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전국 10곳의 프리미엄 호텔 뷔페로 총 3000명의 고객들을 초청,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Table 2025’를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 한 호텔에서 300명 고객을 초청했던 행사가, 올해는 전국 10개 주요 호텔과 3000명 초청으로 규모를 대폭 키워 11월 29일~30일 양일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Table 2025’가 진행되는 호텔은 △서울시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호텔 ‘더 뷔페’ 및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인천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셰프스 키친’ △경기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 ‘데메테르’ △강원도 카시아 속초 ‘비스타’ △대전시 호텔인터시티 ‘타블도트’ △대구시 메리어트 호텔 ‘어반 키친’ △부산시 시그니엘 ‘더 뷰’ △광주시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파라뷰’ △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키친 뷔페’ 등이다. SKT는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의 고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호텔 뷔페 식사 2인 초대권과 함께 아로마티카 헤어·바디 제품도 선물로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T멤버십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내달 5일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Table 2025’ 행사 내용은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SKT는 1997년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해 외식·쇼핑·문화·건강검진 등 일상 전반에서 업계 최다 제휴사와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매달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T day’, 특정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해피아워’, 통신사 멤버십 중 유일한 글로벌 혜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시작한 미식 행사는 미슐랭 셰프의 팝업 레스토랑, 공연과 함께하는 호텔식사 등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재개된 바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는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혜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T day는 누적 이용 1억건, T멤버십 앱은 월간 이용자수(MAU) 900만 돌파를 기록했다”며 “이번 ‘Table 2025’ 행사를 통해 깊어 가는 가을, 고객들이 프리미엄 미식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전국 곳곳에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내일(21일)은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2도 안팎, 일부 경기 내륙은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에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잠시 누그러졌다가 다음 주 초반 다시 찾아와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 ‘주인공의 꽃길에 올라타는 방법’ 및 ‘천재 대장장이의 게임’, 카카오웸툰의 ‘서울기담 민원처리과’ 및 ‘홍도 외전’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달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플랫폼을 대표하는 스타 작가의 신작 및 복귀작은 물론 로맨스판타지, 액션 판타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이 준비됐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달 3일 선보인 ‘주인공의 꽃길에 올라타는 방법’은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각색한 웹툰이다. 주인공은 전생에서 친구 때문에 꾸역꾸역 읽은 현대 판타지 소설 속으로 환생한 ‘강나현’이다. 각성자들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그는 특별한 재능에 힘입어 ‘저격수’로 각성하게 되고, 천재들이 모이는 각성자 아카데미에 입학 기회를 얻지만, 빠른 성공 후 은퇴를 꿈꾸던 주인공의 운명은 소설 주인공 ‘나유한’과 의도치 않게 엮이며 변곡점을 맞는다. 흥미진진한 액션과 주인공의 성장 서사는 물론 남주인공과의 로맨스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며 유머도 놓치지 않았다. 액션 판타지와 로맨스 판타지 요소를 적절히 버무린 스토리에 뛰어난 작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천재 대장장이의 게임’은 이달 1일 공개돼, 조회 수 5000만여회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을 다듬은 노블코믹스다. 공개 하루 만에 200만회가 조회됐으며, 가상현실 게임에 등장한 천재 대장장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속도감 높은 전개로 인기가 높다. 세상에 남은 마지막 대장장이 ‘현수’는 대장간 화재로 손이 망가져 더 이상 제작을 할 수 없게 된다. 꿈을 포기한 후 좌절하던 그는 가상현실 게임 아레스를 만나며 뒤바뀐다. 가상현실 덕분에 손을 되찾고 직접 검을 제작하게 된 그는 직접 세상에 없던 명검들을 만들며 게임을 빠르게 돌파한다. 몰입감 높은 액션 연출과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카카오웹툰에서 이달 7일 선보인 ‘서울기담 민원처리과’는 ‘이혼’이라는 소재를 휴머니즘으로 풀어내 드라마로도 사랑받은 ‘신성한, 이혼’ 강태경 작가의 신작이다. 한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민담과 신화 속 존재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신입 공무원을 주인공으로 해 상상력 가득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주인공 ‘정솔’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첫 출근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경복궁 깊숙한 곳에 다다른 정솔은 이내 이곳이 자신이 일할 기담민원처리과라는 것을 깨닫는다. 기담민원처리과는 사람이 아닌 신화 속 존재들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곳. 정솔은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고 이들의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한다. 신화 속 존재의 민원 해결이라는 흔치 않은 설정과 기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기담 속 각양각색 존재들의 면면과 신입 공무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을 안긴다. 카카오웹툰이 이달 7일 공개한 ‘홍도 외전’은 다음웹툰 시절부터 조회 수 1억9000만회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무협 액션 판타지 ‘홍도’의 외전이다. ‘홍도’에서 인간과 주술사, 신묘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거대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팬덤을 모은 s_owl 작가는 팬들이 기다리던 이야기를 ‘홍도 외전’을 통해 흡인력 가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홍도 외전’은 귀문을 열어 주술사들과 인간이 아닌 자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흑태자 회현의 계획을 막아낸 본편 결말 이후의 내용을 그린다. 