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명품 아케이드에서는 오는 13일 하루만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프랑스(Marche de Noël), 독일(Weinacht Markt) 등 유럽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콘셉트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 김영석 한복, Brioni, Kiton, John Lobb 등 아케이드에 입점한 19가지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일부 품목의 경우 균일가 아이템도 선보인다. 이번 마켓에서는‘이탈리아 장인 아틀리에’를 아케이드 홀에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마련한다. 또한 이탈리아 장인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고객에게 직접 셔츠와 구두 2가지의 맞춤 서비스(MTM/Made-To-Measure)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3대 맞춤 셔츠 브랜드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마리아 산탄젤로(Maria Santangelo)’의 장인이 직접 호텔 아케이드 홀을 방문, 나폴리 셔츠의 MTM(Made-To-Measure/맞춤 디자인) 서비스를 팝업 이벤트 식으로 진행한다. 마리
814만 5060분의 1의 확률, 평생 살아가면서 벼락을 두 번이나 맞을 확률과 비교되는 로또복권에 대한민국은 목을 메고 있다. 인생역전, 한방을 꿈꾸는 이들에게 복권은 하늘에서 내려준 금 동아줄이자 신분상승의 급행열차일 것이다. 하지만 대박을 쫓다보면 쪽박을 차는 게 주식의 불문율이듯 무리하게 1등을 쫓다보면 어느새 인생의 바닥이 보이는 것이 복권의 이치가 아닐까 싶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 되면 여기저기서 로또 당첨자들이 월요판 뉴스를 장식하고“어디서 당첨됐더라”, “1등 당첨자가 일용직 노동자더라”, “당첨금 받자마자 해외로 떴다”라는 일명‘~카더라’식의 유언비어가 직장인들의 수다거리가 되고 있다. 사행성 게임 ‘복권’, 올해 판매 3조원 최고치 예상 경제가 불황일수록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많아지기 마련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는 복권 판매율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2조2,680억원을 기록했으며, 2009년 2조3,494억원, 2010년 2조4,207억원으로 경제 불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특히
1994년 부활 3집의 타이틀곡 ‘사랑할수록’이 세상에 발표되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한 남자, 김재희. 앨범이 발표되자마자 대중은 그에게 열광했다. 100만장이 넘는 앨범판매, 밤낮없는 스케줄, 언론의 주목. 그의 앞에는 가수로서의 삶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는 기쁘지 않았다. 오히려 화려한 가수로서의 삶이 그에겐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하루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죠. 술로 버텼어요. 동네 술꾼들이 다 내 친구일 정도였으니까.”형의 죽음 그리고 부활의 성공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여있던 그는 그렇게 떠났다. 인기, 돈, 명예를 다 버리고 떠난 김재희. 그가 긴 방황을 끝내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故김재기의 동생으로서가 아닌 가수 김재희의 ‘리턴 투 메모리즈’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17년간 외도의 삶, 그리고 방황 형(故 김재기)의 죽음, 그리고 가수로서의 성공이 교차하던 1994년. 그토록 바라던 가수의 길을 포기할만큼 그에게는 힘든 시간이었다. “24년간 한 이불에서 살을 맞대고
한국 창작 뮤지컬 1호인 ‘살짜기 옵서예’가 다시금 무대에 오른다. 1966년 공연 초연 당시 입장권 매진 사례와 암표가 돌아다닐 정도의 인기를 얻으며 국내 공연계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이 작품은 당시 3백만원의 제작비와 300명의 출연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7회 공연에 1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시킨 한국 창작극의 역사로 꼽힌다. 사또 배비장과 기생 애랑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이 작품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삼청동 삼청각에서는 ‘살짜기 옵서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46년 전 초연 때 애랑역을 맡은 패티김과 2013년 애랑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나란히 한 무대에 자리했다. 선배 패티김은 “당시 3개월 정도 연습했는데 굉장히 추워 고생을 많이 한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뮤지컬계 대표 여배우인 김선영은 “초연 때 얼마나 열정적이고 아름다웠을까 상상하면서 선생님에게 한 수 배우고 싶다”며 조언을 부탁했다. 이에 패티김은 “여러 무대를 선 경험이 풍부하니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연기하면 좋은 결
토니어워즈 5관왕, 드라마 데스크 4관왕을 석권한 브로드웨이 손꼽히는 뮤지컬‘어쌔신’이 지난 2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렸다. 이 공연은 1800년부터 1900년대까지 미국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인물들을 모티브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 음악적 예술성까지 가미된 작품이자 브로드웨이 대표 작곡가‘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중 하나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초연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토니어워즈 5관왕(리바이벌상, 주연배우상, 연출상, 조명상, 오케스트라상), 드라마 데스크 4관왕(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상, 조명상, 음향상, 오케스트라상)까지 석권하며 브로드웨이의 대표작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극 중 내용의 모티브이기도 한‘암살자’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해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적 성향이 강한 멜로디 속에 역사와 판타지를 완벽하게 혼합 해놓은 뮤지컬 넘버가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배우 황정민의 첫 뮤지컬 연출작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연출과 함께‘가필드 대통령’암살미수범&lsq
