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의료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10월 24일(목) 의료 분야 소비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소비자전문가 실무연수’를 실시한다.
소비자원 개원 이래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의료 분야 연수는 의료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의료분쟁의 효율적 해결방안’, ‘의료분야 판례 연구’, ‘의료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에 활용이 가능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료 분야 소비자업무 실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소비자중심경영을 활성화하고 의료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 분야 소비자업무 담당자’들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9월 25일(수)부터 10월 4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 가능한 인원은 선착순으로 40명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3460-3254)로 문의 가능하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