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선수가 런던으로 손흥민 선수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며, 장문의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썼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특히 논란이 된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시 시간에 탁구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이런 점들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며 “대표팀의 다른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신축건물과 노후주택이 뒤섞여 있어 재개발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블록단위별로 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이른바 모아주택 타운 위치가 최근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모 신청한 8곳 중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기선정 대상지 가운데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성북구 보문동6가는 미선정했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으로 반지하 주택도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동작구 상도동 279일대(면적 49,155㎡)는 노후한 저층 주거지이며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역으로 대규모 정비가 어렵고, 다세대주택이 다수 건립되면서 재개발 요건에 맞지 않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대해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www.truthguardian.org, 이하 ‘바른언론’)은 18일 ‘가짜뉴스 백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0여쪽의 이 백서는 ‘바른언론’이 검증한 90여개의 가짜뉴스를 인명 및 매체편, 이슈편으로 각각 구분해 구성되어있다. ‘바른언론’은 보도자료에서 “백서는 지난해 ‘바른언론’이 공정언론국민연대 신전대협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 등과 함께 발표한 ‘이달의 가짜뉴스’ 10여회를 비롯해 ‘세월호 고의침몰설’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다’ 등 가짜뉴스들의 생산 경위와 과정, 팩트체크 내용, 결과 등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바른언론’은 ”백서의 특징은 김어준 신장식 김종배 김의겸 안민석 유시민 조국 손석희 씨와 KBS MBC 등 가짜뉴스 생산자들을 인명과 매체별로 구분해 정리했다“고 밝히며 ”김어준 씨 편을 보면 ‘검언유착’ 가짜뉴스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에 무속 프레임 씌우기 등 다량의 가짜뉴스를 생산한 과정과 경위, 그 결과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고 말했다. 백서에는 ‘MBC 뉴스데스크의 자막조작 사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폭로한 ‘청담동 술자리’, ‘일광수산이라는 횟집 이름으로 가공한 ‘윤
상위 1% 비중 11.2%→11.9%, 상위 10% 비중 36.8%→37.6% 양경숙 의원, “소득불평등 완화 위해 재정·조세정책의 소득 재분배 기능 강화해야” 계층별 연평균 소득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통합소득 최상위 0.1%인 2만6천231명의 1인당 소득이 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평균소득은 17억9천640만원이었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을 합친 소득으로, 개인의 전체 소득으로 볼 수 있다. 전체 평균소득은 4천40만원, 중위소득은 2천77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상위 계층의 소득은 늘어나면서 부의 편중은 더 심화되는 추세다. 4년 동안 상위 0.1% 구간의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8천130만원,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은 매년 2천80만원, 상위 10%의 연평균 소득은 매년 530만원 늘었다. 이로 인해 2022년 상위 0.1%구간 소득이 전체 통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2018년(4.2%)보다 0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된 3040 여성 대상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지원금’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등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었던 경력보유 여성을 위해 서울시가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1회) ‘3종 세트’로 구성된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보유여성 942명(구직지원금 904명, 인턴십 59명 *중복 21명)이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19일부터 3040여성 대상 ‘구직지원금’ 신청 개시, 양육자 우선 선정, 올해 2,500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안철수·윤상현·배준영 의원 등의 4·10 총선 국민의힘 단수공천이 15일 확정됐다. 원희룡 의원이 계양을 단수공천자로 확정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밖에도 대통령실 출신 인사 중에서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 영입인재들도 포함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7차 회의를 열고, 전날 면접이 진행된 경기·인천·전북 지역 공천 신청자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4선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을)과 3선의 안철수 의원(성남시 분당갑) 등 수도권 중진들을 비롯해 재선을 노리는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 ‘호남 진출 선봉장’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단수 후보자로 의결됐다. 의정부갑에 출마를 선언한 전희경 전 비서관은 용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 반면 같은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최영희 의원은 현역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가 되었다. ‘수원벨트’ 탈환의 책무를 안게 된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방문규 전 산업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심사에서 고민정(서울 광진을), 홍익표(서울 서초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송기헌(강원 원주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김정호(경남 김해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등 총 7명의 현역의원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그밖에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지역구가 단수공천 지역구로 선정됐다. 경선 지역구로는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이정문), 충남 보령서천(나소열·구자필·신현성) 등 총 14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천 심사 결과는 서울 서초, 경남 등 민주당 험지 지역구나 격전지에 출마하는 의원은 단수공천을 하고, 그 외 지역구는 2인 경선을 하는 양상이다. 공관위 간사
조희대 대법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신속하지 못한 재판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지만,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누적된 재판지연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2017년 8월 이후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모두 법원의 재판 평균 처리 기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사소송(제1심 합의사건)의 경우 평균 처리기간이 2018년 9.9개월에서 2023년 15.8개월로 증가했고, 형사소송(제1심 합의사건)의 경우 평균 처리기간이 2018년 4.9개월에서 2023년 6.9개월로 늘어났다. 재판소요 기간이 늘어난 만큼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다. 1년 초과 장기미제사건도 민사소송(제1심)의 경우 2018년 32,103건에서 2023년 51,279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형사소송(제1심)도 2018년 9,257건에서 2023년 13,317건으로 증가했다. 홍석준 의원은 “법원의 재판 지연으로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가 늦어지는 문제점이 누적되어 왔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서 재판지연
