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의정부 동부치안센터 오거리 광장에서 ‘1일 경기지역화폐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지역화폐 홍보 게릴라 데이트 투어인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자 이날 ‘제1회 의정부 데이트’가 열린 의정부를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홍보대사인 배우 김민교,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과 함께 의정부 지역화폐인 ‘사랑카드’로 직접 물건도 구매하고,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화폐의 취지와 편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 지사는 “예전에 비해 공부도 많이 하고 열심히 일하는데도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이유는 돈이 한곳에 쌓여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는 골목시장과 같은 실핏줄이 살아야한다”라며 “경기도는 골목, 지역경제, 소상공인이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쓰면 6~10%를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 점포하시는 분들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경기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메인무대인 ‘게릴라 데이트 트럭’에서는
보물섬투어가 여행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극성수기를 피해 현명한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고수’들을 위해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출발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하노이, 홍콩, 라오스, 보라카이 등 휴양지의 꽃이라 불리는 동남아는 물론 터키, 두바이, 스페인, 이태리, 하와이 등 유럽, 미주 지역도 포함됐다. 특히 보물섬투어는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중앙아시아 여행상품을 추천했다. 까만 밤이면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몽골’, 알프스를 떠올리게 하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동서양 무역 교류의 거점이었던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이외에 모든 일정에 식사를 제공하고 리무진 버스로 관광하는 제주도 여행상품도 있다고 보물섬투어 측은 설명했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극성수기를 피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 고수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투어 브랜드로 알려진 ㈜우리두리는 1994년 설립된 종합여행사로, 패키지와 자유여행상품은 물론 항공권 티켓을 파는
경기도는 14일 코엑스에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와 관련 기업관계자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따른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마련 및 경기 남·북부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경기도시공사·고양시·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기업관계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상대로 일산 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설명회장에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와 주변사업인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의 홍보부스 등도 설치돼 상담을 원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격과 교통망 확보, 한강이 조망되는 입지조건과 주변 우수한 인프라 등을 갖춰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양
중국 산둥성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이 13일(화) 문화, 교육 등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찾았다. 전날(12일) 양평군을 찾아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청소년 교류와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영성시 방한단은 13일에는 경기도의회와 관내 학교, 청소년 시설을 찾았다. 이번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은 리훙샤(李洪霞) 영성시위원회 선전부장을 단장으로 류샤오웨이(刘少伟) 문화와여유국장(荣成市文化和旅游局长), 자오정(赵征) 여유발전센터 부주임(旅游发展中心 副主任)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오전 10시께 경기도의회를 찾은 영성시 방문단을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안양시5), 김미숙 도의원(군포3)이 맞이했다. 송한준 의장은 “1,350만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올해 개원 63주년을 맞은 경기도 의회를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와 산둥성, 아울러 각 도시 간 교육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국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장인 리훙샤(李洪霞) 영성시위원회 선전부장은 “영성시는 교육 분야 중에서도 청소년 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경기도내 지자체와 실무 협상을 진
중국 산둥성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이 13일(화) 문화, 교육 등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찾은 가운데,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이 신성고등학교‧동안청소년수련관 등 시설견학을 함께 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은 “중국과 우리 한국의 관계에 있어 다양한 외교 방안들이 있겠지만, 청소년시절부터 문화‧교육 등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생 개개인의 견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미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 있어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은 리훙샤(李洪霞) 영성시위원회 선전부장을 단장으로 류샤오웨이(刘少伟) 문화와여유국장(荣成市文化和旅游局长), 자오정(赵征) 여유발전센터 부주임(旅游发展中心 副主任) 등 실무책임자급 9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청소년교육, 문화 교류의 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신성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선진화된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견학했다. 하루간 시설, 교육 커리큘럼 등을 간접 체험한 리훙샤(李洪霞) 영성시위원회 선전부장은 “청소년 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면서 “개별 학교간, 시
