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27개 주요 공공기관 발주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건설업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2013년 재해발생현황 및 개선방안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공기업·공공기관 발주공사의 재해자와 사망자는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LH공사 등 27개 주요공공기관 발주공사의 지난 해 사망만인율은 2.98로 건설업 전체 사망만인율(2.21)에 비해 34.9%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들 공공기관 발주공사에서 발생한 재해가 전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자의 78.1%(1,125명), 사망자의 83.3%(70명)를 차지하며 이들 주요공공기관 중 매년 공사실적금액이 1조원 이상인 7개 기관에서 재해자·사망자의 대부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해 사망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사망자 다발 발주 공공기관은 LH공사, 한전, 도로공사 3개 기관이며 건설업 평균 사망만인율(2.21)을 초과한 기관은 LH공사 등 7개 기관이다. 고용부는 이처럼 공공기관 발주공사에서 사망재해가 다발하는 원인으로 ▲공공기관의
6.4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이 55.5%를 기록한 채 오후 6시 최종마감됐다.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2291만940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 5회 지방선거 투표율(54.5)보다 0.9% 높은 수준이지만 당초 기대했던 60%에는 미치지 못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으로 65.6%를 기록했으며 다음이 세종(62.7%), 강원(62.3%) 순이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52.3%), 경기(53.2%)였다. 특히 서울은 58.3%, 부산은 55.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62.8%, 경남 59.8%, 전북 59.9%, 경북 59.5%, 충북 58.8%, 광주 57.1%, 울산 56.1%, 충남 55.7%, 대전 54.0%, 인천 53.7% 순이었다. 한편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우세한 곳은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5곳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세종, 전남, 전북, 광주 등 5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은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77.1%로 오중기 새정치연합 후보(17.0%)에 무려 60.1%포인트나 앞섰으며 제주의
제6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후 3시 현재 4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899만4508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됐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42.3%보다 3.7%포인트 오른 것이고,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41.9%보다도 4.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56.9%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53.6%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가 41.6%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경기가 42.7%로 뒤를 이었다. 최대 접전지인 서울은 46.2%로 평균을 간신히 넘겼고 부산(44%)은 전체 평균에 못 미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 53.2%, 세종 53.2%, 전북 50.7%, 경북 50.3%, 충북 49.3%, 경남 48.2%, 충남 46.3%, 광주 46.1%, 대전 43.8%, 울산 43.2%, 인천 43.1% 순이었다. 다만 오후시간대를 지나 마감시간까지 3시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는 국민연금 일시반환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한 현행법률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한 모씨(54)가 국민연금법 제77조 1항이 "국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국민연금법 제77조1항은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인데도 가입자가 이미 60세를 넘겼거나 숨진 경우,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국적을 상실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씨는 지난 2011년 일시반환금을 청구했다가 관련법 규정에 따라 거부되자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는 "반환일시금제도는 공적연금제도의 역사가 짧은 국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서, 뒤늦게 국민연금에 편입되었거나 사망·국적 상실 등의 이유로 연금수급을 기대할 수 없는 자를 예외적으로 배려하는 제도"라며 “연금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적인 사정을 이유로 반환일시금의 지급을 허용하는 경우 연금제도로부터 대규모의 이탈이 발생해 제도 운용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반환일시금' 지급 사유를 제한한 관련법률은 기본
AK플라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11일까지 전 점에서 'S-DM 종이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AK플라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S-DM 수신에 동의하는 고객 선착순 6000명에게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핑거물병(350ml)을 증정한다. 'S-DM'은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종이DM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AK플라자의 스마트DM 서비스다. AK플라자는 지난해 8월부터 백화점 최초로 스마트DM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별 맞춤 쇼핑정보와 각종 사은품·쿠폰 혜택 등을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S-DM을 수신하면 종이DM에 비해 분실위험이 없고 실시간으로 쿠폰확인 및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종이절약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S-DM을 단독으로 수신하는 회원은 전체 회원의 약 10%를 차지한다. 지난해 12월 당시 S-DM 단독 수신자는 전체 회원의 1%에 불과했지만 반년 만에 927% 증가한 것이다. 현재까지 S-DM 발신으로 인해 총 57만건의 종이DM 발행이 감소했다. 