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토)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2.0℃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8.5℃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1.8℃
  • 맑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기후


산청 대형산불 진화율 55%…주민 213명 대피

산림당국 헬기 투입...일몰 전 주불 진화 목표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이날 중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5%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전체 15.6㎞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7㎞다.

 

한편,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한 상태다. 마을 주민 중 1명은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소방·경찰 등 인력 1천200여명과 장비 100여대가 투입된 상태다.

 

산림당국은 이동식 저수조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희석해 산불 주 능선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 짙게 낀 연기가 걷히면 헬기 투입을 순차적으로 총 42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