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내년초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원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으로부터 지난 3월 21일 환경영향평가서(본안), 사전재해영향성검토서, 교통영향평가서가 각각 제출됐다고 밝혔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한들구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면적 563,448㎡ 부지에 인구 1만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5천여 세대, 단독주택 80여 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갖춘 최적의 주거단지로 개발하고자 지난해 1월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된 지역이다. 이번에 제출된 환경, 사전재해, 교통영향평가서에는 한들구역 개발로 인해 미치는 각종 영향 요소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기관(부서)과 협의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오는 4월 중 인천시에 속한 위원회의 심의 또는 협의 등을 거치게 된다. 각종 영향평가서가 인천시에 제출된 만큼 한들구역 조합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초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어 침체된 건설경
[M이코노미 조운 기자] 단일 규모로는 국내 관광 사상 역대 최대인 6,000명의 중화권 단체관광객이 인천을 찾았다. ‘중국 광저우 아오란 국제뷰티그룹(傲澜/AURANCE)’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포상투어 및 기업회의를 위해 인천을 찾은 것이다. 2009년 설립된 아오란그룹은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효소(B365), 화장품 등 건강보조식품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아오란그룹의 인천 방문에 따른 경제적효과가 120억원 이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1월말 유치 이후 마이스산업과를 중심으로 ‘아오란그룹 인천방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주 준비상황 점검 중간 보고회에 이어 3월 22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 규모가 대규모인 만큼 이동 및 식사문제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와 해당 구(중구·연수구·남동구),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찰청에서는 아오란그룹의 이동 동선에 따라 차량통행, 주·정차 등 교통질서, 위생 및 보건, 소방 및 안전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점검했다. 이들 방문단들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중국 24개 도시에서 모두 158편의 비행
탈북 여성 단체인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이 3월30일(수) 오전 10시부터 김정은 규탄 집회를 광화문 역 5번출구 동아일보 앞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천안함 폭침 6주기를 맞았지만 천안함 폭침 장본인 김정은은 여전히 사죄의 한마디도 없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해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일삼고 있다. 게다가 '서울해방작전', '청와대불바다' 등을 운운하며 박근혜 대통령에 저질스러운 망발마저 서슴치 않고 행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뉴코리아여성연합은 단 한 번도 민주주의 선거를 통해 선출한 적 없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3대세습 통치하에서 노예의 삶을 강요받았던 탈북여성들로 조직된 단체로써 아직도 북한이라는 감옥과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음의 삶을 강요당하는 북한주민들을 외면하고 있는 세습독재자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날 김정은 규탄 집회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 주기를 촉구했다.
(M이코노미 조운 기자)최근 고령화가 급속 진행되는 가운데, 가계부채(’15말 1,207조원, 전년대비 11.2%↑)의증가속도는 점점 빨라지고,50~60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40대 중반부터 부채를 줄여 나가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어, 고령층 부채가 낮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40대가 부채를 가진 상태에서 고령화가 되어 전연령대 평균보다 60대 이상 부채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부채를 짊어진 우리나라 고령층은 높은 부채율로 인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노후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노후소득보장 기반인 국민연금이 OECD 국가에 비해 늦은 시기에 도입(‘88)되어 공적연금을 통한 고령층 소득보장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고령층으로 갈수록 주택 등 실물자산 비중은 높지만 은퇴후 생활에 충당할 유동자산은 부족하다. 이에 정부는 40대부터 생애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부채를 감축하고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선진 관행 정립을 위한 주택금융상품 개발에 주력해40대~60대 이상 고령층의 주택담보대출과 주택연금을 연계하는 등「내집연금」 3종세트를 4월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집연금」 3종세트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고령이 되기 이전에 상환하거나 생애전반
완연한 봄이 왔다. 나무 심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소재 3개 산림조합(인천, 강화, 옹진·부천)에서 300만 시대 대비 범시민 나무심기 추진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4월에서 5월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산림조합은 남동구 남촌동, 강화산림조합은 강화군 선원면 중앙로, 옹진·부천산림조합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전시판매장에서 우량 품종의 수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일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유실수(약 40여 종), 조림수(약 20여 종), 조경수(약 100여 종), 관목류(약 40여 종)외에 잔디와 비료, 토양개량제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수종의 선택, 나무 심는 방법, 관리방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 산림과 임업, 임산물 유통, 산림교육 등의 상담 및 지도업무를 상시 운영한다. 