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법안 설명이 끝나자 국민의힘은 첫 번째 주자로 최형두 의원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섰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직후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강제 종료가 가능하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이후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법은 현재 방통위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료방송 정책이 방송미디어통신위에 이관된다. 위원 수는 현행 5명에서 7명(상임 3명·비상임 4명)으로 확대된다. 부칙은 기존 방통위의 정무직 공무원은 임기 승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내란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 7월 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나온 뒤 85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이 받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과 보석 심문을 열었다. 이를 두고 조국혁신당은 이날 “윤석열 보석은 2차 사법불신 초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규 조국혁신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특검 소환 거부는 물론 11번 연속으로 내란재판에 불출석하다가, 본인의 보석 심문 관련 재판에서야 슬그머니 얼굴을 내보였다”며 “법정을 거래의 장으로 여기는 기회주의자의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하얗게 센 머리와 수척한 얼굴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이례적으로 재판부에 예의를 차려 인사하는 모습은 30년 법기술자의 교활한 연출일 뿐”이라면서 “변호인단 역시 사법개혁 국면을 법정에 끌어들여 정치적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부대변인은 “재판에 불충실한 피고인에 대해 법원은 어떤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된다”며 “내란수괴를 풀어준 순간부터 사법 불신이 시작됐다는 것을 법원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재판에 출석하는 것조차 체력적으로 어렵다”며 운동과 영양 섭취를 통해 재판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조건을 내 걸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설이나 추석을 맞아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농할상품권'이 전통시장의 약 46%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제액 90%는 수도권과 경남에 집중돼 제도 취지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입된 '농할상품권'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2021년 도입된 전용상품권으로, 종이 대신 앱·QR 코드를 통해 발행하는 전자상품권이다. 발행액은 2022년 268억원, 2023년 241억원에서 2024년 406억원, 올해는 366억원 이상 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전통시장에서의 활용도는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 3만 2,076개 (2023년 기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 가맹점은 8,394개 (26.1%)에 불과해 4곳 중 3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전국 1,393개 전통시장 가운데 가맹점이 있는 곳은 749곳으로 절반에 가까운 644곳(46%)에서는 아예 쓸 수 없다. 가맹점과 결제액도 특정 지역에 쏠렸다. 2025년 기준 수도권 (서울·경기·인천)에 전체 가맹점의 48.5%가 집중됐다. 비수도권으로는 경남이 13.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주는 단 0.2%에 그쳤다. 결제액의 경우 지난해 594억 5천여만원 가운데 수도권 (53.6%)과 경남 (37.2%)이 전체의 90.8%(약 540억)를 차지했다. 반면 경북·충북·대전·전남·충남·전북·광주·울산·세종·제주는 1%에도 못 미쳤다. 지금까지 부정유통 조사조차 실시하지 않아 적발·처벌 사례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기구 의원은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민 판로 확대를 위해 도입됐지만, 절반 이상의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일부 지역 편중이 계속된다면 농민과 상인, 소비자 모두의 신뢰만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농할상품권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가맹점 확대 방안을 마련해 전국 어디서든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26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0회 한중일 환경산업 원탁회의(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TREB1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7일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제2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he 26th Tripartite Environment Ministers Meeting among Korea, China, Japan, TEMM26)의 부대행사로 마련되며, 3국의 기후위기 대응, 녹색전환, 탄소중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녹색금융 △순환경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책 및 실천 사례 △환경기술 국제협력 등 4개 세부 의제에 대해 3국 정부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녹색금융의 역할’ 발표에서 이옥수 김앤장법률사무소 지속가능성기후센터장은 “최근 ESG 추진속도 완화 추세로 전 세계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위축됐지만 재생에너지, 수소·전기차 등 기후기술 투자는 오히려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과 전환금융 지침서(가이드라인) 도입이 기업의 녹색·전환 투자 수요를 뒷받침할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녹색금융의 진정한 역할은 단순한 ‘라벨링’이 아니라 고탄소 활동은 배제하고, 무탄소 경제활동으로 자금을 흐르게 만드는 것”이라며, “친환경위장 위험(그린워싱 리스크) 관리가 앞으로 기업과 금융 모두의 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순환경제 실천사례’ 발표에서 이유진 엘지화학 지속가능담당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 전환을 통해 기업의 ESG 가치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자사의 순환경제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 주제인 ‘ESG 정책 및 실천 사례’ 발표에서 김연주 한국수자원공사 대리는 물 순환 자원의 재생에너지 활용과 기후적응 전략을 결합한 물 기반 친환경 경영 실천 방안을 발표하며, 수자원 분야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탄소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공유한다. 