한일 양국간의 디자인 축제 ‘2012 한일대학생패키지디자인 콘테스트’가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일 대학생들의 패키지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전시와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시상식은 제과, 음료, 화장품 및 목욕용품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일 양국 대학생들의 패키지 디자인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구규우 회장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패키지 디자인을 전공한 한일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본 학생들은 작품의 스토리텔링이 독특하고 창의력이 훌륭한 반면 한국 학생들은 상품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부분에 충실하다”고 양국 대학생들의 디자인을 설명했다. 이어 구 회장은 “양국 학생들이 서로간의 디자인 교류를 통해 한껏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대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0일 오전 문 후보는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우리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만든 인권 파탄의 시대를 끝내고 인권 발전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권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문 후보는 “양심과 신념에 기초한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도입해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무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대체복무제는 국제적 인권규범이 요구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는 제도다. 우리처럼 분단국가인 대만과 과거 통일 전 독일이 시행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체복무 내용을 군 복무 이상으로 강도가 높게끔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고 대체복무 기간을 군복무 기간보다 많이, 1배 반 정도로 한다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없고 무거운 제도가 될 것"이라며 "병역 의무보다 가볍다거나 도덕적 해이가 생길 염려를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문 후보가 내세운
대기업에 넣어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자녀 2명을 대기업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소개비를 받은 혐의(사기)로 한모(53)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국내 3대 자동차 회사에 아들 2명을 넣어주겠다고 속여 이모(55)씨에게 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한씨는 자신을 대선 캠프 주요 요직을 맡고 있고 국회의원에 출마할 유력 정치인이라고 지인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씨는 경찰조사에서 "주변에 아는 사람이 자동차 회사에서 고위직으로 일하고 있어 이씨의 자녀를 소개해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대표 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구조개편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후발개도국 추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KOTR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최근 일본 산업계 동향 및 변화’를 통해 일본의 주요 산업별 기업들의 구조 개편 현황을 소개하면서 국내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기업들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내부적으로 엔고, FTA지연, 높은 세율, 엄겨간 노동규제, CO2 배출 25% 삭감, 전력부족의 6중고를 겪고 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후발개도국의 급부상과 중국에서의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상장기업의 2012년도 예상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6% 증가에 그칠 전망인데, 특히 파나소닉은 3,650억 엔, 샤프는 2,100억 엔의 경상손실이 예상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일본 완성차업체들 가운데 중국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닛산은 순익이 증가했지만 도요타, 혼다, 마츠다 등은 2011년 순익이 감소했고, 특히 마츠다는 순익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유럽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함에 1억여원 짜리 수표가 등장했다. 한국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30분경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한 익명의 후원자가 1억570만원권 수표를 놓고 갔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천사는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년으로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꼭 써달라”는 당부의 메모와 함께 자선냄비에 봉투를 넣고 사라졌다. 신월동 주민이라고만 밝힌 편지에는 “평생 부모님은 이웃에게 정도 많이 주고 사랑도 주고 많은 것을 나눠줬다”며 “그러나 호강 한번 못하고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고인이 됐다.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작은 씨앗 하나를 구세군의 거룩하고 숭고한 숲속에 띄워보낸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박만희 사령관은 "27년만에 가장 추운 날에 가장 따뜻한 정성과 사연을 전해준 후원자의 뜻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돌봄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거리 자선냄비에 한 60대 남성이 1억 1천만 원짜리 수표를 넣은 데 이어 90대 노부부가 2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nb
