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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벤처기업 대상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 고양특례시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양특례시  제공>

 

고양시가 역점으로 추진중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 관련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나서 고양 경제자유구역(지정 후보지)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벤처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벤처기업의 인재 채용, R&D, 시장 진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 확보되고 해외시장의 판로가 확장되는 등 기업의 성장 기회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되면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IP융복합 클러스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동력 및 자족기능을 담당하는 핵심거점이 고양시가 될 전망”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시는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벤처펀드 1, 2호’를 운영 중에 있다. 3호는 2024년 출자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연구 용역’을 추진하여 벤처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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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