본편 연재 때 주인공 홍도의 동료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며, 본편에 이어 한층 깊어진 세계관이 탄탄한 에피소드로 그려질 예정이다. 동양풍 액션 판타지의 매력을 잘 담아낸 작가 특유의 작화도 몰입감을 더한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 명재완(48)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명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친 김 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범행 닷새 전쯤에는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같이 퇴근하자”며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수사 결과 명 씨는 가정불화, 복직 이후의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쌓인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보다 약자인 초등학생에게 이를 표출한 ‘이상 동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명 씨를 파면했으며, 그는 이의 제기 없이 파면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초등학교 교사가 재직 중인 학교에서 7세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례 없는 범죄가 발생했다”며 “피고인은 아동을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었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이 다소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범행을 계획하고 은폐하려 한 정황을 보면 행동 통제 능력이 결여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가장 제압하기 쉬운 어린이를 상대로 분노를 표출한 점,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유한양행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펜 타입의 탈모 치료용 일반의약품 ‘유한미녹펜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 환경오염,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탈모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가 중장년층 남성뿐 아니라 젊은 세대로까지 확산되며 탈모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유한미녹펜겔’은 소비자가 손에 묻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는 롤온 펜 타입 구조가 특징이다. 펌핑해 나온 겔 타입의 약액을 탈모 부위에 가볍게 롤링해 사용하면 된다. 겔 제형으로 흘러내림이나 번짐 없이 정수리, M자, 헤어라인 등 국소 부위에 집중 도포가 가능하다. 미녹시딜 제제는 일반적으로 4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여행, 출장, 외출 시에도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한양행은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슬림형 펜 타입 용기를 적용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미녹펜겔은 탈모 치료의 핵심 성분인 미녹시딜 5%를 함유하면서 정밀 도포, 휴대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일반의약품”이라며, “특히 국소 부위 탈모나 초기 탈모를 관리하려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위원장석을 점거하듯이 접근해 회의를 방해한 경우 형사고발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그간 위원장석을 점거하듯이 접근하여 회의를 방해한 경우가 충분히 ‘국회 선진화법 위반사항’이라는 점을 제가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1년간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항상 말했던 것이 ‘대한민국은 관례국가가 아니다.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다’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법을 만들고 법을 지켜야 할 국회에서, 그것도 법사위에서 무질서하게 국감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한 말씀드렸다. 국민의힘 위원님들 자중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방해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국회선진화법에 의한 형사고발 대상임을 여러분께 경고한다”며 “또 다시 위원장석을 점거하듯이 접근해서 회의진행을 방해할 경우, 국회선진화법에 의해서 형사고발 할 것을 제가 주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국회법 49조를 보면 위원장의 권한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돼 있다. 법사위 회의 진행의 모든 책임과 권한은 위원장에게 있다”고 했다. 또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라고 49조에 돼 있고, 52조에는 국회 본회의나 상임위 회의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회의를 열게 되어 있다”면서 “145조 1항은 ‘(회의 질서유지) 의원이 본회의 또는 위원회 회의장에서 이 법 또는 국회규칙을 위반하여 회의장의 질서를 어지럽혔을 때에는 의장이나 위원장은 경고나 제지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항에는 ‘제1항의 조치에 따르지 않은 의원에 대해서는 의장이나 위원장은 당일 회의에서 발언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퇴장시킬 수 있다’고 돼 있다”며 “국회법 제165조 ‘국회회의 방지금지조항’에는 ‘누구든지 국회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회의장이나 그 부근에서 폭력행위 등을 해서는 아니된다’라고 돼 있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과 개혁 야당을 향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은 연동되는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검찰개혁의 수준만큼 사법개혁도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문제를 그대로 두고, 조 대법원장이 지휘하는 사법부 체제를 그대로 두고서는 안 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법원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뒤 서울고법은 공판을 연기하면서, 그 사유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서울고법이 사실상 인정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국회가 대법원의 대선 개입이라는 희대의 사건을, 없었던 일인냥 덮고 갈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17일 대법원이 '내란 연장 세력'과 결탁한 사실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공개한 바 있다.
