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자원이라고 해봐야 인적 자원이 전부인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모들의 교육열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몰린 지역 경제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젊은이가 돌아오는 지역 경제를 만들려면 우리의 지역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전국 시도 교육감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그들의 공약을 통해 알아본다. 먼저 한 명 한명을 공교육이 책임지는 「개별형 맞춤 교육」을 공약으로 내 건, 강삼영 강원도 교육감 후보에게 들었다. Q. 강원도가 627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란 새 이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뀌는 교육 정책이 무엇이고, 자치도의 교육정책이 일반 교육정책과 어떻게 다른가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만, 아직은 선언 수준입니다. 고도의 자치권을 위한 법령과 조례 제정, 예산 특례, 지역인재 채용 등만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제주도의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에 교육과정 자율을 포함하여,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에 피가 통하게 하라!" 젊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을 모이게 하는 데 성공한 서울 관악구가 골목경제까지 살릴 수 있을까?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 후보가 공약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약을 들어본다 Q. 박 후보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은 무엇인가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경제 활성화 ▶관악S밸리(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2.0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관악구는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큰 기업이 거의 없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방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많이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시
경인본사 기자 최재우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재정규모만 1조 천4백억 원, 전국 군 단위에서 최대인 예산을 집행한 전남 해남군이 새로운 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호남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군민 7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해남군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서며, 건설비만 6천억 원대가 들어가는 유럽마을(덴마크) 테마파크와 국내 최대 발전량을 가진 솔라시도 태양관 발전소를 중심으로 일자리, 관광, 주거, 교육 등의 새로운 관광 레저형태의 기업도시로 가기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명현관 민주당 후보(59)의 해남경제번영론을 들어본다 Q. 재선에 성공하신 셈인데, 군민들이 무투표로 당선시킨 이유를 무엇으로 보십니까?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남 목포시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어날 것인가? 민선6기 목포시장을 역임했던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앞으로 4년은 목포에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청년 스마트 산단 조성, 국제해양 관광도시 도약, 신도시 고등학교 신설과 의대유치 등 숙원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홍률 후보를 만나 그의 목포시 경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목포의 경제활성화와 미래비전을 다시 쓰겠다는 출사표를 던지셨는데 후보자가 원하는 목포의 경제는 어떤 모습입니까? 32년 숙원 사업이었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성공시킨 저력이 제게 있습니다. 민선6기 취임 즉시 저는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재정 여건상 민간자본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남 여수시는 엑스포 직후인 2010년대부터 도시의 모습이나 위상이 급격하게 변화했다. 27만 여명의 인구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고, 전남 수출액의 74.4%를 담당하는 전남과 남해안중부권을 대표하는 도시이고,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안에 들어 있는 여수시에는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여수에 가서 돈 자랑하지 말라고 했다. 경제적 도약을 하고 있는 여수시, 그 여수시장에 첫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에게 들어봤다. Q. 여수시가 도전해야 될 사회·경제적인 문제는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지금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단체장 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 네 번째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곧 당선이라는 호남지역의 박인환 진도군수 후보를 만나보았다. Q. 출마의 변을 통해 소통, 청렴, 행정, 전문성 등 4가지를 강조했는데, 이와 같은 목표를 출마의 대의명분으로 삼은 이유가 있습니까? 현재 우리 진도는 자기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하고는 편을 가르는 등 갈등의 골이 너무 깊어져 있습니다. 이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봅니다. 서로가 화합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지역의 경제도 살아나고 미래발전도 가능하다고 보는 거지요. 제가 군수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군민 소통위원회를 설치해서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자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단체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지역민을 잘 살게 해 줄 베스트 100인의 세 번째 인물은 전남 진도군수에 3번째 도전장을 낸 김희수 무소속 후보. 진도군 산림과장과 진도읍장, 군내면장 등 36년 간 공직에 몸담았던 그의 진도 경제 살리기는 어떤 것일까? 김 후보는 2001년도 군내면장과 2002년도 조도면장을 했다. 2003년에는 주산면장, 2005년에는 진도읍장을 했다. 2007년에는 진도군 농산유통과장, 2008년에는 환경녹지과장을 했고, 2009년에 퇴직한 후 2010년 군수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고 이번에 다시 무소속으로 나왔다. Q. 무소속으로 출마해 연거푸 고배를 마셨는데요.