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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학생 71%, ‘스펙 쌓기가 전공 공부보다 중요’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658명을 대상으로 ‘전공공부 중요도’에 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대학생의 71.1%가 ‘전공공부보다 취업 스펙 쌓기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전공 및 대학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65.3%가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전공이 취업 희망분야와 달라서’(30.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학교육이 이론 중심이어서’(21.7%), ‘직무수행 관련 교육이 없어서’(17.7%), ‘전공에 따른 취업분야를 명확히 알지 못해서’(16.9%), ‘대학교육이 사회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13.1%)의 순이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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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