중국 산둥성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이 지난 12일(월) 오후 경기영상위원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중국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이 12일(월)부터 13일(화) 양일간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에 있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내 주요기관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방한단은 리훙샤(李洪霞) 영성시위원회 선전부장을 단장으로 류샤오웨이(刘少伟) 문화와여유국장(荣成市文化和旅游局长), 자오정(赵征) 여유발전센터 부주임(旅游发展中心 副主任) 등 문화·교육·관광과 관련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9여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영성시인민정부 방한단은 경기영상위원회의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을 돕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도 꼼꼼하게 살폈다. 경기영상위원회 조재성 위원장은 “국가간 외교, 교류의 시작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그런 문화를 가장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영화, 드라마, 소설과 같은 창작물”이라고 밝혔다. 조재성 위원장은 이어 “중국 영성시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로 통일신라시대 신라방의 흔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장보고 장군의 동상까지 세워져 있는 등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각 금융사들은 그에 맞는 금융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보험사도 그중 하나인데, 최근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출시됐다. 지출되는 보험료를 줄이면서도 보장에는 빈틈이 없기를 바 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 같은 보험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해지 시 환급금이 낸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만 보고 가입을 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본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몇 년 전 보험상품 광고를 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을 시켜준다”는 내용이 많이 등장했다. ‘유병장수’ 라는 말이 등장했을 만큼 병에 걸렸어도 치료를 받으면서 계속 생존할 수 있게 됐지만, 보험사들은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해왔기 때문이다. 유병자들의 보험 가입 필요성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을 시켜준다”는 광고와 함께 유병자 보험이 등장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기존 보험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과도한 이율이나 불법 추심 등으로 인한 피해 때문에 대부업 및 불법 사채를 통한 대출이 과거보다 줄기는 했지만, 급전(急錢)이 필요하거나 제1·2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신용불량자 등 금융소비자들이 ‘간편 대출’을 앞세운 대부업체나 불법 사채에서 돈을 빌리는 사례는 여전하고, 그로 인한 피해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다. 지난달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8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대부업 대출 잔액(17조3,487억원)이 2014년 말 이후 4년 만에 최초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8일 법정 최고이자율이 연 27.9%에서 연 24%로 인하된데 따라 평균 대출금리가 작년 6월 대비 1.0%p 하락한 19.6%로 낮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담보대출 금리는 15.2%에서 0.1%p 올랐다. 신용대출 금리는 21.7%에서 0.9%p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의 대출 잔액(14조6,000억원)은 감소했지만, 100억원 미만과 개인 등 중소형 대부업자는 전분기보다 2,000억원 늘어난 2조7,000 억원을 기록했다. 대부업자
최근 5년간 자동차 리콜이 가장 많았던 제조사는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7일 공개한 ‘2014~2019.6월 자동차 리콜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자동차 리콜대수는 현대자동차가 273만9,241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자동차(111만9,547대) ▲르노삼성자동차(94만4,277대) ▲쉐보레(89만5,697대)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74만6,103대로 리콜대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아우디(31만5,115대) ▲벤츠(27만5,948대) ▲혼다(14만7,727대) ▲도요타(11만8,948대) 등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현대 NF소나타(51만265대)가 가장 많은 리콜판정을 받았다. ABS.VD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이 장기간에 걸쳐 미세 유입돼 전원부 쇼트가 발생한다는 이유였다. 현대 그랜저TG도 같은 사유로 40만5,018대가 리콜판정을 받았고 뒤이어 ▲현대 싼타페DM(35만9,653대) ▲기아 카니발(20만9,501대) ▲르노삼성 SM5(20만6,871대) 등 순이었다. 시정율이 0%인 리콜 건은 291건에 달했다. 기아 K5(TF)는 일부 차량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6일 오후 베트남 현지 유통·수출입 기업인 ‘비씨아이엔티(BC INT)’, ‘골드스타 비나(Gold Star Vina Co., LTD)’와 3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호텔 호치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비씨아이엔티의 이기성 대표, 골드스타 비나의 히우(Hieu) 대표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씨아이엔티’는 베트남 전역에 직영 및 가맹점 등 60개 이상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오케이마트 지주사이며, ‘골드스타 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과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다. 협약체결 3개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진출을 위한 유통망 및 전시관 구축, 마케팅 및 세일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동남아시아 최대 블루오션인 베트남 등 메콩강 경제권 국가 진출을 위해 현지에 설치 중인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관’과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경기도는 금융 소외계층 자활을 위해 성실한 채무 상환자에게 긴급 생활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경기도 재도전론’규모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 중이거나 완제 후 3년 이내인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등을 최대 1,500만원까지 연 2.0~3.5%의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거치기간 없이 5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도는 이번 대출지원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부터 매년 30억원씩 출연된 금액을 포함하면 총 130억원 규모다. 재도전론은 채무자가 부담해야 할 이자금액 일부(연 1%)를 경기도가 부담해, 최고 제한금리(연24%) 대비 1인당 5년간 약 200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올 6월말까지 2,500여명의 도민들이 재도전론을 통해 약 87억원의 대출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1899-6014)를 통한 상담 후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국토교통부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안’ 발표 플랫폼 사업자가 택시 등 운송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운송사업의 통해 플랫폼 사업자가 얻은 이익의 일부는 기존 택시 면허권 매입, 종사자 복지 등에 사용된다. 국토교 통부는 7월17일 이같은 내용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카카오’나 ‘타다’ 등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3월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합의한 사항의 이행안이다. 개편안에 따르 면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에 안전, 보험, 개인정보 관리 등 운송사업에 필요한 일정한 요건을 부여하고 ‘운영가능 대수’를 정해 운송사업을 허가하기로 했다. 허가 총량은 기존 택시를 포함한 운송서비스의 과잉공급을 막기 위해 이용자 수요, 택시 감차 추이 등을 고려해 판단된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감차사업을 통해 연 900대가 감차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기여금으로 추가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과의 결합과 규제 완화를 계기로 현재 임시서비스 중 인 여성전용 예약제 택시인 ‘웨이고 레이디 택시’, 자녀통학 서비스 등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