네 번째 주제인 ‘환경오염방지기술에 대한 국제협력 사례’ 발표에서 장원석 효성중공업 부장은 “해상풍력은 기후위기와 시장의 위험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효성이 중국 상해전기와 추진 중인 해상풍력 국제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화넝 옌타이 바자오 열병합발전소 미세조류 탄소저감 신규사업(프로젝트)’ 현장을 방문, 미세조류를 활용해 발전소의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흡수로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기술을 시찰한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국 정부와 산업계가 녹색금융·순환경제·ESG·환경기술 협력에서 구체적 실행 사례를 공유해 동북아 지역이 세계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는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넝 옌타이 바자오 열병합발전소 미세조류 탄소저감 프로젝트(Huaneng Yantai Bajiao Thermal Power Plant Microalgae Carbon Sequestration and Cogeneration Project)’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 바자오 지역에서 추진 중인 발전분야 녹색 및 저탄소 전환 시범사업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 전력기업인 중국화넝그룹(China Huaneng Group)이 운영 중인 바자오 열병합발전소 내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는 전력실, 종자 보존실, 실험실, 미세조류 탄소 격리 구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전소의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가 흡수해 탄소를 고정하도록 설계됐다. 미세조류는 광합성 효율이 높고, 일반 육상식물 대비 10~50배의 이산화탄소 고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탄소’를 먹고 자란 미세조류는 바이오 비료와 바이오 사료 등 생산에 활용돼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다.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팜(대표 강성민)이 '농식품 기업 IR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케이에스팜은 2024년 8월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스마트팜 재배와 식품 가공, 글로벌 유통, AI·바이오 융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양평 스마트팜 위탁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농지 시범사업,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점, ISO9001 인증 등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했다. 벤처기업 인증과 GAP 인증, 특허 보유 등으로 사업 기반도 다졌다. 강성민 대표는 IR 무대에서 “세계 1위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해 인류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국내 최대 규모 3만5천 평 단지 운영 경험과 첨단 자동화·AI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형 스마트팜 모델, 스테비아 효소 기술을 활용한 가공 사업, 현지 생산–가공–수출을 연계한 중동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음성 기반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농사친구 앱’, 미생물 기반 흙살리기 프로젝트, 토양·퇴비 재활용 바이오 솔루션 등 혁신 모델도 발표했다. 케이에스팜은 설립 4개월 만에 매출 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9년에는 IPO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현지 60%, 케이에스팜 40% 지분 구조의 합작 모델을 통해 기술 이전과 슈퍼바이저 파견을 진행 중이고, UAE는 자유무역 환경을 활용한 독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구례에서 시작된 탄소중립 흙살리기 농업 모델을 국내외로 확산해 K-스마트팜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으로 토양과 식량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케이에스팜은 신생 기업임에도 스마트팜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촌진흥청·M이코노미뉴스가 후원했다. 정부와 지자체, 언론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2차 피해 예방·가짜뉴스 대응단은 26일 “누군가의 아픔을 돈벌이 수단으로 소비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피해 예방 및 가짜뉴스 대응단’은 당 차원의 법적 대응 실무기구”라며 “피해자를 향한 2차·N차 가해를 방지하고 악의적 보도와 왜곡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이번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비위 2건과 직장 내 괴롭힘 1건의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절차적·제도적 미비점을 확인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처리규정’을 신설했고, 문제 대응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고충상담센터 설치, 전담 상담자와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엄규숙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도 “비대위는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초동 대처에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신속한 피해자 중심 고충처리 절차 및 성평등 인권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해나가기 위한 초석으로 당규 제정 및 개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회복을 위해 언론에 부탁드린다”면서 “피해자의 피해사실에 대한 왜곡된 서술을 당에 대한 비판 기사와 선정적으로 엮어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피해 속에 머물도록 하는 보도에 대해서는 인내하기 어렵다”며 “미투 이후 우리나라 언론현장에 자리잡기 시작한 성폭력 사건 보도준칙을 어기는 보도들이 너무 많이 발견된다. 자신의 가해행위를 변명하는 가해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기사들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시정과 책임 있는 보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피해자들이 ‘잊힐 권리’를 당에 요구하시며 법적 대응을 일임한 만큼. 적극 대응과 더불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이다.
