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상암동 MBC몰에서는 “책은 일자리다”라는 주제로 ‘중소출판사 청년취업인턴제지원(이하 청년인턴제) 사업 평가 간담회’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1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인턴제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에서의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능력 개발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적극적인 직업의식을 고취하며, 적성·경험에 알맞은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3년부터 출판분야에선 유일하게 청년취업인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4년부터 계속해서 중소출판사 청년인턴제를 실시해왔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2015년도 배정인원은 150명으로 이 중 150명(10.31 기준)이 모두 채용되어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밝히며, 전년동기 대비 정규직 전환율은 143%증가(30명→73명)하였고, 중도탈락률은 75%감소(40명→10명)하였다고 전했다. 또 2015년도 중소출판사 청년취인턴제사업에 참여한 기업수는 146곳이었으며, 이 중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 수는 112곳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인턴에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해외 사이버몰 등에서 식품을 대신 구매할 경우 11월28일 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에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식약처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수입신고 의무화는 지난 5월 개정된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수입 식품등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입신고 대상자는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통신판매업자로서 해외 판매자의 사이버몰 등으로부터 식품 등을 대신 구매하는 경우다.신고는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를 이용해 통관 전에 관할 지방식약청으로해야 하고,지방식약청은 수입신고 된 제품에 대해 서류 검사를 실시하며, 위해가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구매자의 동의를 얻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 교육상담, 교통방송, 일방행정, IT로 총 4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도입 등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다. 이번 모집에서 면접전형까지 합격자는 인턴(채용형)으로 3개월간 근무를 하게 되며, 전환평가를 거쳐 최소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12월 4일 18시까지로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밥쌀 대신 쌀 가공제품 수요가 많아지는 소비 변화를 반영해파스타 만들기 좋은 벼 '새미면’을 육성하고 이를 이용한 파스타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밥쌀 소비량은 줄지만 가공용 쌀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 1인당 연간 밥쌀 소비량은 2005년 80.7kg에서 지난해 65.1kg으로 준 반면, 같은 기간 가공용 쌀 소비량은 4.1kg에서 8.9kg으로 2배 이상 늘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다양하게 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빵, 국수 등 가공식품 전용 쌀을 개발하고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새미면’은 아밀로스 함량이 26.7%로 높고(일반 벼 20% 이내) 전분의 노화가 빨라 끈적이지 않는 파스타 면으로 만들 수 있다.또한 분상질률이 65.7%로 쌀알 내부에 공간이 많아 분쇄가 잘돼 반죽을 만들기 쉽고, 쌀 수량이 10아르당 708kg으로 기존의 쌀국수 품종들에 비해 약 10%~32% 높아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우수하다.함께 개발한 파스타는 ‘새미면’을 제분한 다음 쌀 99%에 타피오카 전분 1%를 섞어 만들었다. 종류는 마카로니 2종(현미·백미), 스파게티(현미·백미) 2종, 총 4가지다.쌀로
올해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증가율이 급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신창타이 정책을 추진하면서 가공무역 비중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19일(목)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충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신창타이 정책으로 對중국 수출구조 취약성 심화 발표자로 나선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중국이 신창타이(新常態)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주력산업에서의 자급률을 높이고 가공무역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협 실장은 “2000년 48.5%였던 중국의 가공무역 비중이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31.0%까지 감소했다”며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아 2015년 8월 대(對)중국 수출증가율이 -3.6%로 급락했다”고 밝혔다.덧붙여“중국의 7대 전략형 신흥산업의 대부분이 한국의 전략산업과 중복되거나, 유사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세계 수출시장에서 중국제품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한국산업의 수출경쟁력 크게 악화이순철 부산외대 교수는 세계 20대 수출국가의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당부했다. 최근 5년(‘10~‘14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40건이며 이중 50%(20건)가 겨울철(12~2월)에 발생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등에 의해 채소, 과일류, 패류 등이 오염되어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잠복기를 24~48시간으로 가지는 노로바이러스는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을 동반한다.개인위생관리 요령○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올해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에서는 여성합격자가 합격자 절반에 육박하는 135명(48.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5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80명의 명단을 17일(화)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이번 5급(행정) 공채 면접시험에서는 총 355명(응시율 100%)이 응시해 280명(전국모집 244명, 지역모집 3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가운데여성합격자는 총 135명(48.2%)으로 지난해(130명, 42.1%)보다 6.1%p 늘어 2004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최근 5년(2011~2015)간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전국모집단위는 119명(48.8%), 지역모집단위는 16명(44.4%)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서울) 5명(83.3%), 일반행정(전국) 76명(53.5%) 등이며, 일반행정(제주)는 합격자 2명(100%) 모두가 여성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6세)와 같았다.
