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6일 화물연대의 지속적인 업무 중단에 대해 “국민경제 차질 장기간 지속되면 추가로 업무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51보병사단에 근무중인 육군 대위가 뺑소니를 하고 도망치는 도주차량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 51보병사단 포병대대에 근무중인 이선명 대위는 지난 11월 2일 오전 7시 30분경 안산시 상록구 해안대로를 통해 부대로 출근하던 중 1차선 승용차가 2차선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이 대위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뺑소니 차량을 뒤쫓기 시작해 안산시 상록구에서 오산시까지 약 30km 가량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량으로 가해 차량을 막아 먹춰세웠고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출동한 경찰이 제압하며 상황이 종료 됐다. 경찰 조사결과 뺑소니 운전자는 불법체류자로 사건당시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대위는 가벼운 타박상과 함께 자신의 차량이 파손되면서까지 뻉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오산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오산경찰서로 부터 표창장을 받은 이선명 대위 <육군51사단 제공> 이 대위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이 격려해주셔서 오히려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이달 14일 10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특례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기후포럼은 고양특례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의 입상작 발표와 이동환 시장의 정책설명회와 함께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정책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 경제단체장, 시민단체 회원, 산하기관장이 참여한다. 자유경제구역 추진 등의 고양시 정책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 혁신허브 온실가스계정 추진 공동위원장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명노일 前환경부 부이사관, 최익훈 연세대 교수, 손덕주 단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동환 시장은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이윤형 수원시 전 수영연맹 회장이 12월 22일에 실시되는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오늘(6일) ‘수원 체육의 변화, 그 시작은 이윤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선체육시대를 열겠다”며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 이윤형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후보자 <이윤형 전 수원시 수영연맹 회장측 제공> 이 전 회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회장은 먼저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분야에서 ▲각 종목별 회장기대회 전폭 확대 지원 ▲종목단체 서류시스템 전산화(간소화) ▲직장인 운동경기부 활성화와 국제대회 성과 포상제 추진 ▲전문 예산위원회·인사위원회 설립 ▲체육 지도자 및 은퇴 선수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고용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또 ‘공공체육시설’ 분야에서는 ▲현실성에 맞고 공평하게 제공되는 공공체육시설 체제 구축 ▲공공체육시설의 시민 및 동호회 등 사용률 극대화 ▲유휴지를 체육시설로 전환 ▲스포츠박람회, 기업행사, 공연기획 등 다각적인 활용 추진(종합운동장, 실내
수원특례시는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프츠 구단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다. 시는 앞으로 수원시민들 누구나가 일상 생활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 구상을 알아 본다. ◇ 수원의 첫 공공 아이스링크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 지난 1일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6-1 일원에 광교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 광교복합체육센터 전경 <수원시 제공> 광교호수공원 양 쪽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사이에 자리잡은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2652.55㎡ 규모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30mX60m 규모의 아이스링크 1면과 50m 길이의 10개 레인의 수영장을, 2층은 빙상장과 수영장을 볼 수 있는 15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아이스링크를 갖춘 대규모 복합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당시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결성되자 수원시는 전격적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또 동계스포츠 육성과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안정적인 운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에 대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하는 집단 운송 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53회 국무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며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화물연대는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한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과 아프리카 모잠비크, 가나 방문과 관련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고,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와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광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대통령께서 선언하신 2024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에 대
이천시가 지역발전과 특별한 희생과 기여를 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1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애향·희생·봉사·특별 부문으로 총 5명 이내로 선발하여 시상한다. 제1회 수상자로는 ▲애향 부문 한승남 님과 ▲봉사 부문 신기남 님, ▲희생 부문 故 현은경 님 총 3명이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12월 30일 이천시 종무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 애향 부문 한승남 님 <이천시 제공> 애향 부문 수상자 한승남 님은 향토사학자로, 이천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각종 문화재를 발굴하였다. 특히 설봉산성, 반룡송, 안흥방죽 보존 등 지역문화재 선정 기여 등 이천의 향토사 연구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 봉사 부문 신기남 님 <이천시 제공> 봉사 부문 수상자 신기남 님은 증포동나누미봉사단장으로, 이천시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였다. 특히 17년간 771회 2,39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변 자원봉사에게 모범을 보여 왔고, 이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5.6%로 상승해 43개국 중 3위(1위 스위스, 2위 호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서울 도봉을)이 5일(현지시간) 발표된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국제결제은행)의 2022년 2분기 가계부채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 1분기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5.4%로 세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다른 상위권 국가들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분기 대비 약 1%p 하락했다. 43개국 중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분기 대비 상승한 국가는 11개국에 그쳤다. BIS 기준 한국의 2분기 가계부채 절대금액은 2,245조원이며, 이는 2013년 상반기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것이다. 한국의 가계부채 금액은 1999년 3분기부터 92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2013년 2분기부터 37분기 연속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2분기 가계부채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6.6%를 기록해 아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미국의 경우 G
대한민국의 첫 원정 8강 진출이 FIFA랭킹 1위, 명실공히 세계 최강 팀인 브라질에 4대1로 패배하며 실패했다. 아쉬운 성적을 내며 마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어땠을까. 우선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득점은 5점, 유효슈팅은 18개였으며 실점은 7점이었다. 경기별로 살펴보면 지난 11월 24일(한국시간) 카타르에서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11월 28일 가나전에서는 조규성이 2점을 얻어냈지만 가나의 모하메드 살리수와 쿠두스의 득점으로 3점을 빼앗기며 2:3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주심에게 대한민국의 코너킥을 얻은 상황에서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그대로 경기를 끝낸 것에 대해 분노하며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으며 다음 경기에서 대표팀을 지휘하지 못했다.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벤치를 비운 12월 3일 예선 3차전, 포루투갈전에선 김영권과 황희찬의 득점을 통해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 첫 경기이자 카타르월드컵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된 6일 브라질전에선 전반 7분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첫 골을 내준 후 네이마
6일 오전 8시경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 인근에서 눈이 내리며 차량들이 정체되고 있다.
경제단체들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조법, 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국회의 입법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30일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조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 상정되자 경제계의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이날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먼저 이들은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와 사용자 개념을 확대해 근로3권 주체를 확대하고,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해 불법쟁의행위를 합법화하는 한편, 불법쟁의행위에 대해서도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라며 “개정안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이는 우리나라 법체계의 근간을 흔들어 노동분쟁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기업경쟁력을 크게 훼손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근로자 개념을 확대하면 자영업자들의 담합행위도 노조법으로 보호하게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와 시흥시가 해양레저 관광 혁신의 선두 주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꼭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착공식’에 참가해 “시화호가 생명과 자원의 보고로 거듭나고 시흥뿐만 아니라 화성과 안산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며, 경기도의 큰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 지사는 이어 “시흥시가 갖고 있는 바이오와 모든 것이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서해의 관문, 경기도 발전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기도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해양수산부, 시흥시가 함께 추진하는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이다. 국비 168억 원, 도비 51억 원, 시비 117억 원 등 총 336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총 90선석의 요트 등 선박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복합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을 거북섬에 조성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시흥시는 이와 함께 관상어의 연구·유통·판매 등을 위한 아쿠아 펫 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파크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