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인구증가율 1위인 경기도 화성시. 인구 백만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화성시의 지역 경제는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의 소통이 아닐까?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국민의 힘)는 살기 편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어떻게 부흥시킬 수 있을 것인지 물어봤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뭐라고 보시나요? 군 공항문제와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 이 두 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군 공항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고통을 받지 않고, 재산권의 침해를 받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 아이 키우기 힘드시지요? 제가 만들고자 하는 화성시는 ‘엄마 아빠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화성시가 나서서 함께 육아 성장을 책임지는, 전국에서 최초로 아이 키워주는 도시로서의 화성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Q. 그와 관련한 후보자의 핵심공약은 어떤 건가요? 대표적인 공약은 세 가지입니다. 군 공항 문제 해결과 동서 격차 해소, 그리고 육아문제입니다. 우선, 군 공항 문제는 수원시민과 화성시민 사이의 갈등이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이 불씨가 큰 불이 되기 전에 제대로 해결되었어야 하는데 그동안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꼭 6일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하나는 경기도다. 인구 1,390만 명의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는 또다시 ‘윤심’과 ‘이심’의 대결장이 됐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그의 필승전략을 들어봤다. Q. 경기도 31개 시‧군을 돌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 점은 무언가?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이 매우 어렵습니다. 부족한 기회 속에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오히려 우리 정치를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저희 당을 질책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민주당은 불과 20여일 전까지 여당으로서 국정을 담당했습니다. 그만큼 책임이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윤석열 정부에 호의적인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뀌는 약속에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치솟는 물가에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답답해하셨습니다. 각종 찬스로 얼룩진 국무위원들의 행태에 마음이 꺾인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저를 비롯한 민주당 일꾼들이 이 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흔들리는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례시가 되면 지역 경제는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는가? 수원특례시 첫 시장에 도전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만나, 그의 수원 특례시의 경제 비전을 들어봤다. Q. 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 수원시의 최대 이슈는 군공항 이전 문제입니다. 수원시 전체 면적의 46%가 고도제한 규제에 묶여 수원시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원특례시에 맞는 성장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또 국가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수원화성 군공항의 한계는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6일 서해권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는 관광부터 교통ㆍ물류까지 활용할 수 있는 해양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우정읍, 장안면, 서신면 등 화성시 서남부지역 중 서해와 접하고 있는 권역의 개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서해권역 개발은 일전에 화두로 꺼냈던 ‘서부 대(大)개발론’과 쌍둥이 기획”이라고 소개하며 “우정, 장안, 서신 등을 관광산업은 물론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교통을 개선시켜 고부가가치 창출의 새 엔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먼저 ▲수소차ㆍ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산업단지 조성 및 특구 지정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국제 물류ㆍ유통 클러스터 조성을 서해권역 개발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현재 기아자동차 미래자동차 PBV(목적기반 차량) 생산라인 증설지로 화성이 확정되고 2025년 준공 목표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환영하며 불필요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생산라인 증설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또한 수소차ㆍ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생산라인 증설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례시가 되면 지역 경제는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는가? 먼저 수원특례시 첫 시장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를 만나, 그의 수원 특례시의 경제 비전을 들어봤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경제사회적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수원의 최대 현안이자 오랜 숙원은 군 공항의 이전입니다. 아직 이전 후보지 선정조차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만, 저는 이를 수원의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출마 선언 당시 저는 올해 안에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담판을 통해서라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 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5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71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전제현 용문산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용문산 대첩은 6사단 청성부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전과로서, 이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용문산 전투전적비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 사단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잊지 않고 조국의 장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용문산전우회장을 비롯한 가평군청,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인사를 전했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시내버스 요금 인하,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2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의 교통 여건을 서울 이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버스, 택시, 철도 교통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발표하며, ▲시내버스 요금 서울 수준 인하 ▲취임 즉시 버스·택시 늘려 생활교통 정상화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모두를 배려한 버스로 보편적 이동권 확보 ▲철도 추진 속도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운행 횟수가 줄어든 버스를 완전 정상화하고, 심야버스의 운영시간 연장 및 노선 확대와 현 90개인 심야버스 노선 운영시간을 연장과 신규노선을 발굴, 공공형 심야 택시 운행으로 교통난을 해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택시를 준 대중교통으로 활용하여 버스·지하철과 택시 간 전액 환승할인제를 시행해 택시를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밖에도 ▲대용량 휠체어 공간이 확보된 2층 전기버스 확대도입 ▲출 퇴근시 전세버스 추가 투입 ▲전기저상버스를 시내버스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5일 ‘봉담 자족론’을 제창하며 봉담권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봉담은 지리적으로 볼 때 화성의 동서남북은 물론 수원 등 인접한 주요 도시들을 잇는 중심지로서 봉담권역 개발을 미루는 것은 화성시의 발전에 있어서도 극심한 손해”라며 봉담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봉담 일대가 택지를 건설하기 좋은 평야라는 이유로 아파트만 짓는다면 결국 배드타운 기능만 가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봉담의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통 개발로 신분당선 등 황금노선을 이어서 봉담을 ‘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가 가장 먼저 제시한 봉담권역 공약은 ▲신분당선 연장사업 조속 추진, ▲봉담IC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 설치였다. 정 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포함된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봉담IC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를 설치하여 고속도로 진출입 순환도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개발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 인프라 공약으로 정 후보는 ▲봉담권역구청 신설(4개 구청 신설), ▲봉담읍청사