이는 약 600만장의 종이를 절감하고 300그루의 나무를 살린 셈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모바일 앱 및 S-DM의 장점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시 현재 투표율이 9.3%를 기록했다.전국 4129만 6228명 유권자 중 383만45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지역별로 제주가 13.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강원도가 12.4, 전남 12.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최대 격전지인서울은 8.4%, 경기도 8.3%, 부산 9.0%로 집계됐다.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세종 12.0% ▲충청남도 12.0% ▲경상북도 11.4 ▲충청북도 11.3%▲전라북도 10.5% ▲대구 9.2% ▲인천 8.6% ▲광주 8.2% ▲대전 8.1% ▲울산 8.0% ▲경상남도 9.1%다.같은 시간대 제5회 지방선거(11.1%)와 18대 대선(11.6%)의 투표율에 비하면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선거부터 전국동시선거에서는 첫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1.49%)을 추가하면 20.7%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거주지별로 정해진 투표소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우선 신분증 확인을 거친 후 서울의 경우 시장·구청장·교육감, 시의원·구의원·시의회비례대표·구의회비례대표 등 7가지 투표를 두 차례에 나누
법무부는 일반 금전거래의 최고 이자율을 현행 연 30%에서 25%로 낮추는 내용의 이자제한법상 '최고이자율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 25% 한도 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이자제한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연 25% 최고이자율은 원금이 10만원 이상인 사인간 금전거래나 미등록 대부업에 적용된다. 다음달 15일 이후 최초 계약을 맺거나 갱신한 금전거래에서 최고이자율을 넘어선 이자는 무효가 된다.최고이자율을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융기관이나 등록 대부업자는 대부업법에 따라 연 최고 34.9%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0대 재벌의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벌닷컴(www.chaebul.com)이 3일 발표한 10대 그룹 내부거래액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은 154조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의 151조2,61억원보다 1.92%(2조9061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은 2010년 117조9770억원에서 2011년 152조5630억원으로 불어났다가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등으로 일감몰아주기 규제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2012년 151조2,961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10대 그룹 중 내부거래 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SK다. SK는 지난 해 내부거래 금액은 40조5,241억원으로 전 년의 35조2,331억원보다 무려 15.02%나 급증했다. LG그룹의 계열사 내부거래액은 16조4,47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5%(1조1,470억원) 증가했다. 내부거래 의존도(비율)도 2012년 13.22%에서 지난해 14.12%로, 0.9%포인트 상승했다.
구급차 이송료가 50% 인상되고 구급차 신고제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급차 관련개정법령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개정법령에 따르면 이송료는 현재보다 50% 정도 인상된다. 민간 구급차 중 일반구급차를 이용하면 기본요금 3만원에 10㎞ 초과시 1㎞당 1,000원을, 특수구급차의 경우에는 기본요금 7만5,000원에 10㎞ 초과시 1㎞당 1,3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시도 등 자치단체들의 지적을 반영해 특수 구급차 5대당 응급구조사와 운전기사를 각 12명씩 총 24명 배치하던 인력 기준도 총 16명으로 변경했다. 또한 민간구급차는 신고를 거쳐 필증을 받고 운행해야 한다. 이미 등록된 구급차는 법령 시행 후 3개월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하며 법령 시행 후 등록하는 구급차는 등록 시점으로부터 10일 안에 관할 시도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또 신고 필증도 구급차에 항상 부착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구급차에 미터기를 설치해야 하고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기기도 마련해야 한다. 환자 이송 거리와 응급구조사(의사 또는 간호사)의 탑승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이송 요금을 환자와 보호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상금이나 스펙 한 줄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모전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해외 연수, 해외 여행 등 해외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공모전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웹사이트인 알바몬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각종 특전을 제공해주는 공모전들을 소개했다. 제32회 대한민국패션대전 산업통산자원부는 한국패션협회의 주관으로 제32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진행한다.응모분야는 여성복 및 남성복으로 국내외 거주하는 한국 국적 보유자면 연령이나 경력, 소속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등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패션업체 인턴쉽 지원과 패션 교육 지원, 해외패션학원 유학기회 제공,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를 통한 유통시장 연게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제 1회 동부전자아이디어 공모전 동부문화재단은 제 1회 동부전자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for better space’와 ‘for simple life’ 등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미래생활 가전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참가 자격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희대학교는 `창조경영 MBA` 정규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오는 3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BA 과정은 `창조적인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ㆍ중소기업 차세대 전문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 경영 현장실무와 최신 경영이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중견기업ㆍ중소기업 재직자 및 가업승계예정자,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이다. 