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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2대 첫 국회 파행...‘대정부 질문’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미지수

‘채상병 특검법’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여야 간에 막말과 고성이 오가다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국회는 어제(2일)에 이어 오늘(3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돼 있지만, 대정부 질문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여당 의원들에게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을 쓴 게 발단이 됐다.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정국이 더욱 부추겼다.

 

애초 민주당이 이날 처리하려 했던 ‘채상병 특검법’ 상정도 불발됐으며, 여야는 단독 처리와 필리버스터 공방을 되풀이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민주당은 여당 없이도 오늘 예정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는 입장이지만, 파행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검사는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 엄희준 부천지청장 등 4명이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조직은 기소권과 공소권을 양손에 쥔 채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대한민국에 어렵게 꽃피운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원석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방탄 탄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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