법무부는 KT ENS에 대한 허위의 매출채권을 이용하여 S○○ 등과 함께 금융기관들로부터 1조 8천억원 상당의 대출금을 편취하는 범행을 주도하고 남태평양 소재 섬나라 바누아투로 도주한 주범인 전주엽(49세)을 추적해 검거하고, 오늘(18일) 17:40경(한국시각) 인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본건 사기대출 범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던지난해 2월 경 전주엽이 홍콩으로 도피한 이래 즉시 추적을 개시해 동인이 뉴질랜드를 거쳐 바누아투까지 도주한 사실을 파악했으며, 바누아투에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하고 바누아투 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해 왔다.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행위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율이 최대 70%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과징금액과 실제 법 위반금액 간의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납품 대금에 법 위반 금액 비율을 반영해 과징금을 산정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이하 대규모 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다음달 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현행 대규모 유통업법 과징금 고시는 납품 대금, 임대료에 부과 기준율 20%∼60%을 곱해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 경우 같은 법 위반 행위라도 납품 대금이 큰 회사에게 더 많은 과징금이 산정된다. 예를 들어 부과 기준율이 60%일 때, A유통사 납품 대금이 10억 원, 위반금액은 3억 원이라면, 과징금은 납품 대금 10억 원을 기준으로 6억 원이 부과된다. 반면 B유통사는 납품 대금 5억 원, 위반 금액 5억 원으로 과징금은 3억 원이 부과됐다. B사가 A사보다 위반 금액이 큰데도 납품 대금이 적어서, 과징금이 적게 부과돼 형평성 지적이 있어 왔다.개정안에서는 납품 대금, 임대료에 법 위반 금액 비율을 곱한 후, 다시 부과 기준율을 곱해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했다. 법 위반 금액 비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백수오와 유사 식물(이엽우피소) 혼입 문제 발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백수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조사를 펼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국 시군센터와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하며 백수오 220재배농가(382ha)를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조사단은 농가재배 현장에 나가 백수오와 이형주(이엽우피소)를 형태적으로 구별해 이형주로 판별될 경우엔 바로 제거하고 형태적으로 구별이 어려운 식물체의 경우엔 DNA 검사를 통해 판별할 계획이다. 또한 종자이력 추적과 생산자 및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판별기술 교육도 실시한다. 앞서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9월 백수오 주산단지(충북, 충남, 경북) 697농가를 중심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이 백수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의심 개체수는 샘플을 가져와 DNA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동국문화재연구원(원장 김호종)이 지난 6월부터 발굴조사 중인 ‘예천 삼강리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예천 삼강리 유적은 낙동강을 가르는 내성천(乃城川) 인근의 하안단구(河岸段丘, 하천 흐름을 따라 생긴 계단 모양의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약 4~4.5m의 퇴적층에는 당시 생활면이 재퇴적(再堆積)되면서 여러 단위에 걸쳐 5개의 유물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기(前期)부터 중기(中期)까지 구석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층이 확인되었으며 시기적 변화상을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예천 삼강리 유적에서 확인된 석기는 160여 점으로 석기 제작과 관련된 몸돌, 격지, 찍개, 여러면석기, 망치돌 등이 출토되었다. 1~3문화층에서는 주로 강돌을 가지고 만든 석기가 확인되었으며, 1~2문화층에서 출토된 석기 중에서는 긴 직사각형 석재를 얇은 너비의 조각으로 떼어내는 방법을 사용하여 구석기인들의 역동적인 석기제작법을 보여주는 유물도 확인되었다. 하층에 속하는 4~5문화층에서는 안산암(安山巖) 등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가 출토되었다. 안산암과 같은 화산암으로 만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 박정호 사장, www.sk.co.kr)는 18일 KDB대우증권(대표이사 : 홍성국 사장, www.kdbdw.com)과 함께 얼굴·음성 인식을 이용한 ‘비대면 실명 확인 및 공인인증서 대체 솔루션(이하 WAU, Who Are U)’을 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SK주식회사 CC는 ‘WAU’를 바탕으로 비대면(非對面) 실명 확인 서비스를 준비 중인 증권사 등 금융권 고객을 중심으로 생체인증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 이용 시, 기존 공인인증서나 아이디·비밀번호 기반의 본인 확인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얼굴·음성 인식 기반의 본인 확인 방식을 확산시켜 가겠다는 것이다. 높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앞세운 생체인증은 이미 글로벌 시장 대세로 굳어졌다. 비자, 마스터 카드 등 카드사들은 물론 구글, 페이팔,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비밀 번호를 대체하는 생체인증 기반 서비스 개발에 뛰어 들었다. SK주식회사 CC는 입 모양·음성의 생체 움직임 분석(Liveness Detection) 기술을 적용하여 지문·홍채 인식 방식 대비 우수한 보안 안전성을 확보했다. 얼굴 인식 면에서도 ▲눈 사이 거리 ▲눈의 굴곡점
