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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메타버스형 사이버 대학 '카이저 공대' 설립추진

2026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

경기 고양특례시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형 사이버 대학인 카이저공과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대학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카이저 공과대학교(KAISER,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tific and Engineering Research) 설립 추진위(위원장 이종혁)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이종혁 카이저공대 설립 추진위원장이 학교 설립을 위한 MOU체결<고양특례시 제공>

 

카이저공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고 융합형 21세기 혁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이버대학이다.

 

학과는 융합학부 아래 의료ㆍ바이오, IT, 신에너지ㆍ환경 등으로 이뤄지며, 학생 300여명과 교수 40여명으로 구성된다.

 

전공수업은 국내외 대학 및 민간 온라인 코스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체험학습은 기업 등과 협업해 현장 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대학을 설립 할 수 없으나, 온라인 등 비대면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는 사이버대학은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종류에서 제외되어 설립이 가능하다.

 

대학 시설은 대학본부 및 행정실, 교수연구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 교육기본 시설과 서버 및 통신장비 관리실, 시스템 운영실, 디지털 도서관 등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 JDS(장항ㆍ대화ㆍ송산ㆍ송포)지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내년 6월 최종 선정되고 글로벌 첨단산업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육성하는 카이저공과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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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