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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T "하나로 묶어서 쓰는 ALL- IP 첫 선 보여"

 KT는 유·무선 통신망에서 하나의 아이디로 음성·데이터·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 아이피(ALL-I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아이피’란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모두 IP(인터넷 기반)으로 통합 제공한다는 의미다.

기존 가입자들은 스마트폰·IPTV(인터넷TV)·인터넷 전화·초고속인터넷 등을 사용할 때 단말기별로 가입인증을 받고 요금도 따로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어떤 단발기를 쓰더라도 동일한 아이디로 사용자 인증을 받아서 유·무선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IP TV에서 보던 영화나 드라마를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이어보고 IP TV를 통해 고화질 영상통화나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모두 통합해서 한꺼번에 내면 된다.

 LTE(4세대 이동통신)스마트폰에 부여된 무선데이터 사용량을 태블릿PC나 노트북 등에서 나눠 쓸 수 있는 LTE데이터 세어링(Sharing)서비스도 선보인다.

 표현명 사장은 “스마트 기기와 HD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고객은 ‘올레 올 아이피’로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가정에서 태블릿PC나 노트북을 통해 실시간 방송과 지난 프로그램을 보기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홈 TV서비스도 연내에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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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화섬식품노조·건생지사 “제대로된 배출저감제도 정착돼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건생지사)는 28일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 주민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이행점검을 위한 민관 지역협의체 구성을 의무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된 배출저감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7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2020년부터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가 시행됐다. 2021년부터 배출저감 대상물질 9종에 이어 2025년 올해부터 2029년까지 배출저감 대상물질 53종을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30인 이상 업체는 환경부에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하고 매년 배출저감 이행실적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점검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5년 4월 현재 배출저감계획서 제출 대상사업장은 전국 329개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1개로 가장 많았고 기초 지자체로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21개로 가장 많았다. 이 사업장들은 제출한 배출저감계획서에 따라 매년 집행해야 하고 지자체는 사업장별 배출저감계획서를 주민에게 공개할 수 있고 사업장별 이행실적을 점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