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홍합, 바지락 등 봄에 채취하는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발생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등 총490건이며,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종류별 기준치는 마비성 패류독소는 0.8mg/kg 이하, 설사성 패류독소는 0.16mg/kg 이하,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는 20mg/kg 이하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 490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산물(홍합 1건)에 대해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미더덕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해역별
"맞벌이 부부등 우리 직원들이 자녀들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유연근무제'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원들 누구나가 눈치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를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출산율이 지난해 불과 1명에도 못미치는 역대 최저인 0.72%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나라 출산율은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이같은 저출산율은 올해는 또다시 0.6 %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나라가 소멸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같은 저출산율의 가장 큰 원인은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자녀양육에 따른 보육문제와 경제적부담 등 현실적인 '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결혼기피' 현상은 물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갖지 않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재준 수원시장이 ''유연근무제'를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 어린자녀가 없는 이 시장이 '맞벌이'를 하면서 어린자녀들을 양육하는 수원시 직원들이 '유연근무제'를 마음놓고 쓸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평소 출근시간을 훌쩍 넘긴 4일 오전 9시 40분 이재준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무안군 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삼석 의원은 영암·무안·신안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면서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더욱 힘 있게 견인하겠다"고 신념을 밝혔다. 22년 만에 전남·광주 지역구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의원은 전남 국비 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다. 무엇보다 올해 영암·무안·신안 주요 신규사업 18건 110억7,000만원, 계속사업 7건 3,499억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킨 바 있다. 서 의원은 이와 관련해 “차질 없는 지역 숙원사업을 뒷받침할 예산 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
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10월까지 2·4째 주 토요일마다 문을 연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현장이다. 산성의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km이며 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야간개장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웅펫이 선물한 영양제와 간식은 사료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유산균 등의 보충을 통해 면역력과 건강증진을 돕는 ‘임팩타민펫 고양이’, ‘애니웰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등 기능성 영양제 3종과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해 영양가를 높인 반려견 전용 간식 3종 ‘애니웜 연어·고구마·단호박’ 등이다. 이들은 또, 유기동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견·묘사 위생 청소 및 시설 정비 작업과 함께 상처 입은 유기동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센터 주변 산책과 놀이 등 교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구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 여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여주시는 총 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 지난해 2월 설계 착수, 유관기관 협의, 실시계획 승인·고시 후 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ITS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 1.7km인 영릉로(하동교삼거리~버스터미널사거리), 2.0km인 여양로(신륵사사거리~버스터미널사거리), 1.5km인 선비로(여주고교차로~버스터미널사거리) 총 5.2km로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교차로 6개소를 확대 구축했고 센터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신호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효율적인 교통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스마트교차로 현장카메라는 차량 진행 방향 맞은편에 설치돼 운전자 시야에 띄기 쉽고, 교통정보 수집장치라는 안내판이 부착돼 운전자로 하여금 스스로 정지선을 지키게 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시험운영 모니터링 결과 나타났다. 또한, 기존 주요 교차로에는 평균 1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카메라 영상 촬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스마트교차로 현장카메라를 교차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사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추진하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여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선정심의회를 통해 2024년도 사업자를 선정하여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일제히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된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는 51억 5,395만원으로 5개 분야 74개 사업 121개소(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사업 내역으로는 작물연구분야 22개 사업 45개소, 소득기술분야 25개사업 30개소, 축산미생물분야 16개 사업 22개소, 교육농기계분야 4개사업 8개소, 생활자원분야 7개 사업 16개소가 추진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중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기술보급을 위하여 상위기관에 사업을 제안하고, 공모하여 사업비 확보에 노력을 하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와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관광 종합발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30건의 사업 결과와 올해 추진할 16개 부서의 36개 관광 관련 사업(신규사업 14건, 기존사업 22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 구둔역 관광자원화, ▲ 국제평화공원 건립, ▲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등 부서별로 추진하는 대규모 장기 관광사업 추진현황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 방문객 바가지 요금 근절, ▲ 교통혼잡 대책, ▲ 행사 시 안전확보 철저 등 실무적 분야까지 폭넓은 토론이 진행됐다. 전 군수는 “올해도 ‘양평은 관광이다’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양평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체계적이고 통합적 관광 정책 추진을 통해 양평관광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군정계획 직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5회에 걸쳐 6급~7급 공무원과 공무직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양평군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 양평군정 추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3년 군정 성과와 2024년 계획’ 및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이 보고하고 군수가 청취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직원들에게 군 주요 정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강의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었다. 전진선 군수는 “갑진년의 문을 열며 12개 읍면에서 설명한 양평군정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공직자의 행복이 곧 양평군민의 행복으로 직결되는 만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공직자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현직 시장시절에도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빈데 이어 22대 총선 수원 무 후보가 확정된 이후 지역현장을 방문하는 ‘반반 무 많이’를 추진한 이후 연이은 빠른 릴레이 현장점검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일 ‘반반 무 많이’(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지역 많이 알기) 모임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29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열린 ‘반반 무 많이’ 모임에서, 주민들은 당암지하차도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 망포역으로 나아가는 계단의 위험과 불편을 개선하고, 망포중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염태영 후보는 당암지하차도 주변을 찾은 뒤, “당암지하차도 안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와 망포역으로 향하는 양옆 계단이 너무 가팔라 어르신이나 장애인, 유모차가 다닐 때 불편이 크다" 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일반인들도 오르내리기 힘든 계단 때문에 이동 약자들은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문리 사거리에서 망포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보행로의 안전점검을 진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MC를 맡았던 방송인 김신영이 발탁된지 1년 5개월 만에 하차한다. 김신영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신영이 오는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제작진 역시 지난주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하며 연락이 왔다. 2년여 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하며 세계 최고령 세계 최고령 MC로 영국 기네스에 등재됐다. 송해가 2022년 세상을 떠난 후 김신영이 2022년 10월부터 진행을 맡았다.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였다. 한편 김신영의 후임으로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남희석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경기 파주시는 출퇴근 상습 정체구간으로 몸살 앓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1개 차로를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될 금촌 나들목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주진입도로 800m 구간에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달 27일 본격적인 공사 시작과 함께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해소되어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일으키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