민족주의자 김근태 선생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김근태 글꼴> 전시회가 2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김근태 글꼴은 김근태 선생의 손글씨를 본떠 만들었다. <김근태 글꼴>은 김근태 선생의 생전 필기를 바탕으로 AI손글씨 제작 서비스 ‘온글앞’이 씨글자를 AI에 학습시켜 한글 2,780자를 개발해 만들어진 것이다. 김근태 손글씨는 QR코드를 통해 김근태재단 웹사이트(www.gtf.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한 김근태 재단은 “앞으로 <김근태 글꼴>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상생의 김근태 정신을 퍼뜨리는 활동에 널리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로당 주7일 점심제공'... 더불어민주당 '주5일 점심제공‘ 민주당 서울 25개 구의회 ‘경로당 주5일 점심’ 조례 제·개정 돌입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이 이번 총선에서 여야간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6호 총선 공약으로 현재 3일 가량인 경로당 점심 지원을 단계적으로 주7일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민주당 소속 서울 25개 자치구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시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자치구 의회별로 조례 제·개정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해식 시당 수석부위원장(강동구을)은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이 발표한 1호 공약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에 대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국민의힘이 ‘주7일 밥상’을 공개했는데 결국은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하고, “구의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실천이 핵심”이라며 조례 제·개정을 독려했다. 오기형 시당 정책위원장(도봉구을)도 “시의회도 최근 시비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서울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소개하고, “국회도 입법으로 뒷받
2021년 대비 도산대지급금 감소, 간이대지급금 급증 -노웅래 의원 “임금체불은 살인, 임금체불 사업주 처벌 강화해야” 사용자가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체불할 때 국가가 근로자 임금을 대신 지불하는 이른바 ‘임금채권 대지급금’이 역대 최고액을 갱신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 갑)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임금채권 대지급금 지급액은 6,86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4,183개 사업장의 131,177명의 노동자가 체불임금을 구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지급금은 기업이 도산할 경우 지급하는 도산 대지급금과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지급하는 간이 대지급금으로 나뉘는데, 도산 대지급금 지급액은 2021년도 794억원에서 2023년도 396억원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간이대지급금의 경우에 2021년 4,672억원에서 2023년 6,473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도산업체 수는 감소하였지만, 임금 지불 능력이 없는 사업주가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간이대지급금은 원래 미지급 급여액과 무관하게 총 1,0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간이대지급금을 지급받더라도 체불 임금에 비해 훨씬 적은 금액을 받을 수도
성일종 의원, 장기복무 군의관 안정적 확보위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법안 대표발의 최근 10년간 장기 복무를 지원한 군의관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2014년에 4명이 지원한 이후 매년 한 자릿수를 맴돌며 감소했고, 2020년과 2023년에는 지원자가 없어 군의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천·태안)은 13일 “장기복무 군의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장기복무 군의관 지원 부족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유사시 총상이나 파편상 등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해야 할 숙련된 의료인이 줄어들어 우리 군 의료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성 의원은 “병역 의무가 있는 남성 의사면허 소지자 역시 ‘의대 입학자 중 여학생 비율 상승’ 및 ‘군의관의 38개월이라는 긴 복무기간을 회피하기 위한 학생 신분으로 현역 병사 입대’ 등의 요인으로 모집단 자체가 줄고 있기 때문에, 그 여파는 현재 공중보건의 미달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남성 의사면허 소지자들은 의무사관후보생에 편입된 후 군
청소차량 ‘수직형 배기관 설치’ 의무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6월 시행 전국 3,600대 청소차량이 개조대상... 환경부, “환경미화원 건강보호에 도움될 것” 청소차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항시 노출되었던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미화원 건강 보호와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맞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기존의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바꾸도록 한 것. 개조 대상은 전국 3,600여 대의 청소차량이다. 한편, 2018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은 평균 122.4㎍/㎥와 100.7㎍/㎥의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약 1.3~1.6배 수준에 해당한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를 돌아가게 만드는 숨은 영웅”이라며, “이번 조치
2019년~2023년 5년간 부정승차 1일 평균 1,345건 적발 광역전철(133만 3천), KTX(49만 9천), ITX-새마을(15만) 순 최근 5년간 KTX 등 열차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약 245만 5천 건, 부가운임 징수액은 24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열차 부정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5만 5천 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55만 8천 건, 2020년 36만 4천 건, 2021년 41만 건이었다가 2022년 51만 1천 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2023년 무려 61만 2천 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열차는 광역전철로 최근 5년 적발건수가 133만 3천 건에 달했으며, 이어 KTX(49만 9천 건), ITX-새마을(15만 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열차에서 부정승차로 적발된 주요 원인은 △승차권 미구입, △할인권 부정 사용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부정승차로 징수한 부가운임 징수액은 총 245억 5,500만원으로 2019년
1급 발암물질 검출 ‘쓰레기 시멘트’ 인체유해물질 논란에 환경부가 기준 개정 앞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시멘트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친환경 인증 대상에서 시멘트 제품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이는 인체 유해물질 논란이 있는 시멘트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해주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국회 국정감사 지적을 수용한 결과이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3년 말 기준으로 환경표지 인증 대상에서 시멘트를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개정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환경표지 인증은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소비와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일명 ‘친환경 인증’으로 불린다. 시멘트 제품의 환경표지 인증이 논란이 된 건 1급 발암물질인 6가크롬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 6가크롬은 호흡, 섭취,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고 암·피부질환을 유발한 가능성이 있는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노웅래의원실이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실험한 3개 제품 모두에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