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노동희망본부’를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현직 노조대표와 활동가, 특수고용직과 플랫폼노동 등 비정규노동자 권익 인권단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넘는 다양한 노동계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본부장은 김주영 민주당 의원(김포갑)이 맡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김동연 후보는 어린 시절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에서 살다 경기도 광주(현재의 성남시)로 강제이주 당했고, 가족들을 부양해야했던 소년가장 노동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경제성장과 함께 복지향상, 빈부격차 해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착한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했고, 근로장려금(EITC) 대폭 확대, 취업 및 교육기회 할당제, 플랫폼노동자와 긱(gig worker)노동자 보호, 지역인재할당제 등 정책을 강조하고 추진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몸소 노동자의 삶을 살아오며 노동의 현실을 몸으로 익혀온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희망본부는 유세단 노동계 결합, 노동단체 지지선언, 노동정책협약, 유관단
가평군은 10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평잣고을시장에서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로 이상기온으로 인해 근래 큰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보험이다. 가평군은 지난 2월 자연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온실(비닐하우스), 재해취약지역 등 3,437건을 대상으로 가입동의서와 서한문(가입안내서)을 발송해 가입 권유를 실시했다. 지난 2020년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가평군에서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은 272건으로 여전히 가입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날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중대산업재해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중대시민재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중대시민재해는 특정한 원료나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대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 결함으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경우로 공중이용시설인 가평잣고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10일, '포동포동 캠프' 36번째 지역으로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일일캠프를 차리고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포동포동 캠프’는 수원시 44개동에 하루 한 동씩 마련되는 노마드식 1일 1캠프로 해당 동에 거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호매실동에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동수원에 비해 서수원의 발전이 더디다며 서수원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서수원은 군 공항과 그린벨트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편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권선구는 4개 구 중 유일하게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시설이 없고 기반시설이 취약하다"면서 "이를 해결하려면 추진력 있고, 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서수원 발전을 위해서는 오랜 숙원인 군 공항을 이전하고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초일류 기업을 유치하고, 복합 문화시설과 의료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 서수원의 기반시설을 다져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칠보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학교 운동장 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 "차별 없이 평등하고 여성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의 인권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은 민주주의 발전의 척도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이코노미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29개국 중 성별 임금격차와 기업이사회 여성비율 29위, 관리직 여성비율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28위로 10년 연속 유리천장지수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공동체 구성원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 차별을 시정하고 격차를 줄이며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 역시 정치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며 "경기도민의 절반인 여성들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차별 없이 일하며 범죄로부터 불안하지 않는 경기도, 여성이 건강하게 살 권리를 누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면서 다음과 같이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여성가족국을 '성평등가족국'으로 확대 개편 ▲여성이 평등하게 일할 기회 보장 ▲5대 젠더폭력 피해자 철저히 보호 ▲여성 건강권 강화 등 차별 없이 평등하고 여성이 안전한
수원시가 지역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의 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회장·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 개최 ▲주민자치 소통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주민자치 활동 평가 등 주요 사업 공유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원시는 오는 9월 화성행궁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에 열지 못했던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를 열고 ‘주민자치·마을 만들기 활동 작품 전시회’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주민자치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2022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11~12월 예정)’로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선정해 8개 동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제1차 본부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선대위 본부장단은 ‘경기도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단을 막을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선거에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오전 선대위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정성호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경선 경쟁자였던 조정식, 안민석, 염태영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정 총괄 선대본부장과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선대위 본부장단이 총 집결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또한 선대위 본부장단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 파기와 인선 과정에서 보여준 독단과 불통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경기도만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김영진 종합상황본부장의 사회로 위원장들의 인사말과 각 본부별 업무 진행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30여 분 간 진행됐다.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경기도를 넘어 동아시아 거점 도시 수원의 건설을 위한 10대 공약과 분야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우선, 10대 공약으로 ▲취임 후 6개월 내 군공항 이전 후보지 확정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급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 교육 플랫폼 ‘수원쌤’ 운영 ▲서·북수원 그린벨트 해제 후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 ▲영화문화관광지구에 한옥호텔 유치와 한옥타운 조성 ▲수원 ‘삼성선’(삼성·권곡사거리역) 신설 추진 ▲‘Mr. 주차장’ 주차 스트레스-제로 도시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S-PASS 카드 지급 ▲청년 취업 교육 수강료 120만원 지원 ▲영통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등을 발표했다. 또 5대 분야별 공약으로는 ▲경제·일자리 ▲교통 ▲문화·체육·교육·청소년 ▲친환경·주거 ▲어린이·여성·노인 등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오늘 발표한 경제·일자리 공약은 산업 및 중소기업 진흥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원산업진흥원 설립과 소상공인 지원 펀드 조성, 청년 창업 메카도시 육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담겼다. 김 후보는 이 외에도 교통 관련 공약을 포함해서 문화·체
