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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직원들 위해 '유연근무제' 몸소 실천하는 이재준 수원시장

- 이재준 시장, 새 봄 시작되는 3월4일 첫 날 오전 9시 40분 출근
- 수원시 직원들 '유연 근무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 사용
- 이재준 시장, “직원들 유연근무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나자신부터 몸소 실천할 것"

"맞벌이 부부등 우리 직원들이 자녀들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유연근무제'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원들 누구나가 눈치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를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출산율이 지난해 불과 1명에도 못미치는 역대 최저인 0.72%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나라 출산율은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이같은 저출산율은 올해는 또다시 0.6 %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나라가 소멸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같은 저출산율의 가장 큰 원인은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자녀양육에 따른 보육문제와 경제적부담 등 현실적인 '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결혼기피' 현상은 물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갖지 않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재준 수원시장이 ''유연근무제'를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

 

어린자녀가 없는 이 시장이 '맞벌이'를 하면서 어린자녀들을 양육하는 수원시 직원들이 '유연근무제'를 마음놓고 쓸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평소 출근시간을 훌쩍 넘긴 4일 오전 9시 40분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청 본관으로 출근했는데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날이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쉽게 유연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를 이 시장 자신부터 몸소 실천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제 자신은 유연근무제하고 아무 상관 없지만 저희 공직자들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늦게 출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유연근무제는 이재준 시장처럼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하루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선택하고 주 5일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형’,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원시 직원 중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인원 비율은 23.4%다. ▲이 가운데 시차출퇴근형이 83.6%로 가장 많고, ▲근무시간선택형은 16.4%다. 수원시는 '행정수장'인 이재준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면서 유연근무제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직자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2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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