 업체는 중국 업체로부터 반도체용 단결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