크래프톤(Krafton)은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오는 10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키비디 토일렛 세계관을 접목해 플랫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크로스플랫폼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동시에,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5일 협업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며, PC와 콘솔은 각각 내달 22일과 30일부터 2주간 할로윈 시즌 한정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모드에서 이용자는 연합군(Alliance)이 되어 강력한 ‘스키비디 토일렛’과 ‘아스트로 토일렛’에 맞서 세계를 지키는 PvE 보스전을 경험하게 된다. 또 크래프톤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트위치콘(TwitchCon)’에 참가해 협업 모드를 전 세계 팬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아케이드 모드 체험은 물론,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도 가능하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Boom!’이 2023년 2월 선보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을 넘어 게임, 소비재, 출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글로벌 프랜차이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팬들에게 친숙한 밈(Meme)과 게임을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와 스키비디 토일렛 협업 모드 및 트위치콘 현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UBG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소통 기간에는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되는 우편 물량이 작년보다 4.8% 증가한 일평균 약 160만개로 연휴 기간 약 1천925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명절 전후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포 배달원들에게 수수료 20일분을 선지급하고 민간 위탁사에도 운송료를 선지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운송 차량 확보가 어려운 강릉·안동 등 일부 지역에서 운송료 40%를 추가 지급하고 배차 난이 있는 지역에 평시 대비 6% 추가한 차량 90대 이상 확보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3일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특별소통기간 중 전국에서 1887만개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평균 157만개, 지난해보다 증가한 규모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로 국민이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술집의 식품위생범 위반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투다리'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5대 프랜차이즈 가맹점 술집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를 조사해 최근 5년간 1천여 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자료가 26일 공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까지 매장 수가 가장 많은 5개 술집 가맹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천37건이다. 업체별로는 '투다리'가 451건으로 위반 사례가 많았으며, 두번째로는 '역전할머니맥주'가 257건, '크라운호프' 120건, '간이역' 115건, '펀비어킹' 94건 순이었다. 상위 2개 업체인 '투다리'와 '역전할머니맥주'의 위반 건수는 무려 708건으로, 전체의 68.3%를 차지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가맹점일수록 더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반 사항은 여러가지 유형으로 적발됐다.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영업 변경 신고 위반, 위생교육 미이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위반 유형을 보였다. 장종태 의원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많이 찾는 술집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는 엄격한 지도와 감독을 요청했다.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카페 등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총 20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항으로는 '이물질 혼입'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취급 위반 4건, 수질검사 부적합 2건, 조리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2건, 조리장 위생 불량 1건 순이었다. 구체적인 이물질 혼입 사례를 보면 문경휴게소 라면에 파리 혼입(2022년), 덕유산휴게소 음료에 다수의 고체 이물질 혼입(2022년), 영천휴게소 공깃밥에 약봉지 혼입(2022년), 문경휴게소 우동에 귀뚜라미 혼입(2023년), 안성휴게소 국밥에 노끈 혼입(2023년) 등이 내용에 담겨 있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주철현 의원은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전남의 인구가 2017년 190만 명에서 2025년 8월 기준으로 178만 명으로 8년 내내 줄어들고 있다”며 “가파른 인구감소로 전남 17개 군중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통하는 주철현으로 바뀌어야 전남을 살릴 수 있다”며 "가파른 인구 감소와 기간산업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한 전남을 성과, 그리고 행정능력이 검증된 '친명' 주철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 의리있는 '원조 친명' 주철현이 다시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철현 의원은 2014년 여수시장 재임 시절 909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해 ‘부채 제로 도시’를 실현했으며, ‘여수 낭만밤바다’를 브랜드화해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킨 바 있다. 또 재선 국회의원으로 6년간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민과 해양수산인의 권익을 지키고,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관철시켰다. 활발한 국회활동으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주철현 의원은 2022년 대선 경선에서 처음부터 변함없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했던 전남 유일의 ‘원조 친명’으로 꼽힌다. 지난 대선에서는 전남이 전국 최고 득표율 달성으로 4기 민주정권 창출 1등 공신 역할을 하도록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견인했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래 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정상화 △해상풍력·영농태양광으로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건설 △농수산 생명산업 거점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 △전남 미래 교통망과 여수광양항 에너지 거점 항만 조성 등 6대 핵심 비전도 제시했다. 