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21.4℃
  • 구름많음강릉 18.8℃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1.9℃
  • 구름조금대구 24.4℃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0.6℃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17.6℃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8.8℃
  • 맑음보은 20.8℃
  • 구름조금금산 21.3℃
  • 맑음강진군 21.6℃
  • 구름조금경주시 23.6℃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英, 시리아 공습 불참 선언

미국이 주도하던 시라아 공습에 대해 미국 혈맹인 영국이 의회 반대로 불참을 선언했다.

영국 하원은 29일(현지시각) 전체 회의를 소집해 정부가 전날 제출한 시리아 제재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벌였지만 반대 285표, 찬성 272표로 승인을 거부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시리아 공격명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정부는 독자적인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9일 “영국의회 결정을 봤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가장 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시리아와 인접한 지중해 지역에 이지스 구축함 1척을 더 투입했다. 이로써 지중해에는 토마호그 크루즈 미사일 수십 기씩을 탑재한 미 구축함 5척이 공격 태세를 갖추게 됐다.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고 시리아사태 해법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정훈 기자/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이용우·화섬식품노조·건생지사 “제대로된 배출저감제도 정착돼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건생지사)는 28일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 주민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이행점검을 위한 민관 지역협의체 구성을 의무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된 배출저감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7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2020년부터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가 시행됐다. 2021년부터 배출저감 대상물질 9종에 이어 2025년 올해부터 2029년까지 배출저감 대상물질 53종을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30인 이상 업체는 환경부에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하고 매년 배출저감 이행실적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점검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5년 4월 현재 배출저감계획서 제출 대상사업장은 전국 329개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1개로 가장 많았고 기초 지자체로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21개로 가장 많았다. 이 사업장들은 제출한 배출저감계획서에 따라 매년 집행해야 하고 지자체는 사업장별 배출저감계획서를 주민에게 공개할 수 있고 사업장별 이행실적을 점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