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메뉴

【​​​​​​​ 경제레이더-동향】신사동 가로수길 상권 침체...공실↑ 매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 상권에 대형자본 유입으로 기존 점포들이 상권을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침체된 상권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사역 상권 중대형 상가공실률은 11.3%로 조사됐다. 이는 전분기 공 실률(8.5%) 대비 2.8%P 증가한 수치다.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가로수길 상권을 분석한 결과 3월1월 기준 가로수길 상권(반경 4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13만1,838 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평균(30일 기준) 약 400만명의 유동인구가 가로수길 상권을 찾는다는 얘기다. 상권 내 유동인구 구성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였으며 전체 유동인구 중 22.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21.2%) ▲20대 (19%) ▲50대(16.4%) ▲60대 이상(16.3%) ▲10대(4.2%) 순이었다.

 

가로수길 상권 내 커피전문점 월평균 추정매출은 지난 1월 기준 2,38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권이 속한 강남구 커피전문점 월평균 추정 매출(4,673만원) 대비 2,290만원 낮은 것이다.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매출의 39.4% 비중을 차지했다. 20대의 매출도 28.5%를 기록하며 2030 매출이 총 매출의 6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가로수길은 대형자본의 유입으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겪으며 상권의 색을 잃었다”며 “상권의 특색이 없어지면서 상권을 찾는 사람은 줄었고 이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해 상권의 분위기는 약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내수경기침체, 코로나19 등의 악재가 겹겹이 터지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요를 다시 유입시킬 수 있는 특별한 상권색을 찾지 않는 한 이러한 분위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eCONOMY magazine April 2020   

배너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