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24일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우기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용인·수원특례시장 등 반도체 핵심도시 시장이 참여하는 대통령직속 반도체발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공보실장과 후보 상근보좌역을 지낸 이 후보는 "용인특례시장에 당선되면 이같은 위원회 구성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직속 반도체발전위원회(안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용인특례시장, 수원특례시장, 이천시장 등 반도체산업 관련 핵심 도시 시장, 반도체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우지 못할 경우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는 흔들리게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반도체산업 육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대통령직속 위원회를 만들어 대통령과 중앙정부, 반도체 도시와 기업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반도체 기업이 혼자서 다 할 수는 없
용인시가 시정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제6기 위원들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수지구는 24일 각각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을 열고 처인구 35명, 수지구 3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 자리에선 6기를 대표할 각 구별 위원장과 부위원장, 읍면동 대표도 선발했다. 기흥구도 지난 23일 4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23일부터 2년간 각 구의 과정에 참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개구는 내실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과 예산학교 등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운영과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모두 용인시정에 반영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구분된다. 시는 올해 51개의 중소기업을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4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5월 23일 기준으로 48곳의 기업이 환경 개선을 완료했고, 오는 7월 중으로 나머지 3곳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앤디에스솔루션(주) 등 3곳의 기업이 화상 회의실을 구축해 코로나19로 필요성이 대두된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총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이호지식산업센터는 건물 외벽 방수 공사를 진행해 고질적인 장마철 피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처인구 포곡읍 소재 대흥스프링은 직원 식당과 공용 계단 보수 공사 등도 진행됐다. 어대용 대흥스프링 대표는 “시의 지원을 받아 기업 환경을 개선한 후 근로 환경이 좋아지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용인시의 지원을 십분 활용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경제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전 세계는 지속 가능개발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 목표의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가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중시하는 경제 활동이다. 1800년대 초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한국에서는 1920년대 농민협동조합 등의 형태로 시작되어 외환위기 전후 크게 발전했으며, 사람 중심의 경제, 연대와 협동을 중심 가치로 삼고 있다. 김 후보는 평소에도 사회적 기업인 모어댄의 가방을 메고 다닐 만큼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경기도에는 전국 약 19%에 달하는 6,00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고 도 내 현황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경기도의 선순환 경제 체제 강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5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옛 경기도청 부지를 사회혁신 복합단지로 본격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전을 앞둔 옛 경기도청 부지에는 ‘사회적경제혁신파크’ 조성 계획이 수립되어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23일, 치안 수요가 많은 수원역과 인계동 지역에 경찰력을 집중해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수원역과 인계동 지역의 유흥가에서 강력범죄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외국인 범죄도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범과 강력범죄 대응 인력의 보강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팔달경찰서는 제가 국회의원이었을 때 추진해서, 2015년 예산 460억원을 확보했던 사업이었는데 2016년 낙선 이후 민주당 출신 시장과 지역구 의원이 지금까지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선되면 팔달경찰서 신설에 대한 중앙부처의 협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1년 이내 조기 착공이 가능 하다”고 말하며 "경찰서가 하나 신설되면 경찰 인력이 600~700명 정도 배치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근 지구대 중심의 방범 역량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고, 특히 강력 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서 시민들이 느끼는 치안 불안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가 23일, 용인시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안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용인시민들이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공플랫폼 K-특급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플랫폼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 삶이 한층 편리해지고 있지만 특정 분야에서 독과점적인 거대 플랫폼 기업이 등장해 시장이 왜곡되고 기술혁신이 저해되고 있고, 또 소비자와 해당 분야 종사자의 기여로 축적된 테이터에 기반한 이익도 적정한 재분배 없이 거대 플랫폼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내에 경기도형 공공플랫폼 ‘K-특급’을 통해 거대 자본의 플랫폼 시장 독과점을 견제하면서 골목상권과 종사자,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배달특급을 택시와 모빌리티로 확장한 K-특급 시대를 열고 경기지역화폐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지역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 가지 세부 공약으로는 ▲배달특급 2.0 업그레이드 ▲택시특급 도입 ▲원스톱 교통플랫폼 모빌리티특급 구축 등이 있다. 김 후보는 “‘배달특급 2.0’에서는 기존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 유통 등 기초지자체와 함께 특화된 사업을 개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고 지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무료 교통카드(Y-Pass)를 지급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 후보는 학생들의 등·하교 통학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월 4만원까지 관내 시내버스 요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무료 교통카드 ‘Y-pass'를 시행하는 데는 4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 설명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취임과 함께 올해 안에 1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고등학생들의 무료 교통카드 지원을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중학생과 초등학생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후보는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수원시가 교육도시로 한 발 더 나아 가는데 있어 그 첫걸음 정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1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서 제안한 ‘어르신 교통정책 제안서’를 적극 반영해 수원시 만65세 이상 시민에 대해 버스 무상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수원특례시 만들기’를 주제 발표한 이 후보는 “만 65세 이상 수원시민에 대해 전면적으로 버스 무상정책을 시행하겠다”면서 “특례시답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로 개선해 