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자동출입국심사(SES) 이용 대상 외국인을 현행 2개 체류자격에서 10개 체류자격 소지 외국인 등으로 대폭 확대하여 4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SES는 본인 스스로 사전에 지문·얼굴·여권 정보를 등록한 후 스스로 지문과 여권을 무인심사장비에 인식시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행 SES 이용 대상 외국인은 영주(F-5), 기업투자(D-8) 자격 소지자 중 체류기간과 투자금액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으로 제한되어왔으나, 주재(D-7), 무역경영(D-9), 교수(E-1), 연구(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및 그 동반자(F-3), 국민의 배우자(F-6) 등 8개 체류자격 소지자도 대상에 추가된다. 양해각서·협정에 의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에 합의한 국가의 국민도 이용 대상에 포함하였다. 출입국관계자는 “외국인의 SES 이용 대상을 확대한 것은 대면 출입국심사에 따른 외국인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프라이버시 보호 및 출입국절차 간소화를 통한 인력절감과 저위험군 외국인의 출입국 편의를 동시에 증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및
민원인 김씨는 2005년 7월 광고를 보고 사채업자에게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건네고 5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2006년 3월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흥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나 210여만원의 부가가치세를 부과받았고, 신용카드 가맹점 명의를 타인에게 대여했다는 이유로 고소까지 당했다. 권익위원회는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명의를 도용당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민원인이 자신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명의를 도용당한 사실이 있으므로 성북세무서장에게 부가가치세를 취소하고 실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도록 지난 4일 시정권고했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김씨의 민원을 접수받은 국민권익위는 사업자등록증 대조,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내역 등 확인작업을 통해 사채업자가 김씨 명의를 도용해 발급받은 사업자등록증을 변조하여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하고, 영업에 이용한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수사기관이 김씨가 사업자등록을 했거나 사업자등록을 하도록 위임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고, 신용카드가맹점의 명의를 대여한 사실도 직접 입증되지 않았으
㈜동양매직에서 생산한 식기세척기(모델명 : DWA-6601H)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해당모델 화재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시기가 확인된 4건 모두 4년이 경과된 시점에 건조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제조사에 화재사고에 대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건조팬 연결단자 부분에 수분이 침투되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해명하고, 4월 25일부터 내열실리콘 재질의 방수폼을 건조팬 연결단자부에 부착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확보 조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조치 대상 식기세척기는 2006년 5월 출시 후 2008년 4월 단종 시까지 생산된 4,465대 모두 해당되며 제품 전면 우측상단에 표기된 모델번호를 통해 조치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양매직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개선조치를 안내하기로 했으나 만약 5월 중순까지 점검안내를 받지 못할 경우 제조사에 점검서비스를 요청하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식기세척
경상북도·도내 41개 병원, 결혼이민여성 무료건강검진 업무협약체결결혼이민여성 건강지원 제도적 기틀 마련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의 체계적인 건강지원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지사, 41개 병원장, 시군 다문화센터장, 시군담당과장, 다문화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6일(목) 15:00 도청강당에서 경상북도와 도내 41개 병원간 『결혼이민여성 무료건강검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결혼이민여성들 대부분이 현재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는 상태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대상도 40세 이상에만 국한됨에 따라, 결혼이민여성의 상당수가 40세미만으로 전체 80%에 해당되어 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실태조사 결과 결혼이민여성가구의 월평균소득 200만원 이하 가구가 62.8%나 되고, 주관적 건강 인지율도 51.6%로 전국 평균(52.9%)보다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지난 1년간 의사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못하고 중도 치료를 포기한 비율도 8%에 달하고 있어 결혼이민여성의 정기적 건강검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에서는 3월
여성가족부는 가해자가 문을 열어 주지 않더라도 가정폭력 신고에 따라 출동한 경찰관이 직접 현장에 출입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력피해 상태 등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금년 5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가정폭력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출입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력피해상태 등을 조사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찰청과 협조하여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사관계자 대상의 가정폭력사건 인식개선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인권의식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mbceconomy.com
