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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6기 영숙 '나는 솔로' PD 저격... "출연자 사지로 몰아"

2014년 폐지된 '짝' 비극적 결말 언급
"작가진 불공적 계약으로 줄줄이 퇴사"

 

인기예능 '나는 솔로'에 빌런으로 낙인찍혔던 16기 영숙(가명)이 제작사 촌장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남규홍 PD를 공개 저격했다.

 

영숙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나는 솔로' 작가들이 불공정 계약 때문에 모두 퇴사한 사실을 언급하고 아직도 '미친여자 프레임'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계약서는 각각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데, 2부 모두 갖고 가서는 필요하면 계약서를 보여주겠다면서 1년 지나도 못 받았다"며 출연자 계약 문제도 지적했다.

 

특히 영숙은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리고 우려 썼다”며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이 씌워져 심장이 두근거려 잠을 못 잤다. 온갖 쌍욕에 외출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꼴랑 출연료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했다”며 “저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더 이상 멈추지 않고 마약 같은 자극성 하나로 일반인을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게 하는 그런 쓰레기 방송을 계속 만드는 모습에 경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 전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난다. 본인이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라고 했다. SNS 글의 말미에는, 남PD가 2011~2014년 제작했던 SBS연예 예능프로그램 '짝'의 비극적인 결말도 재조명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가 극단 선택을 해 프로그램이 폐지된 바 있다. 앞서 ‘나는 솔로’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작가 A 씨가 지난달 21일 퇴사한 사실이 전해졌다. A 씨는 2021년 ‘나는 솔로’ 론칭부터 함께했던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인데, 남PD가 표준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6기에 출연해 “허파 디비진다”, “경각심을 가지세요” 등 다소 거친 언행으로 화제의 불러일으켰다. 이후 SNL 등 예능 프로그램의 소재가 되고, 16기 영철과의 개인사 폭로전이 SNS과 영상으로 퍼지면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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