나무 구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산림조합(☎466-5619), 강화산림조합(☎934-1002), 옹진·부천산림조합(☎888-3101)으로 문의하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나무전시판매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교통분과(분과장 김동인)가 3월 25일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2호선의 안전한 개통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분과 위원들은 시장 공약사항인 ‘도시철도2호선 2016년 개통’과 관련해 인천시 도시철도본부와 광역교통정책관실 및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안전 개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그동안 시민단체에서도 제기했던 “출․퇴근 시간대 높은 혼잡도에 대한 대책”, “차량 증차 시 배차 간격에 따른 차량 운행계획”, “무인 운전, 고장시 Back Up시간, 출퇴근 혼잡시 등 분야별 안전운전 대책”, “혹한시 및 전기단전시 대책” 등 도시철도2호선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대책과 의견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이 함께 도시철도2호선 현장을 방문해 전동차 시승 및 시설물 견학 등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안전 운행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인 교통분과장은 “앞으로도 교통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대한 분과 모니터링 활동을 확대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인 부평고교와 동암초교 주변의 마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월 2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곳 2개 구역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이란 2012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새롭게 정해진 유형이다,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정비기반시설은 공공에서 설치하고 건축물은 개별적으로 소유자들이 관리하는 방식이다. 한 마디로 주민들이 제자리 정착이 가능한 정비방식이다. 부평고교 구역은 전면 철거방식인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 2012년도에 해제된 지역이다. 동암초교 구역은 건축물 노후도가 65%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의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정비내용은 도로포장, CCTV설치, 공중선 정비, 쓰레기 분리수거장설치, 담장 녹화사업 등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의 골칫거리인 폐·공가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인 경로당, 북카페, 쉐어하우스 등으로 활용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동암초교 구역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은 점(거주인원의 21%)
인천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6년 재산공개 대상자인 고위공직자 119명에 대한 재산내역 및 변동사항(2015.12.31. 기준)을 3월 25일자 인천광역시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의하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는 매년 1월 1일(최초등록의무자로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재산변동사항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관보 또는 시보에 게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시의원, 군수, 구청장 등 50명의 재산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3월 25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이번 시보에 게재된 재산공개 대상자 중 재산 증가자는 71명(59.7%), 재산 감소자는 48명(40.3%)이며, 평균 보유재산은 7억5천2백만원으로 전년대비 0.08%(6십2만2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의 주요 증감 사유를 살펴보면, 증가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및 사업장 수입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은 생활비 지출로 인한 대출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고 재산보유자는 인천시 정보산업진흥원 김상룡 원장으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1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기에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2016년 5월30일부터 2020년 5월29일까지 임기를 맡아 국민을 대신해 일하게 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은 총 300명이 선출되며 지난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지역구 의원 253명, 비례대표 의원 4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는 1인 2표제로 투표장에 가면 투표용지를 2장을 받게 된다. 한 장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에 대한 표이며, 다른 한 장은 비례 대표 후보를 뽑을 정당에 대한 표다. 지역구 선거 용지의 경우 정당과 함께 그 지역의 후보 명이 기재돼 있다. 따라서 선거 전에 자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필수적이다. 지역구에 선출한 후보는 자기 지역구민들을 위한 유세운동도 실시하며 각종 공약도 제시하게 되므로 다양한 후보들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비례대표 선거 용지는 정당 명부만 기재되어 있어 자신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하는 정당을 선택하면 된다. 따라서 투표 전에 각 정당의 노선과 공약 그리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요구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충남지역 4개 시·군 17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의 유입 및 재발생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는 작년 10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소, 돼지 및 도축장에 출하된 가축에 대해 임상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농장, 사료, 분뇨, 가축운반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취약요소(백신접종 미흡농가 등)를 사전에 파악해 집중 관리하는 등 구제역 발생 방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구제역 혈청예찰 분석결과 돼지의 백신항체 형성률이 전국 평균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천시는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백신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인천지역 사육돼지(61농가 34,691두)에 대해 4월 15일까지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항체 형성기간을 고려해 접종 한 달 후인 5월 16일부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이 2월 우리나라의ICT 수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정보통신기술 ICT의 수출 114.7억불, 수입 68.8억불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45.9억불 흑자로 나타났다.