서울시 도시철도 9호선 전동차 제작 구매 계약을 두고 '신용등급 평가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다원시스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신용등급 관련 일부 보도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원시스는 20일 배포한 반박자료에서 “당사는 작년 말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도시철도 9호선 전동차 24칸 제작·구매’ 입찰에 적법한 자격으로 참여했다”며 “입찰 제안서의 모든 내용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작성됐고, 발주처의 정당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무자격’ 또는 ‘부적격’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입찰 참가 자격 및 계약 이행 능력에 어떠한 결격 사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다원시스는 특히 논란의 핵심이 된 신용등급 평가와 관련해 “보도의 근거가 된 신용등급 내용은 객관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회사는 “입찰 당시 제출된 신용등급은 SCI평가정보㈜로부터 2023년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4년 4월 평가받은 ‘A0’ 등급”이라며 “이는 사업 수행에 문제가 없는 우량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9호선 전동차 24칸 제작 입찰제안서 평가기준」에 따르면, 기술입찰 적격업체 선정 기준은 ‘평가위원의 종합평점이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득한 업체’로 규정돼 있다. 평가위원이 각 항목을 평가해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평균점을 계산하며, 85점 이상을 받은 업체만을 기술입찰 적격자로 본다. 이후 2개 이상 유효한 입찰이 있을 경우, 기술입찰 적격 업체에 한해 가격입찰서를 개봉해 최저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대해 다원시스 측은 “당사는 기술평가에서 85점을 초과해 적격 판정을 받은 이후 가격입찰 단계에서 낙찰된 것으로, 해당 절차는 서울시 평가기준과 완전히 일치한다”며 “평가위원 수나 점수 차이를 근거로 ‘특혜 선정’이라 단정하는 것은 절차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5·8호선 전동차 298칸 납품 지연 및 선급금 588억 원 미정산 문제와 관련해선 “지연된 것은 맞지만 교통공사 측에 관련 내역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공급망 불안정, 협력사 납품 지연, 품질 안정화 과정과 인증 절차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일정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납품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이 반영되고 있고, 일정 조정을 포함한 후속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단일 원인이 아닌 복합적 사유로 지연된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앞서 16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시가 다원시스의 기술평가 점수가 현대로템보다 6.6점 낮았음에도 낙찰 업체로 선정했다"며 "신용등급 평가도 부풀려졌다”고 주장했고 해당 내용을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다. 그러나 박 의원 측은 18일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평가위원 수가 7명이 아니라 8명이었으며, 다원시스의 신용등급은 실제로 A0가 맞다”고 정정자료를 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가격 부풀리기를 방치한 정황을 파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 입점업체 점주가 '배민 푸드페스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할인해도 되냐"고 배민 상담원에게 물었지만, 그가 이를 말리거나 경고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푸드페스타는 배민이 31일까지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배민은 앱 내 기획 코너에서 푸드페스타 입점 업체를 모아 따로 노출하고 있다. 다만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15% 할인 또는 30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사장 협회에 따르면 이 통화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그릇 배달' 가격 조작 의혹을 지적받은 다음날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 더 큰 논란이 일어났다. 배민 점주와 상담원의 통화 녹음 원본을 들어보면 점주는 할인 비용이 부담되니 음식 가격을 올린 뒤 할인을 적용해도 되냐고 물었고, 배민 상담원은 "네. 저희에게 어뷰징(abusing·의도적 조작) (지침은) 따로 전달된 건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 통화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석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그릇 배달' 가격 조작 의혹을 지적받은 다음 날 이뤄졌다. 김 대표는 당시 국감에서 "만약 그런 상황이 있었다면 회사 정책이 아니라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그릇 배달은 '최소 주문 금액 0원'을 내건 배민의 1인분 무료 배달 서비스다. 배민은 점주가 한그릇 배달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으로 '음식 가격 20% 이상 할인'을 걸었다. 참여연대는 배민이 할인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점주들을 상대로 '음식 가격을 올린 뒤 20% 할인해 판매하라'고 권유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달 배민을 표시 광고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김 대표는 국정감사에서 '영업사원 개인의 실수'라고 책임을 회피했지만, 녹취록을 통해 가격 조작과 소비자 기만 정황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배민이 '푸드페스타'에서 주문 건당 3천 원 할인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면서 "프로모션 강제는 외식 가격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동한다"고 지적했다. 배민 측은 이번 푸드페스타 이벤트를 놓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당 상담사는 배민의 정책을 완전히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상담을 이어간 외주 업체 직원"이라며 "외주 업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석 대표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입점업체에 경쟁 배달앱과 같은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라고 요구하는 '최혜대우' 강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가맹점에 자사 플랫폼에서 가장 할인 폭이 큰 조건을 따르도록 요구한 행위를 ‘최혜대우’ 강요로 판단, 두 업체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제재 절차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국내외 현장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매 시즌 다양한 사연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따뜻한 감동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를 통해 일상과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팥빙수·수박·분식 등)가 방문해 즐거운 휴식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도입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발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 3은 대우건설 해외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해외 직원들의 사연과 영상이 공모됐다. 