지방세 납세 의무를 외면한 채 해외를 드나들던 ‘고액체납자’들의 발이 묶일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액 5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3,091명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재산도피 가능성이 높은 자를 가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 장기침체로 인해 지방세수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지방세 체납액도 1조 1천억원(도세3천400억원, 시·군세 7천600억원)에 달해 지방재정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며 “자주재원과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할 재산이 없는데도 해외를 자주 드나들고 체납자 가족들은 부유하게 생활하는 경우 등 사실상 보유한 재산을 해외로 은닉할 가능성이 높은 자들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대상자 본인과 주변가족의 출입국사실 확인 등 ‘사실조사’를 거쳐 6월 중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가 결정되면 해당 체납자
올해부터는 세무서 방문 없이 직장 근무 중에라도 휴대전화로 근로장려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인터넷이나 ARS전화 등 쉽고 간편한 전자신청 위주로 근로장려금을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세청에서 5. 1.~5. 16. 사이에 발송한 신청안내문자(MMS, SMS)를 본인명의 휴대전화로 받은 사람이다. 단, 일반폰과 스마트폰 모두 신청가능하나 데이터통신 불능 단말기와 데이터통신 차단서비스 이용자 등의 휴대전화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국세청에서 보낸 신청안내문자에 따라 2~3회의 휴대전화 버튼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결과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통신요금은 전액 무료이다. 국세청에서 보내 준 ‘2011년 귀속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받은 사람이 신청안내문에 있는 개별인증번호와 근로장려금을 수령할 본인명의 계좌번호를 준비한 후 전화신청센터(국번없이 1544-9944)에 전화하여 안내 내용에 따라 5. 1.~5. 31.(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 가능하고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 요건을 갖춘 모든 신청대상자가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www.eitc.go.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창원~부산간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3,26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식에는 대표금융주간사인 KB국민은행과 공동금융주간사인 교보생명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과 보증기관인 신용보증기금, 시공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한 여러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약정 체결로 금융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는 책임준공을통하여 2015년 12월에 창원~부산간 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창원~부산간 도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완암동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동을 연결하는총연장 22.49km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에귀속되며, 사업시행자는 32.2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운영하게 된다(BTO방식).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창원터널의 상습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마창대교에서 창원을 거쳐 부산까지 이르는 최단 경로를 확보함으로써 물류비용의 절감을 물론 지역교류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창원-부산간도로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조달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용중인 산업
매주 수요일 저자와 관객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장이 펼쳐진다. 수요 북콘서트를 줄여 수요북콘이라고 부른다. ‘북콘서트’하면 아직은 낯설지만 그만큼 신선하다. 홍대에 가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북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평소 만나고 싶어하던 저자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수요북콘만의 매력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수요북콘, 그 현장의 느낌을 담아본다. 젊음의 거리 홍대 일가에 신나는 판 하나가 더 벌어졌다. 2012년 2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인 북콘서트가 열리게 된 것. 출판전문 잡지 월간 <라이브러리&리브로>와 모회사인 (주)여산통신 온북TV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책과 저자를 가까이서 만나는 문화의 향연으로 채워가고 있다. 행사명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북콘서트라는 뜻을 담은 ‘수요북콘’이다. 책과 저자를 가까이서 보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수요북콘의 출발이었다. 딱딱한 저자 강연회가 아닌, 출판사가 주도하는 마케팅 전략이 아닌 출판과 문화를 잘 아는 연출자가 필요했다. 수요북콘을 주최하는 (주)여산통신 온북TV는 2003년부터 9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4월 17일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에서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주 돌하르방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제주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유관기관과 잠재투자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의 격려사와 우근민 제주도지사, 변정일 JDC이사장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하 속에 축하떡 절단과 착공발파로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2015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대 1,539,013㎡ 부지에 총 7,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의료복합단지로 메디컬 파크, 웰니스 파크, R&D 파크 등으로 구성돼 전문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성형, 비만치료, 스파·테라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JDC 관계자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KDB산업은행은 4월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베트남진출 기업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호치민 사무소 개소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Pioneer Bank of Asia"를 Vision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세계 IB 등과 경쟁이 가능한 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아시아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세계적인 Global IB로 도약한다는 