즉각적으로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시행해 온 전철 무상이용 정책이 시행 중이지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발이 되어줄 시내버스 요금은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제안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은 지금처럼 즉시 반영해서 정책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시내버스 무상정책에서 더 나아가 대표 공약인 서울 3호선 광교역(신분당선 환승)에서 광교중앙역(신분당선 환승), 원천역(신수원선 환승), 매탄삼성역(가칭), 권곡역(가칭)을 거쳐 세류역(국철1호선 환승)까지 확대 연장을 반드시 실현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광역 지하철 시대를 수원에서도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실시’와 학교급식 질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모든 지자체 및 교육감 후보가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앞서 임후보는 지난 13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실시’를 환영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에서 자란 명품 경기미와 경기 과일로 구성된 100% 건강 식단을 집으로 배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 후보는 초등학생 아침급식 제공과 카페테리아 방식(샐러드바)의 학교급식 다양화 시스템 도입, 고등학생의 저녁급식 단계적 시행,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질 높은 친환경 급식 등을 공약했으며, 이에 여·야 지자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 모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임 후보가 이처럼 전국 지자체장과 교육감 후보 모두에게 초등학생 아침급식 공약화를 제안한 이유는 재원마련과 학교급식법 개정,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 실행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자녀들의 아침식사를 챙겨주고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소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가족정책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가족정책 4대 공약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 및 주거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성장 및 사회진출 지원 ▲'경기도 가족센터' 신설로 31개 시·군 가족 서비스 강화 등이다. 김 후보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확대하고, 응급상황 시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대로 된 양육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한시적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겠다면서, 대상 역시 중위소득 150%까지 설정해 보다 다양한 대상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더불어 저소득 한부모 및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가정에는 월 4회까지 아이‧가사 돌보미를 파견하고, 한부모가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한부모가족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북부에 한부모가족 공동생활가정형 주택 확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급 주택의 한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동탄 1,2,3동 총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지원 공약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반석산 터널 설치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문제에 대해서 “다음 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인동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현 상황 등을 전달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당 후보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반석산 터널에 대해서는 “진작부터 워킹 문화터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었다”며 세심하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화성시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사안인데 민주당 시장들은 화성시의 예산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당선되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구 후보는 수원, 오산까지 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인덕원선 조기 착공 문제, 한빛 사거리 추가 출구 설치 문제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특성화고등학교 충원율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지역전략산업 기반 ‘경기도형 특성화고교’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의 충원율이 2020년 기준 전국 15위로 매우 낮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특성화고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후보는 우선 ‘학생복지제도’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하고 전공 수업 다양화, 정형화된 컴퓨터실 개편으로 다양한 수업모형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으로 특성화고 유인책인 장학금제도가 없어진 만큼 통신비, 교통비 등을 지원해 장학금제도를 부활하고, 읍·면 단위 특성화고에 기숙사 신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임후보는 특성화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약과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육과정지원 방안도 내놨다. 전문교과 교사의 산업체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5년(10년) 단위 산업체 연수이수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협력해 전공교사의 부전공, 복수전공 및 전공 심화과정 전국단위 공통 운영, 신산업 분야 산학겸임 단기교사자격증제도를 도입, 교사 수급을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전날(19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공직자와 시 산하기관·국민운동단체 관계자들께 마지막까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직자나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인정에 끌려 특정 후보의 SNS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거나 당원가입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중립의무 위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선거에서 중립의무를 지키지 못한 몇몇 공직자는 백군기 전 시장 재임기간 동안 형사처벌과 퇴직 등을 당한 바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려면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중립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중립의무 위배 행위에 대해선 공정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 제9조와 제85조, 제86조는 공무원과 기관 단체, 국민운동단체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날(19일) ‘57회 발명의 날’을 맞이해 과학기술 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이미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인류의 진보는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왔다"고 언급하며 혁신성장과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인 과학기술 발전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 ▲선도적 모빌리티 전환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반 마련 ▲탈탄소 전기화 중심의 에너지 전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R&D와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의 주요혁신 거점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경기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의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이를 활용해 세계 혁신가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과학기술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과학기술 투자는 미래 먹거리 준비는 물론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