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만큼 각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단체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지역민을 잘 살게 해 줄 후보 두 번째 인물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한 지역 경제를 만들겠다는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이다. Q. “당당한 구례, 강한 구례”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고 출마의 변에서 밝혔는데 그런 구호는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 전 국민이 구례를 알고, 전 국민이 찾아오는 당당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민선 7기에는 전국방송과 SNS를 통해 구례를 ‘핫 플레이스’로 만들었는데, 민선 8기에는 3천억 원 규모의 4대 권역별 사업과 오산 케이블카, 온천 골프장, 사계절 스키장,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사업 등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단체장 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곧 당선이라는 호남지역의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를 만나보았다. Q. 군수를 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성과는 어떤 것인가? 2020년 4월 16일 보궐선거로 입성한 거니까, 약 2년 정도 함평군을 이끌었습니다. 우선 군민과 약속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유치를 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취임 초기 3천600억 원이던 군 예산은 5천억 원 정도로 늘었습니다. 초기에 약속했던 5천억 시대의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겁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 예산이 줄어든 것에 비해 아주 큰 성과지요. 전국에서 꼴찌를 헤매던 함평군이 제가 취임하고 나서 20개
경인본사 보도부장 한경숙
전기차의 득세는 이제 주도권뿐만 아니라 당연한 흐름이 되고 있다. 동시에 내연기관차의 판매종식 선언도 줄을 잇고 있다. 여전히 길거리에 내연기관차가 주를 이루지만 지난 130여년의 내연기관차의 흐름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전기차의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판매되는 전기차는 약 950만대 수준. 내년에는 약 1,500만대가 넘을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약 8,000만대 수준으로 보면 상당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전기이륜차도 당연한 과정으로 함께 진보하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전기차와 달리 구조적으로 더욱 단순하고 가벼우며, 비용적 부담이 적어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시범적인 모델로 바람직한 모델이다. 그러나 생각이상으로 일반 전기차 대비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서 경제적인 모델 출시는 어렵다. 일반 전기차는 물론 경제적 영향을 받지만 전기이륜차 대비 가격적 유연성이 크고 공간이 넓어 배터리 용량 등에 여유가 있고 풍부한 개발 폭이 있다. 그러나 전기이륜차는 경제성과 공간의 외부 노출과 크기에 대한 한계성 등 구비 조건이 까다로워 실질적인 완성도 높은 전기이륜차 개발은 쉽지 않다. 이륜차는 교통수단
한국경제는 이미 문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에다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고물가 저성장의 스태크플레이션에 접어들었다. 한국은행은 2022년 수정 경제 전망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1%로 전망했다. 이는 2012년 3.2% 전망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해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보였다. 물가가 5개월 이상 3%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3%대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 정도면 밥상물가 생활물가는 비명을 지르는 수준이다. 조만간 4%대 물가 상승률이 전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임금 상승률도 고공을 지속하고 있어 한번 발생하면 고리를 끊기 어려운 임금 물가의 연쇄 상승마저 발생하고 있다. 이 연쇄고리를 끊으려면 임금 상승률을 크게 낮추는, 소위 소득정책 등을 사용해야 하는데 물가가 크게 오르고 강성노조가 지배하고 있는 한국의 노사관계에서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 스태그플레이션보다 심각, 스크류플레이션 우려 그러다 보니 성장률은 3.0%를 전망하면서 투자 소비가 저조한 가운데 수출호조에 기대고 있는
이번 대선은 그야말로 초박빙이었다. 그 만큼 새 대통령은 둘로 갈라진 국민을 '국민통합'이라는 대명제를 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통해 국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정리하고 세밀한 정책을 세울 것으로 판단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심을 두어야 할 분야가 '미래 모빌리티' 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지난 130여 년의 내연기관차 역사가 전기차 등으로 바뀌면서 일자리가 축소되거나 다양성이 많이 확대되었다. 그만큼 급변하는 미래 요소를 대비할 수 있는 조직 개편은 핵심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초석이라 할 정도로 부품업 등 광범위한 특성과 종사인원 등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대선이 진행되는 동안 필자는 각종 공약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칼럼 등을 통해 언급한 바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자동차청'이나 '자동차산업청'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동차 분야의 환경으 빠르게 변하면서 확대되고 모빌리티로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의 '국토교통부'를 크게 개편하는 작업일 수도 있다. 이전 '건설교통부'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박정희 대통령부터 우선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지난 3년간 자동차 산업 현안 중의 하나가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분야 진출 문제일 것이다. 그간 수십 번의 세미나와 정책연구는 물론이고 양측이 모여 현안을 논의한 상생협력위원회 좌장을 본 필자로서는 더욱 아쉬우면서도 문제가 크다. 9년 전 중고차 분야는 중소기업적합업종이라는 제도 하에서 3년에 걸쳐 두 번이나 연장됐으나, 관련 제도가 일몰이 되면서 중고차 분야에 대한 제한조건이 없어졌다. 그러다 생계업 지정이라는 제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기면서 중고차 단체는 생계업 지정 신청을 했다. 그러나 주무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심의위원회 회부를 하지 않고 있어 지난 3년 간 허송세월한 상태이다. 생계업 지정 당시, 관련 기관인 동반성장위원회는 수개월 이상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업 지정에 대한 부적합 판정을 내리면서 관련 보고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 중기부가 관련 사안을 방치하고 있는 사이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서 양측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위원회를 결성해 한시적으로 운영했으나, 결국 결렬되어 다시 중기부로 넘어간 상황이다. 필자는 위원회에서 좌장을 보면서 어느 정도 정리된 협력안을 마련했다. 관련 협력안은 250만대 중고차 거래를 중심으로 매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