전략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의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호치민 사무소 설립은 이와 같은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특히 베트남은 중국과 동남아시장에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 뿐 아니라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저임금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계 기업들이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이 진출한 전략적 요충지로 산은은 향후 금융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 사무소는 현지에서 최근 진출이 활발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뿐 아니라 개발금융 및 투자관련 수요를 발굴하여 산은이 강점을 지닌 기업금융, PF, PE 등의 종합 금융상품을 산은의 국내외 Network 앞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일본정부와 극우보수주의자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충무로 영화인들이 독도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독도는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으나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있다. 최근 일본 문부성은 한국 정부가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교과서에 기술하고, 일본 정치인들까지 망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 제작자 신승호씨는 “국민들은‘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증거를 가지고 확실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영화한편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감수성과 분노를 끌어내고자 하는 거죠. 독도가 명백히 우리 땅이라는 것은 온 국민들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에 서로눈치만 보고 있는 거죠. 독도 관련단체들이 열심히 운동은 하고 있지만 국민모두가 힘을 모을 때 입니다. 일본은 계획적으로 영토문제를 들고 나옵니다. 지금 일본정부와 극우단체들이 저토록 시끄럽게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자국민들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알리고자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소송은 은행 등이 제반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여신거래기본약관이 불공정 약관으로,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다. 현재 근저당설정비 반환소송은 금융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 지난달 13일 내린 ‘대출 거래시 은행이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환급해야한다’고 내린 조정결정에 소송 참여인원이 폭주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금융사를 대상으로 33개 금융사 486건의 부동산 담보대출건에 대해 15억원의 부당이득 반환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추가로 참여를 희망한 피해자는 3,000명을 넘어 전체 6,000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3월 22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은행약관 개정 권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금융사에서 근저당 설정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 소비자들에 대한 환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이에 대한 반환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비자분쟁위 환급조정 결정내려 조정신청된 건은 총 7건으로 소비자가 근저당설정비와 인지세를 전액 부담한 경우(4건), 사업자가 근저당설정비 부담하
외국인관광객 천만명 시대이다. 관광한국을 외치며 각계에서 노력한 결과이기에 그만큼 값진 성과이다. 하지만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는 만큼 관광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늘어가고 있다. 단체관광에 대한 질 낮은 서비스, 바가지 요금, 가이드의 자질 문제는 예전부터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그러한 고질적인 문제점과 현안별 대책을 발표하였다. 한국관광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본다.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시대’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한번쯤은 누구나 접했을 것이다.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에 대한 결실을 맺기까지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외교적 마찰 등의 천재지변에 가까운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준비 부족 문제는 개선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그러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을 보면 정책을 바꾼다던가 하는 방법으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일수도 있다. 얼마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관광의 문제점과 조치현황 그리고 향후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온 문제들이었기에 뒤늦은 감도 없지 않다. 외국인관광객에게
생명보험사의 저축성보험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에 대한 계약내용 설명이 불충분고, 조기 해약환급금 금액이 적다는 등의 내용이 골자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하여 개선방안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건의하였다. 저축성보험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에디터/ 허성환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저축성보험 계약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저축성보험 관련 상담 549건을 분석한 결과가 주목할만하다. 상담 분석결과 보험계약 내용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 28.8%, 해약환급금이 적다 25.3%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 : 저축성보험 이용경험자 500명 조사방법 : 엠브레인 위탁 온라인설문조사 계약상품 : 연금보험, 변액보험, 저축보험, 교육보험 등, 조사방법 저축성보험은 특성상 소비자가 예측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저축성보험의 경우 상품의 종류에 따라 변액/비변액, 유니버셜/비유니버셜, 연금형, 변액형, 저축형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이에 보험회사의 불완전판매 등으로 중도 해약율이 다른 보험 상품에 비해 높아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