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지속 경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 기간을 6월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유사 과제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제한 업종과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제외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홍보 및 광고(리플렛, 카탈로그, 포장용기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시스템개선(CCTV 기기 구매,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등 3가지 분야로 전반적인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업체는 점포별 시설개선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연장기간 동안 단 한분의 소상공인이라도 더 신청해주시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수원시 상인연합회 토론회에 참석해서 수원페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시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상인연합회와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한 상생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방안, 팔달문 성곽 복원에 따른 상생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는 우선 현재의 수원페이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상인들의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한 상생방안에 대해서는 스타필드 근로자에게 급여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상권영향평가를 통한 상인회의 손실보상 금액을 기반으로 수원시에서 자체 용역을 추진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피해보상 규모를 산정, 스타필드와 적극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전통시장 22곳에 대해서는 기존 시장매니저 사업을 확대 개편해 상인회장, 시장매니저, 관계부서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방안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발전협의체를 통해 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의 시
오산시는 24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비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9개 부서에서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복지평가 수상현황 보고 ▲평가분야별 부진지표에 따른 부서별 요청사항 설명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면밀한 지표별 분석을 통해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심도있는 추진실적 모니터링 점검 등 분야별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현장소통 간담회 추진뿐만 아니라 민관협력사업‘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산지역자활센터 외 2개 기관과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 추진,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오색빛 복지등대’사업의 힘찬 시작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여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3월말 1차 복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지속적인 부서간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지방선거 사전투표(5.27~5.28)를 이틀 앞둔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 교육장들을 초청해 만찬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선거개입 의혹이 충분하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임 후보는 성기선 후보가 이재정 교육감 당시 제17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을 역임했고, 이 교육감 당선 시 인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성 후보 스스로 이재정 교육감의 경기교육 계승을 자처하고 있어 이재정 교육감의 신중한 처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측은 "이재정 교육감이 영입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등이 성기선 후보의 선거운동에 개입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감사원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에 나선 상황에서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을 소집해 진행하는 만찬행사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이재정 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직선거법 위반 오해가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민의 표심을 왜곡시킬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재임기간이 한 달 넘게 남은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들을 불러 퇴임인사를 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서부 대(大)개발론’, ‘병점 업그레이드론’에 이어서 24일 동탄권 맞춤형 공약으로 ‘동탄 부양론’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동탄을 ‘명품신도시’로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단연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교통과 문화로 마지막 명품신도시의 퍼즐을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부양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탄권 주요 교통 개발 공약으로 ▲GTX-A 조속 개통 추진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동탄 트램사업 조속 추진 ▲동탄 인덕원선(동인선) 조속 착공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추진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 벨리 앞 대중교통 조속 확충 ▲동인선(능동역·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내놨다. 정 후보는 “이유 없이 미뤄지며 주민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동탄의 교통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문화 공약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정원인 ‘보타닉가든(가칭)’ 조성을 제시했다. 또 “아시아 최대 정원인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이 75만㎡인데 우리 동탄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더 깊숙한 일상으로 들어오게 될 디지털미디어시대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디지털미디어교육 및 지역미디어센터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미디어 기기에 중독되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될까 노심초사하는 분들이나, 디지털화 가속으로 불편을 겪고 정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도 디지털미디어에서 소외되거나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경기찬스를 더욱 늘리겠다'는 김 후보는 먼저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교육 및 미디어제작·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지역 미디어센터를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의 디지털미디어 활용 역량을 강화해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문화·복지·교육·일자리 기관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와 디지털미디어교육은 촘촘하게 연계하고,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및 사회적경제를 집중 육성해 공익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한 디지털미디어교육 전문가는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중앙정부 부처 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민주당의 과오를 반성하며, 뼈를 깎는 각오로 정치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김동연 후보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부터 통합과 협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가 아니라 오만한 민주당, 기득권이 된 민주당에 심판을 내리시려 한다”며 국민들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는 민주당의 쇄신을 약속하며 씨앗이 될 만한 종자는 남긴다는 ‘석과불식(碩果不食)’을 인용하여 “민주당을 심판하시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 새내기인 자신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는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씨앗이 되겠다. 새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진영논리를 떠나 경기도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도민의 삶에 이로운 공약이라면 정당을 떠나,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