이번 시즌에는 선정된 직원의 국내 거주 가족 또는 연인에게 영상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다. 물리적 거리를 넘어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돼 사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소개된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현장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참여형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이벤트와 사연 기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며, ‘대우네 뿌듯트럭’을 본사와 현장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구성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긍정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LNG 도입계약 방식을 착선인도 (DES) 계약에 편중하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20일 국정감사에서 "가스공사의 DES 계약 편중으로 2037년에는 국적선사의 LNG 수송 비율이 0%로 추락할 전망"이라며 "에너지 안보 주권이 외국 선박에 전적으로 종속될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이 가스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입자가 운송 통제권을 갖는 본선인도(FOB) 계약 비중은 2020년 1800만 톤(52.8%)에서 2037년 0만 톤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적선사의 LNG 수송 참여율(적취율)은 2020년 52.8%에서 2024년 38.2%로 이미 감소했으며, 2037년에는 외국 선박 100% 의존이 불가피하다. 이는 LNG 운반선 건조 세계 2 위라는 대한민국의 위상과도 맞지 않는, 자국 해운 산업을 고사시키는 정책 실패라는 비판이다. 오 의원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은 단순한 공급선 확보가 아닌, 운송에 대한 통제력 확보에 있다"며 가스공사가 단기적인 가격경쟁력만 고려해 DES 계약을 확대한 것은 국가 전략물자의 운송권을 외국 선사에 넘긴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해외 주요국은 이미 FOB 계약 및 자국 해운사 이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JOGMEG(일본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2022년 기준 FOB 비중을 82%까지 확대했고, 중국은 자국 화물 50% 이상을 국적선으로 운송하도록 제도화했다. OECD 다수 회원국도 전략자원 운송에 '국적선 우선 원칙' 을 확산하는 국제 흐름에 한국만 정반대로 가고 있다. 가스공사는 수급 위기 시 수요 절감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정작 '외국 선박 입항 거부 등 비상 상황 시 공급망 유지 방안은 비상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DES 계약의 고유한 위험을 방치하는 안일한 대응이라는 비판이다. 오세희 의원은 "가스공사의 DES 계약 편중은 국민 생명과 직결된 에너지 안보를 외국에 의존하겠다는 명백한 행태"라며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수입자의 통제권이 강한 '본선인도 (FOB) 계약 비중 확대가 필수 생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적선 우선 원칙을 확립하여 조선·해운 산업을 동시 활성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국내 운송만으로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수송 비상 체계'를 즉시 마련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LG유플러스는 보안을 넘어 익시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편리함까지 제공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AI 기능을 추가해 ‘익시오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2.0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디스커버 2.0 등이다. LG유플러스가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한 ‘익시오(ixi-O) 2.0’을 공개했다. 단순 기록이나 반복 업무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을 제공하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과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는 전화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통화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익시오 1.0 버전에서는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최대 강점이었다. 우선 ‘AI 대화 검색’ 기능은 기존 통화에서 기억나지 않는 궁금한 내용을 직접 찾을 필요 없이 AI에게 질문하고 답변받는 기능이다. 익시오 앱에서 통화한 이력 중 필요한 번호를 찾아 ‘지난주에 이 친구가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다고 했지?’와 같이 AI 대화 검색창에 질문하면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AI가 답변을 찾아준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대화 방식, 대화 속 감정 등을 분석해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인사이트도 답변으로 제공한다. ‘AI 스마트 요약’은 통화 내용을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따라 자동으로 정리하는 기능이다. 메모, 토론, 문의, 할 일 등의 간단한 형태를 비롯해 부동산 중개, 영업 활동 등 업무에 최적화된 양식으로 내용으로 요약한다. 요약된 내용은 간단하게 수정하거나 복사, 공유할 수 있다. ‘디스커버 2.0’은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AI 기능을 추천하는 안내 페이지다. 이 페이지에서는 고객의 사용 패턴에 따른 AI 통화 내용 정리, 문자 메시지 분석을 통한 일정 관리, 통화에서 언급된 장소 검색 등 AI가 추천하는 필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을 위한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 2.0에는 고객이 수신한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에 포함된 피싱 위험 URL에 접속하면 이를 확인해 주의 알림을 제공하는 ‘위험 URL 탐지’ 기능과 문자로 받은 쿠폰이나 예약 일정을 알아서 감지하고 날짜가 가까워지면 알림을 제공하는 ‘AI 문자 리마인더’가 새롭게 도입됐다. iOS 버전 익시오 2.0에는 하나의 휴대전화에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기능이 추가됐다. 회사는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iOS 이용자도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 2.0에 탑재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익시오 2.0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회사는 익시오를 AI 통화 앱이 아닌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익시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안심과 편리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익시오 2.0 버전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