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미투자특별법특위 1차 회의 파행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몽니로 표류하게 된 것은 국익적으로 대단히 심대한 문제”라며 유감을 표했다. 정청래 대표는 1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세 재인상 파고를 넘기 위해 특별법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우리 기업 경쟁력은 타이밍이다. 관세 재인상 파고를 넘기 위해 특별법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별법 처리는 미국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불필요한 통상 마찰을 제거할 최선이자 유일한 조치”라며 “입법이 지연됐다는 이유로 관세가 25%로 회귀할 위험이 있다면, 이로 인해 발생할 경제적 피해와 신뢰 훼손에 대한 책임은 국민의힘이 다 짊어지시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당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81건의 민생 법안 표결은 내팽개친 채, 본회의장을 외면하고 규탄대회를 벌이는 참으로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며 “정치적 도의도, 상식적인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무도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청와대 오찬을 취소한 것을 두고는 “영수회담을 ‘모래알로 지은 밥을 내놓는 것’이라 폄훼하고 ‘한 손에는 칼을 숨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0일, 여주5일장날을 맞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상권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시의회 의장,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 한글·세종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물가안정 홍보활동과 설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기에 대한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라면서 “여주시는 물가안정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종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을 통해,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체계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양평군이 설 연휴 기간 귀성 · 귀경 및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비상방역체계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다. 양평군은 이 기간 동안 감염병 신고 · 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설 연휴 당번 병 · 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군민 대상 예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거나 껍질을 벗겨 섭취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겠다”며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실천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이일희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명절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북수원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한우·떡·과일 등 명절 물품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하였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과 장애인 여성 단체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수원시지부에는 백미 10kg 12포를 지원하였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김영기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과 연계해 준비해 주신 물품이 입소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다의 별’ 이미현 대표는 “관심과 응원이 시설 이용인과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지원해 주시는 백미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인 만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수원시지부 김성의 대표는 “여성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작동되도록 하는 근본 목적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이다. 내부통제(Internal Control)는 조직이 조직의 목 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경영 활동이나 규정 준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정과 절차를 말한다. 내부통제는 경영 활동을 일정한 시스템에 따라 통제하고 계획과 실적을 비교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포함하는 종합적 관리 방식이다. 벤처캐피탈 업계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벤처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한 자율규제의 일환으로 회사 임직원이 내부정보를 악용해 투자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윤리규정 등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벤처캐피탈 자율규제 프로그램 참여기 업에 대해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한 VC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벤처캐피탈의 내부통제는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투자처 발굴 및 심사 (Pre–Investment), 투자 결정 및 집행(Execution), 사후관리(Post–Investment)로 구분하여 프로세스별로 구체적인 통제 방안(Process Flow)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투자발굴 및 심사
수원시 관내에는 전통시장이 22개소가 있다. 남문시장과 지동 못골시장 등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시장을 비롯해 22개소에 이르는 전통시장들이 설 명절을 맞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 여파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에는 예전처럼 손님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상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0일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보고, 여러 상인들도 격려했다. 11일 오후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이 구매탄시장에서 장을 볼 예정이다.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일부터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오는 13일까지 부서별 자매결연시장에서 장을 볼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해 전통시장도 살리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양평군은 산림교육센터에서 ‘산림재난대응단’ 임명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림재난 통합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산림재난대응단원 32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선서를 통해 책임 있는 현장 대응 의지를 다졌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기존 재난 유형별로 운영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단기 현장 대응 인력을 통합한 조직으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이 시작된다. 이를 통해 산림재난 취약 시기별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가을철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시기, 산림병해충 확산 시기 등 재난 유형과 시기에 맞춰 대응단이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수원시 영통구가 구 발전을 위해 시의원들과 공조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를 추진하고, 구정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등에 집중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선 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9명과 구청장, 대민협력관, 부서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영통구는 시의원들에게 2026년 주요 업무계획과 상반기 핵심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로교통, 공원녹지, 시설 개선 등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으로 충분하게 의견을 교환하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구 시의원들은 “구정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행정의 고민과 방향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살피고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정 주요 사업을 폭넓게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들을 중심으로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이번 간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하반기부터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뢰(Le Cordon Bleu)’처럼 한식 교육의 세계적인 기준이 되는 ‘수라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조리사, 조리 전공자, 그리고 대중적이고 실무적인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식을 글로벌 미식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정부가 직접 운영하기보다 민간 교육기관을 공모·선정하여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전문 교육을 한다고 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상세 모집 공고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나 한식진흥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해외에서건 국내에서건 한식의 이름으로 팔리는 음식이 제각각이고, 그중 상당수가 ‘한식 풍’에 그친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그 취지에 반대할 이유는 없다. 다만 한식은 ‘손맛·칼맛·불맛’이라는 아날로그적 설명이 격에 맞는 것처럼 여겨 왔다. 이는 장점인 동시에 약점이다. 하지만 계량화되지 않은 감각의 언어로는 국경을 넘는 순간 표준이 되기 어렵다. 해외에서 한식을 배우는 이들에게 “대충 이 정도” “불 조절은 느낌으로”라는 설명은 재현 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각자의 해석이 덧붙여지고, 한식은 빠르게 변주되며 원형과 멀어진다. 세계화의 걸림돌은 바로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고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발표한 후, 세계는 더 이상 ‘일시적 충격’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제 질서를 떠받치던 규칙과 관행, 금기와 합의가 하나둘씩 무력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안보 동맹은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며 신정(神政)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발사하며 냉전 이후 암묵적으로 지켜진 선을 넘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관통하는 인식은 분명하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세상은 끝나고 있으며, 이미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국제정치·경제 분야의 전문가 다섯 명에게 “다가오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를 물은 뒤 이들의 답변을 종합해 혼돈의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기둥을 세웠다. 여기에 필자의 의견을 덧붙여 탈질서의 세계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 ◇ 에너지가 다시 세계 질서의 중심이 되었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지목한 첫 번째 키워드는 ‘에너지’다. 이는 새로운 화두라기보다는 가장 오래된 문제로 귀환하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