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흥민이 형과 팀 그리고 축구 팬에게 고개 숙여 사과 -요르단 경기 전날 탁구,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 반성한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선수가 런던으로 손흥민 선수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며, 장문의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썼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특히 논란이 된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시 시간에 탁구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이런 점들에 대해 깊이
-일본, 태국 여행 가성비 최고, 프랑스는 최악 -해외여행자 1일당 평균 지출 비용 30만원 대 해외여행지 일본과 태국이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반면 프랑스와 미국은 가장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국내 여행자가 많이 찾는 27개 해외여행지의 하루 여행비용 순위와 여행지 만족도 순위를 비교해 이른바 ’가성비 지수‘를 만들었다. 이를 테면, 여행 비용 순위(고비용 상위)와 만족도 순위(고만족 상위)만의 차이를 구해 ‘+’ 값이 크면 ‘고 가성비’, ‘-‘ 값이 크면 ‘저 가성비’로 분류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가성비 지수’를 구한 결과, ‘저비용 고만족’의 가성비 우수 여행지 1위는 일본과 태국이었다. 이들 국가는 가성비 지수(+14)가 27개 국가 중 가장 컸다. 이어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페인 순으로 나타났다. ‘고비용 저만족’의 가성비 미흡 여행지는 프랑스(-16)였다. 이어 미국(-13), 하와이(-12), 영국(-9) 순이었다. 이들 국가의 하루 여행비는 평균 35만~45만 원 대로 최상위 수준(1~7위)이었지만 만족도는 모두 중하위권(13~20위)에 그쳤다. 반면 ‘고비용 고만족’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8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체 전공의 1만3천여 명의 약 95%가 근무하는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71.2%에 해당하는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3.1%인 7천813명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이탈이 확인된 6천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715명을 제외한 5천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복지부는 주요 수련병원 100곳 중 50곳에 직원을 파견해 현장을 점검하고, 업무개시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복지부 비상대응반장은 업무복귀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보도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고발과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 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20일 오후 6시 기준 58건이었다. 주로 일방적인 진료예약 취소, 무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신축건물과 노후주택이 뒤섞여 있어 재개발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블록단위별로 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이른바 모아주택 타운 위치가 최근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모 신청한 8곳 중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기선정 대상지 가운데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성북구 보문동6가는 미선정했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으로 반지하 주택도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동작구 상도동 279일대(면적 49,155㎡)는 노후한 저층 주거지이며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역으로 대규모 정비가 어렵고, 다세대주택이 다수 건립되면서 재개발 요건에 맞지 않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대해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오는 3~4월 영상·영화 관련 미디어교육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미디어교육을 통해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글쓰기부터 기획, 촬영, 편집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영화를 분석하고 직접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도 있다. 3월에는 ▲AI를 활용한 공감각 글쓰기 ▲영상제작 기획과 구성 ▲영화비평의 모든 것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편집 끝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또, 4월에는 ▲영상촬영 : Sony Z90 활용 ▲영상편집 : 프리미어 프로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 ▲숏폼 크리에이터 입문 ▲스마트폰 카메라로 일상기록 등 본격적인 영상 제작과정이 시작된다. 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고 유튜브까지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숏폼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과정도 개설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수강신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접 만든 영상을 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438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선수를 포함해 전체 591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학생선수 참가 비중이 74.1%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성적이 경기도의 21연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출전 종목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8개로, 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정준환(평택 비전고) 학생은 크로스컨트리 4관왕, 유아윤(포천 일동초) 학생은 바이애슬론 3관왕에 도전한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경기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릴레이 프로그램인 ‘반반 무많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염 예비후보가 2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민과의 본격적인 스킨십에 나선 것이다. ‘반반 무많이’는 ‘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많이 알기’라는 의미를 담아낸 것으로, 수원무 선거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민, 지역 현안 등을 털어놓고 함께 해법을 찾는 ‘염태영표 대면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류3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반반 무많이’ 행사에는 학부모,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참석, 염태영 예비후보와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염 예비후보에게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충 ▲교육 인프라 확대 ▲대중교통 확대 ▲청년 일자리 문제 ▲어르신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세류동의 한 상인은 “지금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며 “염 예비후보가 수원시장 시절 행궁동을 ‘행리단길’로 변모시킨 사례가 있는 만큼 대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염 예비후보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좋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와 체육문화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민선 경기도체육회가 해외 체육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체육계 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후 1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관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셀랑고르 주 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는 배드민턴, 테니스를 비롯해 50개 종목의 선수 단체를 두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 및 경험을 공유하는 등 상호 간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양국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스포츠지도자,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5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에 셀랑고르주 모하마드 니잠 회장과 말레이시아 체육인들에 대한 초청의사를 밝혀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모하마드 니잠 회장은 “한국의
- 유천교~농협연수원삼거리~대림동산 평택방향 구간 3월 말 공사 마무리 - 김 의원, 내리사거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 등 민원 해결 노력 김학용 의원(4선·경기 안성시)이 지난 16일 국토부 서울국토관리청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38국도 공사 현황 점검 △대체 우회도로 진행 상황 점검 △육교 엘리베이터 관리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토청은 38국도 유천교~농협연수원삼거리~대림동산 구간(평택 방향) 공사는 올해 3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잔여구간도 마무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38국도의 혼잡율을 낮추기 위한 대체우회도로의 경우 3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전타당성조사를 기완료한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사업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내리사거리 육교를 직접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육교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국토청은 "김 의원의 요청으로 장기계획사업에 반영해 최대한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잦은 고장과 늦은 수리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의 겪었던 육교 엘리베이
- 윤상현 의원, 제21대 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후보로 확정된 윤상현 의원이 22대 총선공약으로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 세액공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법상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월세액의 세액공제’가 있다. 이 제도는 총 급여액이 8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을 가진 주택이 없는 근로자가 월세를 지급하는 경우 해당 금액의 100분의 15(총급여액이 5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100분의 17)를 해당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과 행전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는 독거노인과 미혼청년 등이 늘어나면서 1인가구 천만가구 시대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가족부가 3년주기로 실시하는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가구의 가장 필요한 정책은 ‘주택 안정 지원’의 문제로 꼽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셋값 급등으로 인한 전세를 월세화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월세를 낮추고 관리비를 더 올리는 ‘꼼수월세’가 등장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비용은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노소재는 기존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첨단 나노소재(CNT, 페로브스카이트, 니켈분말, 그래핀)를 활용한 디스플레이용 색변환 필름 등 나노융합 부품개발 △산업적 수요가 기대되는 미래 나노소재(질화붕소나노튜브,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우주항공용 방사선 차폐 시트 등 나노융합 부품개발을 확보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국비 54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국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총사업비 436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 규모는 295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나노소재 관련 기업·대학·연구소로·개발기술·제품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위해 수요기업의 참여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능력 향상 및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고모집을 통해 학습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 및 협약 체결하여 주 1회, 15분 내외 지도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1:1 수준별 학습지도를 진행하며 아동당 10개월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13년생부터 2020년생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도 받을 수 있고,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 가정은 우선순위며 학습능력 진단평가한 후 한글 또는 국어 중 수준에 맞게 제공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능력과 학교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아이를 잘 키우는 여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및 기타 사항은 여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