주철현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인권위원장, 전남기본사회위원장, 전남도당위원장, 검사탄핵소추 주도 등을 맡아서 당내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주철현 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12.3 내란 극복과 민주헌정질서 회복, 그리고 대선승리를 이뤄냈다"면서 "이제 저 주철현이 앞장서서,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남의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강한 전남, 성장하는 전남, 변화의 전남을 만들겠다”면서 "도민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6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전남도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전남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지사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남은 지금, 엄중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190만이 넘었던 우리 전남의 인구는, 지난 8년 내내 내리막길이더니, 이제는 178만까지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농도이자 수산업 중심지로 풍요로웠던 전남의 명성은 사라졌고, 가파른 인구감소로 전남 17개 군중 16개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제대로 통하는 사람만이, 전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너져가는 전남을 일으킬, 진짜 일꾼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이뤄낸 수많은 성과들이, 저 주철현이 ‘전남을 다시 살릴 진짜 일꾼’ 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선 6기 여수시장으로 일하며, 909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해 ‘부채 제로(Zero) 도시’를 실현했고, ‘여수 낭만밤바다’ 브랜드로 연간 13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었습니다. 20대 대선 경선 때부터 이재명과 함께한 의리 있는 원조친명으로, 동부권 유일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에서 6년 연속 활동하며, 전남의 농민과 해양·수산인의 삶을 지키고, 시민을 뜻을 받들어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을 관철하는 등으로, 4번에 걸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돼, ‘호남 중심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목표로, 최고위원직까지 내려놓고 대선 승리에 전력투구한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 득표율을 달성하며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창출의 1등 공신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 바로 주철현입니다” 저는 2022년 제20대 대선후보 경선에서, 처음부터 변함없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했던, 전남의 유일한 ‘원조 친명’입니다. 민주당 중앙당 인권위원장과 전남 기본사회위원장, 원내 부대표, 검사탄핵소추 주도 등 핵심당직을 맡아, 이재명을 굳게 지키며 1기 당대표 체제 정착과 성공에 앞장섰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2기 체제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정돼, 당지도부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이재명 대표를 보좌해, 국민과 함께,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수호에 앞장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동지이자, 대선 승리 1등 공신 주철현만이, 전남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저 주철현이 위기의 전남을 다시 살릴, 진짜 일꾼입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성과로 능력을 보여준 진짜일꾼 주철현은, 위기에 처한 재래 기간산업을 되살리고, 전남 미래를 주도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글로벌 공급과잉과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동부권의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은, 국가경제안보는 물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해, 반드시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특별법 제정과 정부 주도 구조재편, 재정·금융·세제 지원 등으로 고부가 스페셜티를 개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친환경·바이오 신소재 산업으로 대전환을 이뤄내겠습니다. 석유화학과 철강산단을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 산단’으로 추진해, 산업용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여수산단을 ‘친환경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CCUS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광양산단의 ‘수소환원제철 설비 전환’을 적극 지원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해상풍력과 주민참여형 영농태양광 집중육성으로,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전남 서남해역과 동부해역에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가 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영농태양광’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과 인구감소를 막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균형발전하는 전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족한 전력계통망을 조기에 확충하고, 에너지요금 차등제 조기실현, RE100 산단과 ESS, 데이터센터, AI산업,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으로 재생에너지를 많이 쓰는 미래신산업을 적극 유치해, 좋은 일자리와 청년이 넘쳐나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전남을 ‘농수산생명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드넓은 농토와 천혜의 바다는 전남의 가장 풍부한 자원입니다. 첨단 스마트시스템등 미래 농수축산업의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고, 6차산업과 농어촌.해양관광 등 새로운 소득원도 발굴하는 한편 주거. 문화 환경도 개선해, 미래세대가 농어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어종 자원 개발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모델개발, 스마트 육상양식으로 전환등으로, 안정적 어민소득 확보를 도모하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남 한우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고, 친환경· 스마트 축산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바이오·제약 산업 등 백신·항암제 산업벨트를 구축해 전남을 바이오헬스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네 번째, 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국가기간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전남 서부권에는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산업을, 동부권에는 에너지 그리드와 첨단소재 산업, 우주방산융합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여기에 서·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을 지능형에너지고속망으로 촘촘히 연결하여, 전남 전역을 미래산업 벨트로 만들겠습니다. 이차전지와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산업을 적극 지원해, 도약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육상과 해상을 연결하는 입체적 관광정책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 전남으로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여수를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낸 경험을 살려, 남해안의 섬과 바다를 활용한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지로 키우겠습니다. 