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가족형 물놀이시설인 ‘동탄 패밀리풀’이 오는 19일 개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함께 편의 공간을 갖춘 가족친화형 복합 공원이어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동탄 패밀리풀'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패밀리풀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약 500명 규모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며, 노쇼(무단 미이용) 방지를 위해 예약 후 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10일간 예약이 제한된다. 물놀이 시설로는 ▲수심 0.87m의 아쿠아풀(2,990㎡) ▲유아 전용 유아풀(254㎡) ▲플로팅리버풀(765㎡) ▲34℃ 온수를 활용한 힐링온수풀(116㎡) ▲포레스트블루(음악분수)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강변전망마루(422㎡)에는 전망대, 휴게실,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석우리천
수원시 권선구 족구인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족구대회가 열렸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지난 12일, 대부둑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1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권선구 관내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 28팀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선수들 간 함께 땀 흘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40대, 50대, 60대, 챌린저부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50대만 '풀리그'로 진행하고 나머지 부문은 각 예선전과 본선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먼저 오늘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수원시 족구협회 권선지회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동장 이강여)은 "지난 12일, 주말을 이용해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저장 강박증'은 물건을 과도하게 모으고 버리지 못하는 강박장애의 일종인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저장하는가하면 버리는 것에 극심한 불안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이번 봉사에는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선교회 봉사단 '명선나눔회', 연세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 '세움', (사)함께웃는세상, 영통3동 직원 등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문 청소업체 없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집 안의 물품 분류, 폐기물 정리, 바닥 청소 및 정돈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구슬 땀을 흘리며 8시간 넘게 이어진 대규모 작업 끝에 해당가구를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변화시켰다. 해당 가구는 수년간 쌓아논 물품으로 인해 실내 이동이 불가능한 정도였으며, 위생 문제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영통3동은 단순 정리에 그치지 않고, 이후 사례관리 및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과 생활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차난에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수원시가 120면이 넘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권선1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기기 위해 ‘권선1동 공영주차장’을 건립사업에 들어 갔다"고 14일 밝혔다. 권선1동 공영주차장은 권선동 1166번지 1193.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주차면은 122면에 이른다. 14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권선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는 국비 2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8억 원 등 70억 원이 투입됐다. 공영주차장 신축 부지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있던 곳이다. 그러나 1991년 준공된 기존 건축물은 2022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상 이유로 사용을 중지했고 수원시는 부지를 매각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기로 한것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독주택이 많은 권선1동은 시가 지난 2020년 주차수급실태 를 조사한 결과, 주차 수급률이 87.1%로 주차난이 심각한 곳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권선1동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와
지난 2020년 9월 왕십리역에서 인천까지 완전 개통한 '수인분당선'. 수인분당선은 현재 인천에서 수원을 거쳐 서울을 연결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만여 명이 수인분당선 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 수인분당선은 수인선 구간가운데 고색역이 있는데 그동안 고색역에는 출입구가 3개 있었지만 출입구가 하나 더 생겼다. 수원시가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고색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색초등학교 인근에 추가로 출입구를 만들어 개통한 것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20년 6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지하연결통로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이후 지난 지난 3월 공사를 완료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인계인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7월 4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매송고색로(43번 국도)를 횡단하는 지하연결 출입구(#4)인데 길이가 91m에 달한다. 시민들이 요즘처럼 폭염이 내리쬐는 혹서기나 비가 올때도 비를 맞지 않고 지하도를 이용해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졌던 고색역 추가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고색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파주시는 도로 살수차에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도로청소와 살수작업에 하천수를 사용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처리수를 도로살수차 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물 공급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심각한 여름철 물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 절약 효과는 물론 안정적 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고도 정화 과정을 거쳐 수질검사 기준을 준수한 안전한 용수로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 약 500t톤으로 연간 약 12만t 이상 공급이 가능하다. 도로청소 등 살수차 운영에[는 무상으로 공급되며, 민간 업체에는 t당 390원의 요금을 부과해 세외수입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 절약을 넘어, 폭염 대응·도심 열섬 완화·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이라며 “시민 건강과 예산절감, 환경보호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재이용
경기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미래형 도시교통 혁신의 전진기지로 거듭날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지구에는 도로·교통 관련 규제특례가 부여되며, 다양한 실증사업이 가능해진다. 시는 수도권 북부의 거점도시로서 광역교통망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스마트교차로, 지능형 CCTV, 차량-사물 통신 등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야 시간대에는 대화역~정발산역~대곡역~화정역 구간(약 10.5km)을 운행해 심야 이동 수요를 지원하고 주간 시간대에는 대화역(3호선)~킨텍스(GTX-A)~킨텍스 1, 2 전시장 등을 연결해 킨텍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인근 상업·문화 거점을 연결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지점 연결 노선을 설계에 반영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원지역내 무주택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는 청년임대주택 2호가 문을 열고 청년들을 맞이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LH와 함께 10일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기념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빛 청년존(Zone)’은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H의 역세권 주변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것인데 저렴한 가격과 함께 역세권을 끼고 있어서 청년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 새빛 청년존(Zone) 2호는 권선구 정조로388번길 7-10에 조성했다. 지하 2층·지상 13층 전체면적 1만 1175.37㎡ 규모로 주택(오피스텔) 163개 호실이 있는데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특히 '새빛 청년존(Zone) 2호'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위치적으로 뛰어나 젊은층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빛 청년존(Zone)에는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2호에 입주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비발디 나눔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남호)는 "지난 9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센터장 안재금)와 함께 혹서기 폭염에 시달리는 위기 이웃을 위한 '비발디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발디 나눔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 주관으로 거리 노숙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에는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살충기, 쿨매트,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응급구호물품을 팔달구 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보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를 본격적 운영에 들어 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서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리는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하는데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가동돼 온도를 낮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됐을 때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간 곳은 ▲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이다. 지난해 폭염일수 증가로 총 104회 분사했으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 횟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광교중학교 ▲다산공원(2개) ▲이의궁도장 ▲광교더리브 등 7개소에 있는 빗물공급기를 운영 중인데 살수차 등에 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만 3만t이 넘는 빗물을 재이용해 물 자원 절약에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빗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2천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근)는 "지난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2천여 명을 초대하여 '2025년 호매실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종석 구청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및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박현수·윤경선 의원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관내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최재근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모여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진위는 앞으로도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관내 단체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
장수석 수원시 영통구청장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장수석 구청장이 지난 9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사회복지기관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찾아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각 복지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운영 사업, 그리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영통구는 이번 방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서비스를 높히기 위한 구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수석 구청장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많이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영통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영통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