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비 수출 감소율이 지난 1월 17.8% 대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주요생산기지인 베트남 및 인도, ICT 최대 시장인 미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휴대폰(19.3억불, 2.8%↑), 컴퓨터 및 주변기기(5.4억불, 8.8%↑)는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나, 반도체(41.5억불,△12.8%), 디스플레이(19.4억불, △23.4%) 등은 감소했다. 휴대폰은 애플, 화웨이 등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저가폰의 미국 수출 확대와 베트남 등에 부분품 수출 확대로 증가 전환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모니터 부분품 등 수출 확대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반도체는 D램 가격 하락, 시스템반도체의 패키징 수출 물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세안(21.1억불, 15.5%↑), 미국(13.5억불, 22.8%↑), 인도(2
(M이코노미 조운 기자) 따스한 봄 기운이 물신 나는3월, 점차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인천소방본부(본부장)는 화재 인명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캠핑장(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2일, 인천 강화지역 캠핑장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이에 인천소방본부는 ‘캠핑장(야영장) 소방안전대책’으로 재발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캠핑장 현황 일제조사 및 안전대책 추진 △민박·관광펜션 등 유사시설 일제조사 △청소년 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적응훈련 및 교육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등 5개 주요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우선 캠핑장(야영장) 현황은 관련 지자체와 협조해 등록 여부를 확인해 대상별로 화기취급여부, 소방시설 비치여부 등의 안전관리카드 작성을 추진하고 민박·펜션 등 유사시설 868곳의 일제조사도 실시해 관리·운영 실태 파악 및 미등록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최단거리 출동로
(M이코노미 조운 기자) ISA 출시 1주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각 금융업권별 협회 등과 함께 ISA T/F 3차 회의를 개최해 판매현황 분석과 현장 동향 점검에 나섰다. 출시 전부터 '만능통장'이라 불리며 은행 간 고객 유치 전쟁도 치열했던 ISA는 상품 출시 1주일 (3.14~3.18) 간 금융회사의 판매실적이 총 65만8,040계좌, 가입금액은 3,204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전체의 93.8%, 증권사가 6.2%로 은행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입금액의 경우 은행이 61.9%, 증권사가 38.0%로 계좌 비중에 비해 증권사의 가입금액 비중이 높았다. 이에 대해 소액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고 안정적이 미지가 강한 은행에 대한 고객의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유형별로는 소액계좌 개설이 용이한 신탁형이 65.4만좌로 99.4%를 차지하는 등 출시 초기에 신탁형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신탁형은 사전예약 등의 영향으로 출시 첫날 가입비중이 매우 높았으나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며, 일임형은 계좌수는 작지만 점차 증가하는 모습이다. 소액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분산투자 규제가 없
현행 부처 상징→통합된 부처상징(안) 행정자치부는 22일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정부기에 관한 공고’ 개정(안)을 보고하고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정부상징을 국가행정기관에 본격적으로 적용·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고한 ‘정부기에 관한 공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상징 디자인을 정부기에 사용하고 그 제작방법을 정했다. 또한 국가행정기관은 정부기의 문양을 활용해 기관기로 활용토록 했다. 다만 특정 기능 수행기관으로 기능 표현이 중요하거나 기존 상징을 오랜 기간 사용해 대내외적 인지도가 매우 높은 기관은 예외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를 상징하는 문양을 기관기로 사용하는 국가행정기관은 정부문양을 기관문양으로 사용토록 했다. 행자부는 공고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 등 10개 정부청사에서 새로운 정부상징 디자인을 사용한 정부기 게양식을 실시하고 새로운 정부기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각 부처의 새로운 정부상징은 제작일정, 내부절차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행정기관에 적용될 예정이다. 행정기관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관기, 공문서, 홈페이지, 온라인 콘텐츠 등을
한국이 4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감소 폭 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지면서 생긴 흑자로 일각에서는 ‘불황형 흑자’라는 쓴소리까지 나온다. 우리나라 수출 감소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M이코노미 조운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6%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이래 최저 수준인 지난해 실질GDP는 애초 한국은행이 예상한 것보다도 0.1% 포인트 낮은 것으로 수출 부진이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벌써 4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무역흑자가 24조2600억 원으로 나타나 G20국가 중 무역흑자 5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 부진에 경제성장률 둔화라니,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 생긴 黑字 흑자(黑字)란 무역에서 수출이 지출보다 많아 잉여이익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익이 많아 흑자가 났으니 좋은 것이 아닌가 싶지만 최근 무역수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이 그렇지 않다. 2011년 사상 처음으로 무역 1조를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우리나라 전체 무역액이 1조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