한류를 보다 널리알리기 위해 한국 스포츠(K-SPORTS), 한국 패션(K-FASHION)이 발간됐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의 확산을 지원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한국 문화(K-Culture)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 스포츠(K-SPORTS), 한국 패션(K-FASHION)을 잇따라 발간했다. 영문으로 제작된 한국스포츠(‘K-SPORTS: A New Breed of Rising Champions(새롭게 떠오르는 챔피언들)’, 이하 K-SPORTS)와 한국패션(‘K-FASHION: Wearing a New Future(미래를 입다)’, K-FASHION)이 ‘한국문화(K-Culture) 시리즈’의 결실로 꼽히고 있다. 우선 K-SPORTS는 △제1장 스포츠와 한국의 일상 △제2장 세계 속의 한국 스포츠 △제3장 한국 스포츠 즐기기 △제4장 한국의 스포츠 인프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레저스포츠와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된 한국인의 스포츠 일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2장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녹색건축 인증제 영문 브랜드네임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G-SEED’, 우수작으로 ‘GBAS’와 ‘SAP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G-SEED’는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약칭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및 환경디자인을 위한 녹색표준’을 뜻한다. 이는 자원절약형이고 자연친화적인 녹색건축물의 확대 보급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녹색건축 인증제’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영문 명칭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2일부터 3주간 총 1,451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1차 심사, 관계기관 전문가 100인의 선호도 조사, 2차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전문가 심사결과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푸른 씨앗(green seed)이라는 뜻도 같이 포함한 ‘G-S
서울메트로가 11일 파업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최종협상에 들어간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조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단체협상과 관련해 10일 단협을 놓고 최종 협상을 진행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5~7일 실시한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조합원 8천118명 중 7천225명이 투표에 참가해 4천584명(63.45%)이 찬성,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상태다. 이에 파업을 하루 남기고 서울메트로와 노조는 서울모델협의회 중재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한 최종협상을 벌인다. 현재 노조측은 61세에서 58세로 단축된 정년을 공무원의 정년과 연동해 다시 연장하기로 단체협약을 4차례 맺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서울메트로측은 단체협약 상 '정년 연장은 향후 공무원의 정년연장과 연동하여 추진한다'고 되어 있으며, 정년을 연장할 경우 장기근속자의 인건비가 향후 5년간(2014~2018년) 약 1천300억원 정도 추가 소요돼 반대하고 있다. 또 서울메트로는 정부의 변경된 지침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유지해 온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측은 누진제를 폐지하
광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게재된 달력이 배포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조사에 나섰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와 광주시선거관리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광주 남구 구동 광주공원 인근 모 교회앞에서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사진과 글씨 등이 실린 달력 수백 부가 배포됐다. 달력에는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사진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의 붓글씨 등이 실렸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사진은 없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은 배포된 달력 일부를 압수했다. 한편 지난 3월 부산에서도 같은 달력이 배포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었다. 이 달력은 대구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를 추모하는 단체인 '새정수회'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48개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 74대를 조사한 결과 영유아들의 안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당 1대씩 통학차량에 탑승한 영유아의 안전띠 착용 실태를 확인해 본 바, 37대(77.1%)의 차량에 탑승한 영유아들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이는 어린이집의 운영기준법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탑승하는 통학차량에는 관련 규격에 적합한 보호장구를 구비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 41개의 통학차량 63대 중 보호장구를 구비한 차량은 29대(46.0%)에 불과했으며 그마저도 적합한 보호장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집 차량은 관할경찰서에 신고해야 함에도 조사 차량 74대 중 13대(17.6%)는 미신고 차량이었으며, 24대(32.4%) 차량 뒷자석 유리창에는 짙게 선팅 돼 있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경찰청에 도로교통법상 ▲어린이집 통학차량 탑승자 전원 안전띠 착용 의무화 ▲36개월 미만 영유아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뒷좌석 창문의 가시광선 투과기준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에는 ▲관할경찰서에 어린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