가평군은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상생과 잣고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상생마켓’을 잣고을 광장에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첫째, 셋째, 다섯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두네토 상생마켓’에서는 ‘두배의 기쁨, 네배의 만족’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셀러가 되어 각종 다양한 수공예품과, 잣 등 가평의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 무료 공예체험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 공연이 진행돼 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생마켓은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팝아트,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민강사로 육성된 주민들이 시장 활성화 및 재능 환원의 의미로 방문객 대상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아울러 시장 인근에 있는 가평의 대표적인 관광지 남이섬, 자라섬, 가평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 내로 유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네토 상생마켓은 지역주민이 직접 구상하고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장으로 공정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6ㆍ1 지방선거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수원특례시장 후보로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확정됐다. 9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31개 시장ㆍ군수 후보를 모두 확정지었다.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은 앞서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5파전으로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준혁 전 대변인과 결선에 진출, 9일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본선에선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와 맞붙게 됐다. 동두천시장 후보 경선과 구리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최용덕, 안승남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박형덕, 백경현 후보와 각각 맞붙는다.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조용익 후보는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와 승부를 펼친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다. 장 시장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에 이어 공천에서 탈락한 다섯 번째 민주당
경기도가 '입양의 날'(11일)을 앞두고 7일 오전 10시 용인 에버랜드에서 '제16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의 이번 행사는 '입양은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들과 입양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입양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입양가정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입양의 날인 5월 11일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1) 가정이 한(1) 아이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다만 입양가족 모임의 편의를 위해 주말인 7일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입양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반 편견 입양교육, 성인 입양인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입양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석한 입양가족을 격려하기 위한 에버랜드 문화체험의 공간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입양가족의 정체성을 고취하며 화합과 단결을 도모 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입양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기업과 산업일자리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기업과 시장의 혁신 지원 및 스타트업 혁신과 첨단혁신, 제조혁신, 녹색혁신, 균형혁신 등 ‘5대 혁신전략’으로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 후보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등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경험을 살리는 ‘스타트업 혁신’을 강조하며, 스타트업 VC 전문 금융기관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3만 개를 육성해 60만 개의 일자리와 3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도지사 직속 혁신성장지원단 설치와 혁신클러스터 특별회계를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권역 별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센터 설립, 스마트산단과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해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전환 지원 조례’ 제정과 탄소중립 산업단지 확대, 탄소중립 정책펀드를 조성해 100개 이상의 녹색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 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관위에 고발했다. 민주당측은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후보를 GTX-A 현장 방문과 같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에 참석하도록 하고, 아무런 신분상 권한이 없음에도 자신의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현장에 동행한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늘 오전 10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지난 2일 진행된 윤 당선자의 GTX-A 현장 방문은 6월1일 예정된 경기도지사 선거를 한 달 앞둔 매우 임박한 시점”이라며 “GTX 연장 및 신설은 신도시 재개발과 맞물려 경기도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으로, GTX-A 현장 방문은 그 자체만으로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 공무원들로 하여금 특정 경기도지사 후보를 GTX-A 행사에 참석시켜 현안 설명을 하게 한 행위는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에 대해서는 “김은혜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대부터 전역까지 빈틈없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플러스’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인에 대한 보호 및 처우에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국가에 헌신하는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대접이 소홀했음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무 중 사고는 군인 재해보상법에 의해 보상하지만, 보상 범위와 수준이 미흡하다고 말하며, ‘군인 상해보험제’를 예로 들었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이 사업 만족도는 90%에 이르렀지만, 보상금액이 적고 보장범위가 충분하지 못하며, 신청 절차가 까다롭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꼽혀왔다. 김 후보는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보상금액 또한 최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고, 입원 일당도 현행보다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장 범위를 코로나 이후 주기적인 펜데믹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진단 및 격기 보상’도 포함하면서 신청 절차 간소화와 같은 제도 개선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인에 대한 보호와 처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자식을 군대 보낸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우리 사회도 건강하고, 경기도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어린 사람도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임산부들이) 대도시 원정 출산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 시·군 중심으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출생 순간부터 건강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노는 아이 신나는 경기 혁신놀이터 ▲국공립어린이집·공공보육 이용률 50% 실현 ▲모든 시·군에 아동 돌봄센터 설치 ▲학대피해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등 경기도의 어린이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 적용되는 기존의 요금감면 제도를 두 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혜택을 현실화하고, 도내 민간산후조리원의 시설과 서비스에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해 품질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평군이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 TF팀을 구성해 중대재해가 없는 가평군을 목표로 '중대재해 ZERO'에 나섰다.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가평군의 '중대재해 ZERO' 홍보는 관내 50인 사업장을 시작으로, 재래시장과 축제장 등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위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폭염에 대비한 열사병 예방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재난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면서 "중대재해가 없는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