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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반기 분양시장 화룡점정은 '신축 브랜드 대단지'

래미안 원베일리 등 분양 예고

 

‘오를 때는 가장 먼저 오르고 내릴 때는 가장 늦게 내린다’는 대단지 아파트가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화룡점정을 찍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베일리’가 관심단지로 손꼽힌다. 한강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차세대 강남권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총 2,990세대 중 조합원 물량을 뺀 22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계성초(사립초), 잠원초, 세화여중, 반포중, 신반포중, 경원중, 세화여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상가, 서울성모병원이 주변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세빛섬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천에선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상업시설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가까운 위치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여㎡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처인구의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이 2개 블록에서 총 2,703세대 규모로 나올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지하 4층(D2블록 지하 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703세대 규모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에서는 4,0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선보인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2개블록으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블록은 GS건설 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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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