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국회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앞두고 600여 명의 당원과 대규모 행사를 추진한다. ‘전당원대회 및 단합행사’는 오는 8일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파주(마장호수~임진각)를 다녀오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 ‘당원들은 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민 의원과 지역 시·도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더불어 현 정권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현재 민병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서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더불어 폐기를 앞둔 21대 국회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법안들을 이어 나가는 '입법 이어달리기(▲교원정치기본법 ▲서민금융지원법 ▲인구정책기본법 ▲포괄적팬데믹지원법 ▲외국인아동출생등록법 ▲자산비례벌금제)'를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병덕 국회의원은 "지난해 4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해병대원 특검법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취임 2년 만에 10개의 거부권을 행사한 정부 여당에 이 나라의 주권자인 지역 주민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개인의 일신과 평안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후손들은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현충탑과 보훈회관은 접근성이 좋은 시청 인근으로 이전,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택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보훈가족 일원으로서 항상 국가유공자와 후손 여러분을 가족같이 돌보는 일상 속의 살아 있는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유족회와 보훈단체 회원,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군부대장, 노인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이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의 교육재정 현황 및 교육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된 300여 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할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제안된 의견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청(교육장 오찬숙)이 분당경찰서와 함께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백현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 및 학교(성)폭력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학생 도박 중독 고위험군 통합 연계 지원 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분당경찰서 모상묘 서장은 “최근 지능화 되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는 도박 자체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성)폭력, 각종 범죄 행위 등 2차 문제를 유발하기에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생활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160개교 도박 업무 담당자 연수 및 생활교육 지구별 협의회를 개최, 각급 학교에서 4월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6일 오전 현충일을 맞아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보훈·기관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했다.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2024년 하반기 성남 시민의 행복과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덕수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충의를 가슴 깊이 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행복과 성남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성남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024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홍보 조형물을 제작,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뒤편 등 2곳에 설치했다. 시는 오는 9~10월 성남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9월 27~29일)’과 ‘제18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11~12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조형물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조형물은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연두색)와 새롱이(주황색)가 대회 횃불을 들고 있는 형태로 가로 2.4m, 세로 1m, 높이 2.7m의 크기로 제작됐다. 2개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D-day) 보드판도 함께 설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작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천 소사어울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연극제에 광주시는 광주중앙고등학교, 광남고등학교, 경화여자EB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광남고등학교가 청소년들의 심리를 그린 창작극 ‘숨을 쉬다’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숨을 쉬다’는 목표지향적 경쟁 구도 속에 숨이 막히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남고등학교는 오는 8월 7~18일 밀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이 경기도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광주시와 지역 예술단체, 그리고 각 학교가 청소년예술교육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315억 원으로 대형프랜차이즈 빵집인 파리바게트, 뚜레주르를 눌렀던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로쏘)에서 여름 한정 품으로 파는 ‘망고시루’ 케이크를 사기 위해 대신 줄을 서주는 알바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일 오전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올라온 ‘성심당 망고시루 줄 서주기 알바’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성심당에서 판매 중인 망고시루 구매를 위한 줄을 40분간 대신 서주면, 3만원을 드리겠다고 했다. 올해 최저시급은 9860원으로, 최저시급의 3배를 뛰어넘는 알바 비다. 이 글이 올라오자 알바거래 성사 전까지 1600여명이 조회했으며 6명이 작성자에게 접촉해 알바 거래를 시도했다. 망고시루는 성심당의 겨울 인기 메뉴인 ‘딸기 시루’의 후속작이다. 4단의 시트 사이사이와 케이크 위에 생망고가 듬뿍 들어가 있는 생크림 케이크로, 판매가격은 4만3000원이다. 지난 4월20일 출시 후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 문이 열리자(OPEN)마자 구매를 위해서 달리는(RUN) 오픈 러시를 하거나 1시간가량 줄을 서야 살 수 있는 인기 메뉴가 됐다. 당초 1인당 2개까지 구매 가능했으나 현재는 1인당 1개만 구매할 수 있다. 대전의 명소인 성심당 빵집은 지난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쌍방울로부터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9년6월형과 벌금 2억5000만원, 추징금 3억2500만원이 7일 선고됐다. 지난 2022년 10월 14일 검찰의 구속 기소 후 1년 8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나온 것이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는 이날 오후 이 전 부지사의 뇌물 수수·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의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또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과 관련해 “쌍방울 측이 북한에 보낸 200만 달러는 경기지사의 방북과 관련한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해선 징역 15년형과 벌금 10억원, 추징금 3억3400여만원을, 방 부회장에게는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 달러를 쌍방울이 대신 북한 측에 내게 한 혐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언론의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명시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정 의원이 지난달 31일 발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격권이 침해된 경우 법원이 손해액의 3배까지 배상을 명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담았다. 앞서 21대 국회 때인 2020년 여당이었던 민주당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를 규정한 언론중재법을 추진했으나, 당시 야당은 이를 언론 탄압법이라고 비난했고 국내외 언론단체들도 권력 감시 기능 약화를 초래한다고 비판에 가세하면서 폐기된 바 있다. 당시 국회 논의 과정에서는 각계 우려를 반영해 '정무직 공무원과 후보자', '대기업과 주요 주주' 등의 공익 침해 행위와 관련한 언론보도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악용 방지 조항'이 추가됐는데, 이 조항이 이번 정 의원의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적인 관심사나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언론 보도'를 징벌적 손해배상의 예외로 한다는 내용도 반영되지 않았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영상기자협회
2012년에 '간헐적 단식법'을 저서를 펴내 간헐적 단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국 의학박사이자 방송인인 마이클 모슬리(67)가 그리스 시미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실종됐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슬리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시미섬의 세인트 니콜라스 해변을 따라 하이킹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지금껏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내 클레어 베일리 박사는 이날 오전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스 당국은 경찰,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경찰견과 드론이 투입됐다. 의학박사인 모슬리는 영국 BBC의 '믿으세요. 난 의사입니다'와 '더 원 쇼', ITV의 '디스 모닝' 등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고 BBC 과학 다큐멘터리 '인간의 얼굴'로 에미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원 구성 마감일에 우의장 명단제출 요구 일축…추경호 "중립적 운영 아냐" 10일 의원총회 열어 여야 원내대표 회동 재개 여부 등 논의 국민의힘은 국회 원 구성 마감일인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정까지 내라고 요구한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 의장이 중재역으로 참여하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우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면 결론적으로 저희는 응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저희가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늘 회동 제안이 있더라도 저희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응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일 우 의장이 당선 인사를 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일방적으로 '상임위 구성안을 오늘(7일)까지 제출하라'고 말했다"며 "이는 소수 여당을 존중하면서 협치를 이뤄내 달라고 하는 의장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 있는 말이었다.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명단을 제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