‘14년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노동조합원수는 1,90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58천명이 증가하였고, 조직률은 전년과 동일한 10.3%로 나타났다. * 노조조직률=전체조합원수(1,905천명)/조직대상근로자수(18,429천명)*100 고용노동부는 11월 18일, 각 노동조합이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할 행정관청에 통보한 ’14년말 기준 노동조합 현황자료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2014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조합원 수가 전년도(1,848천명)에 비해 58천명(3.1%↑)이 늘었으나 노동조합 조직대상 근로자 수도 448천명(2.5%↑)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노동조합 조직률이 전년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단체별 조직현황은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44.3%(843,174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민주노총 33.1%(631,415명), 미가맹 22.6%(430,881)의 순으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조합원 수 증감은 미가맹이 49,306명(12.9%)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한국노총 23천명(2.9%), 민주노총 5천명(0.9%) 순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영동화력발전 1호기 연료전환 사업을 약 57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73년 준공된 125MW급 영동화력 1호기를, 기존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 기존 석탄화력 발전소를 석탄과 바이오매스를 함께 연료로 사용하도록 변경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바이오매스만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등 기존 설비를 교체하여 2017년 3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영동화력이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거듭나면 남동발전은 연간 이산화탄소 86만톤을 감축하고, 127만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Renewable Energy Cirtificate)를 확보할 수 있음. 또한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 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추 발전 설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료전환 후에 사용될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석탄, LNG 등 화석연료 대비 친환경적인 연료로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배출량이 석탄대비 65%~75% 이상 적고, 회 발생량은 석탄대비
KOTRA(사장 김재홍)에 따르면 NLD의 경제정책이 실현될 경우, 미얀마 경제 개혁·개방에 가속도가 붙으며 국내 기업의 진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그동안 선거로 인해 지연되어온 각종 경제입법들이 시행되며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차별적으로 적용되던 투자법이 新투자법으로 통합되면서 ‘차별 없는 공평한 대우 및 투명성’을 기본으로 외국인 투자 환경 선진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안전을 위해 오른쪽 핸들 차량 사용이 금지될 예정으로 한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2012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제재 완화가 구체화되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이 물꼬를 틀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이 미얀마의 첫 민주주의 선거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GSP(일반특혜관세제도)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우리 진출기업의 대미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다민족 연방국가로서 민족·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축산·어업 △교육 △건강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도로·교통·전력 등 산업 인프라에 대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