정진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차별화된 중소기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재직자의 역량향상 및 기업성장기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손질하기 위한 검토작업을 다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 누진제 축소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달 중 외부 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 사용량에 따른 현행 6단계 요금 누진제를 3∼4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을 지난해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정 협의과정에서 전기를 적게 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보류했다. 그렇지만 가장 비싼 6단계의 전기요금이 가장 싼 1단계의 11.7배나 되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하며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주거환경 변화를 반영해 누진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게 산업부의 입장이다. 이에 산업부는 전문연구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주택용 전력사용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누진제 개편 방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설문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누진제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에 대해서는 보완책으로 내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에너지 바우처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요금을 깎아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경영에 실패했거나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인들이 정부의 재도전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재도전기업인에 대한 종합적·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 달 28일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이하 재도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재도전센터에는 법무부, 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공인회계사협회, 세무사협회 등 다양한 공공·민관기관의 전문인력이 파견돼 재도전기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및 분야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신용불량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재도전기업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도 ‘성실실패자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이하 재도전특례보증)’을 28일부터 시행한다. 재도전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채무를 이행한 후 구상채권을 변제받지 못한 기업과 재도전기업주가 운영 중인 기업으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재도전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신청 기업주의 도덕성과 사업성 등을 심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 특례보증은
현대경제연구원이 괜찮은 일자리 개념에 기초한 여성일자리 정책 개선안을 내놨다. 연구원은 ‘여성 일자리의 ‘여성 일자리의 업종별 적합도 분석과 시사점’ 경제주평을 1일 발표했다.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률이 호전되고 있으나 양적인 측면에 치우쳐 일자리 ‘질’의 개선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여성고용률 또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대부분 시간제일자리여서 일자리 질이 우려되고 있다”고지적했다.이어 이 곳은 “‘괜찮은 일자리’ 개념에 기반해 안정성, 공정성, 균형성, 성평등성 등을 중심으로 산업별 여성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적합도를 분석해 향후 여성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주평에 따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여성 취업자 증감률(62.8%)이 높고, 취업자 중 여성 비중이 81.1%로 높다.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으로 특히 ‘성평등성’과 ‘균형성’이 최고 수준이다.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매 및 소매업은 양적으로 일자리가 충분하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일자리의 안정성이 특히 취약하다. 이같이 여성일자리의 양질에 대한 적합도가 편중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첫째 성별 편견 해소로 여성 일자리의 진입장벽을
전국단위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우 자리수를 넘기며 주요변수로 부상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11.49%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전투표에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474만4,241명이 참여한 것.특히 첫날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196만317명인 반면 둘째날은 278만3,924명에 달해, 토요일인 둘째날 투표인수가 전날을 크게 상회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18.05%(27만9,655명)로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가 16.07%(24만1,518명)로 뒤를 이었다. 강원도(14.24%·17만8,767명), 충청북도(13.31%·16만7,903명), 경상북도(13.11%·29만15명)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반면 대구의 투표율은 8.00%(16만935명)로 최저였고, 부산이 8.90%(26만975명)로 끝에서 두 번째였다.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은 서울 11.14%(94만25명), 인천 11.33%(26만2,816명), 경기 10.31%(99만8,026명) 등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전국 유권자 731만3343명 가운데 116만7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