22개 시.군별로 특화된 관광정책과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내륙.산지의 레저관광이 해양레저관광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남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여섯째, 하나되는 미래교통망을 구축하고, 동북아 에너지허브 여수광양항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남 모든 권역을 균형 있게 연결해, 고속도로와 연륙·연도교로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는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만들겠습니다.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 해상환적 여건이 탁월하고, 에너지 자원화물로 특화된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에너지 거점항만’으로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전남은 어려울 때 나라와 백성을 지켜낸 애국충절의 전통과 저력이 있는 고장입니다. 이번에도 윤석열 내란 정권을 종식시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에 앞장서주셨습니다. 이제 그 힘으로,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차례입니다. 진짜일꾼 주철현이, 전남의 미래를 향한 선봉에 서겠습니다. 권력은 도민께 돌려드리고, 정책은 도민과 함께 결정하겠습니다. 검증된 행정력으로 전남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원조 친명’으로서,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압도적 지원을 끌어내, 희망찬 전남, 성장하는 전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짜일꾼 주철현이, 민주주의의 심장 전남에서, 미래 100년의 희망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남을 살릴 진짜일꾼 주철현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19일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라이프드림이 '농식품 기업 IR 대회' 금상을 차지했다. 군산원예농협이 100% 출자해 설립한 라이프드림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가공식품 전문 기업으로, 심사위원단 앞에서 차별화된 성과와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에서 회사 관계자는 “대기업과 정면 승부하기보다 보리의 베타글루칸 같은 기능성 성분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관련 상품이 지난 5년간 약 430만 개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매출은 2022년 1억원에서 2024년 12억6500만원으로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하며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고객 신뢰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라이프드림의 대표 제품인 군산 짬뽕 라면은 군산대학교, 군산시, 군산원예농협이 함께한 산학관 협력의 성과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이후 보리 칼국수, 비건 라면, 가바쌀 볶음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군산 짬뽕 라면의 가장 큰 의미는 농가에서 애물단지로 취급되던 보리를 되살린 점이다. 한때 40kg당 2만5천원에도 팔리지 않던 보리 가격은 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9만원~1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군산 짬뽕 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화학 성분을 배제해 속이 편하고 당뇨·고혈압·변비에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출시 직후부터 ‘밤늦게 먹어도 부담이 없다’, ‘변비 해소에 좋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졌고 이는 보리 소비 촉진과 가격 회복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군산 짬뽕 라면은 현재 하나로마트, 쿠팡, 네이버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선정됐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 조합장은 “군산 짬뽕 라면의 성공은 단순히 한 제품의 흥행이 아니라 농산물 소비 확대와 가격 안정, 농가 소득 증대를 만든 선순환 구조”라며 “앞으로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해외 시장으로까지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촌진흥청·M이코노미뉴스가 후원했다. 정부와 지자체, 언론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윤석열은 갱생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석 신청한 것을 언급하며 “사법부의 자성과 결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본인(윤석열)이 법조인이다.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범죄에는 보석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그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윤석열이 어떤 의도로 보석을 신청했는지 많은 국민께서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갱생은 단언컨대 불가능하다. 윤석열의 헛된 망상은 지귀연 재판부의 편법·불법 판결에서 시작됐다”며 “사법부의 자성과 결자해지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협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면서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말은 단순한 정치 구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조직 개편은 새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 대선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정부조직 개편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대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조희대 청문회는 음모론이 아니라 국회의 책무를 다하는 정당한 청문회”라며 “대법원장의 헌법 파괴와 권력 남용이라고 하는 중대한 사유로 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를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매도하며 사실상 사법부의 비리와 권력 남용을 감싸는 공범이 되고 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판결은 사법부 수장이 민주 헌정을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시대의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청문회는 특정 개인을 끌어내리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사법부의 비리와 권력 오용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드러내고 사법 독립과 사법개혁의 첫 단추를 꿰는 과정”이라면서 “조희대 끌어안기에 혈안이 된 국민의힘의 반성 없는 태도는 반드시 역풍을 초래할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